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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죽음

[불교상식] 불교 용어

잠용(潛蓉) 2012. 10. 21. 22:43
불교용어 [2008.01.09 15:02:17]
불교용어와 상징

1. 칭용어

(1) 행자(行者) : 아직 수계를 받지 않은 예비스님을 말한다.
밤색 옷을 입으며 보통 1년 이상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사미(니)십계를 받 는다.

(2) 사미(沙彌), 사미니(沙彌尼) : 행자 과정을 마치고 십계를
수지한 준 스님을 말한다.

(3) 비구(比丘), 비구니(比丘尼) :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스님을 말한다.
비구 스님은 250계를 받고 비구니 스님은 348계를 받는다.

(4) 우바새(優婆塞), 우바이(優婆夷) : 오계(五戒)를 받았거나
혹은 보살의 48경계를 받은 남자 불자를 우바새, 여자 불자를
우바이라 한다.
※우바새를 청신사, 거사라고도 하며 우바이를 청신녀,
보살이라고도 한다.

(5) 수계(受戒), 법명(法名) : 계를 받는다는 말이며 불자가
되는 것을 말한다.
계를 받으면 법명도 함께 받는데 법명은 불교식 이름이다.

1) 삼사칠증(三師七證) : 비구가 구족계를 받을 경우 스승으로
청해야 하는 스님의 수를 말한 다.
? 삼사 : 전계아사리(傳戒師), 갈마아사리(?磨師), 교수아사리
(敎授師) ? 칠증 : 증명하는 7명의 증명아사리를 말한다.
※ 예를 인도하여 가르치는 인례사(引禮師), 의식을 습득시키는
습의사(習儀師)스님도 있다.

2) 금강계단(金剛戒壇) : 금강보계(金剛寶戒)를 설하는 단으로
통도사에 있다.
계를 얻으면 오래 잃지 않는 것이 마치 금강을 깨뜨릴 수 없는데서 비유해 말한 것이다.

3) 연비(燃臂) : 서원의 표시로 팔뚝의 일부분이나 손가락을 태우는 것을 말한다.
출가자의 경우 득도식 할 때, 재가자의 경우 오계를 수지할 때
한다. (예전 에는 초심지로 살갗을 태웠으나 현재는 향불로
살짝지짐)

(6) 은사(恩師), 상좌(上座) : 스승을 불가에서 은사라 한다.
불교에서는 은사 밑에는 여러 상좌 가 있거나, 젊은 스님이 여러
은사를 둘 수도 있다.
상좌는 제