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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역사 135

[2024 신년특집] 갑진년 띠별 '올해의 운세'

[2024 신년특집] 갑진년 띠별 '올해의 운세' 경기일보ㅣ2024-01-01 17:23 역학으로 본 2024년 띠별 운세 열정·에너지 발산... 새해에는 모두 용꿈 꾸세요 ▶ 쥐띠 17, 29, 41, 53, 65, 77, 89세는 신자진(申子辰)삼합과 삼재가 함께 해당하는 해이니, 기존의 것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시기다. 아픔과 기쁨이 함께 따르니 경사와 이익이 있으며, 인간관계 시비수를 조심하고 자중해야 한다. 음력 1, 2, 3월은 아름다운 꽃 속에 독이 있는 격으로 남에게 속마음을 내보이지 말고 문서와 말실수 조심하라. 4, 5, 6,월은 온순한 사람이 화를 내는 격이니 애정관계로 주위가 복잡하니 조심. 7, 8, 9월은 뜻밖의 시비가 발생해 해결이 어렵게 되니 말과 행동이 일치되도..

[2023년 4자성어] "見利忘義" (의로움을 잊고 오로지 이익만 챙긴다)

[4자성어] 의로움을 잊고 오로지 이익만 챙긴다 교수신문ㅣ김재호 승인 2023.12.10 08:02 댓글 0 2023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 전국 대학교수 1,315명 설문조사 ▲ ‘견리망의(見利忘義)’ 휘호.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가 예서체(隸書體)로 직접 썼다. 교수들이 선택한 2023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견리망의(見利忘義)’였다.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라는 뜻이다. 전국의 대학교수 1,315명이 설문에 응했다. 견리망의는 응답자 중 30.1%(396표)를 얻어 가장 많이 꼽혔다. 견리망의는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중어중문학과)가 추천했다. 김 명예교수는 “오늘 우리나라의 정치인은 바르게 이끌기보다 자신이 속한 편의 이익을 더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출세와 권력이라는 이익을 얻기 위..

[음력설] 유엔 공휴일 됐다… 국제사회, ‘중국설’ 아닌 ‘아시아 음력설’ 인정하는 흐름

음력설, 유엔 공휴일 됐다…국제사회, ‘중국설’ 아닌 ‘아시아 음력설’ 인정하는 흐름 연합뉴스ㅣ오남석기자 2023. 12. 23. 19:06 수정 2023. 12. 23. 19:06 2024년부터 공식 회의 자제 등 변화 ▲ 지난 9월 10일(현지시간) 캐시 호컬(가운데) 미국 뉴욕주지사가 공립학교 아시아 음력설 공휴일 지정 법률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음력설(Lunar New Year)이 유엔 공휴일로 공식 지정됐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음력설이 아시아 문화권의 전통으로 인정받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3일 유엔 주재 중국 대표부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열린 78차 유엔 총회에서 내년부터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 투표 없이 채택됐다"고 보도..

[성균관] 조상제사 현대적 권고안 내놓는다

성인 56% "제사 계획 없어"…성균관, 현대적 권고안 내놓는다 연합뉴스ㅣ2023-10-30 08:03 제사 음식·형식 간소화 필요하다는 의견 반영 ▲ 제사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현재는 성인 열 명 중 여섯명이 제사를 지내고 있지만 제사를 계속할 의향이 있는 이들은 네명 남짓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사 음식과 형식을 간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성균관이 현대 사회에 맞는 새로운 권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30일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가 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천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제례 문화 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5.9%가 앞으로 제사를 지낼 계획이 없다고 반응했다. 제사를 지낼 계획이 있다는 답변은 44...

[KTV]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행사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행사 KTV ㅣ2023. 10. 15. (일) 18:00 KTV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전체 또는 일부 지원합니다. 위키 백과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하는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영상의 무단 복제·배포 및 재가공 등을 금합니다. 잠시 후 경복궁 광화문 앞 광장에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광화문 제 모습 찾기’를 시작으로 그간 추진된 월대와 현판의 복원이 마무리되었음을 국민들께 알리고,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적 문화유산인 경복궁의 광화문이 완성되었음을 기념하기 위해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하였으며,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국민 500명도 같이 참여합니다. 복원된 월대..

[고분발굴] 1500년 전 신라 공주의 신비 풀리다... 공주의 헤어 스타일은?

1500년 전 신라 공주의 신비 풀리다...공주의 헤어스타일은? / YTN YTNㅣ2023. 7. 9. [앵커] 천5백 년 전 경주 쪽샘 44호 무덤에 묻힌 주인공의 신비가 하나씩 풀리고 있습니다. 분석결과 열 살 안팎의 신라 공주로 추정됐는데 공주의 헤어스타일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10년에 걸친 발굴과 연구 성과를 이교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0년에 걸친 발굴의 대장정 끝에 경주 쪽샘 44호 고분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무덤에서 5세기 후반 신라 왕족의 장신구로 추정되는 화려한 가슴걸이와 금동 신발, 금귀걸이 등 모두 780점이 발굴됐습니다. 신발 크기와 허리띠 위치 등으로 미뤄 무덤의 주인공은 열 살 안팎의 어린 공주로, 키는 130 센티미터 내외로 추정됩니다. 금동관 주변..

[한국이민 120년] 표지석 없는 부두… '120년 한인사' 시작은 미미했다

[이민 120년, 역경을 헤친 코리안 개척기·(上)] 표지석 하나 없는 부두… '120년 한인사' 시작은 미미했다 사탕수수밭에서 시작한 이민사 경인일보ㅣ2022-12-26 20:33 수정 2022-12-27 00:22 ▲ 120년 전 한국 최초 이민자들이 탄 미국 상선 갤릭(Gaelic)호가 도착했던 하와이 호놀룰루항 7번 선착장. 2022.12.26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지난 21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항 7번 선착장은 주정부 청사(Hawaii State Capital)가 멀지 않은 시내 한복판임에도 찾는 이 없이 고요했다. 이곳은 120년 전 인천 제물포항을 떠난 우리나라 최초의 합법 이민자들이 첫발을 내디딘 한국 이민사의 시작점이다. 인근에 있는 호놀룰루항의..

[음력] 손 없는 날

[음력] 손 없는 날 예로부터 우리 민간 습속에 이사를 하거나 큰 행사가 있을 때는 '손 없는 날'이라 해서 좋은 날을 골랐다. 동서남북 네 곳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사람의 일을 방해하는 귀신이 곧 '손'이다. '손 없는 날'을 가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음력으로 1이나 2가 들어가는 날은 동쪽에 손이 있고, 3이나 4가 들어가는 날은 남쪽에, 5나 6이 들어가는 날은 서쪽에 있고, 7이나 8이 들어가는 날은 북쪽에 있다. 맨 마지막 9와 10이 들어가는 날은 손이 하늘로 올라가므로 이 날을 '손 없는 날'이라고 한다. 음력 기준이다. ㆍ동쪽에 손이 있는 날 -1. 2. 11. 12. 21. 22 ㆍ서쪽에 손이 있는 날 -5. 6. 15. 16. 25. 26 ㆍ남쪽에 손이 있는 날 -3. 4. ..

[옛날서울] 100여 년 전, 서양 선교사들이 담은 서울 풍경

100여 년 전, 선교사들이 담은 진짜 서울 풍경 경향신문ㅣ김보미 기자 입력 2022. 01. 20. 11:34 수정 2022. 01. 20. 11:51 댓글 260개 [경향신문] 조선시대 한양의 사소문 중 하나였던 광희문은 ‘시구문’(屍口門)이라고 불렸다. 상여가 도성 밖으로 나가는 문이라는 뜻이다. 100년 전 상여를 메고 나가는 장례 행렬을 찍은 사진에서 이름의 기원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에는 1913년 철거돼 사라진 광희문 양쪽 성벽의 모습도 옛 도성 그대로 남아있다. 현재 서울시청 건너편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은 과거 일제가 만든 ‘조선철도호텔’이었다. 1915년 ‘시정5년 기념 조선물산 공진회’를 열기 위해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직영으로 만든 호텔이다. 외부 공사가 한창이었던 당시 사진에는..

[2022년 호랑이해] 한민족의 표상... 진취적 기상·복된 삶 상징

[2022 신년특집 - 임인년에 바라본 호랑이] 한민족의 표상 호랑이... 진취적 기상·복된 삶 상징 세계일보ㅣ조성민 입력 2022. 01. 01. 19:01 댓글 6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쁜 귀신 쫓고 경사 스러운 일 암시해... 조선 새해 첫날 虎 그림 액막이로 사용 농본주의 탓 개체 감소.. 일제강점기 절멸... 신화·전설·민담 40%서 주요 소재 등장 虎 관련 국내지명만 389개.. 흔적 여전... 서울·평창올림픽 등서 마스코트로 쓰여 □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가 밝았다. 호랑이는 고대 단군신화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 ‘수호랑’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함께한 세월만큼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를 간직한 호랑이는 그 의미가 남다를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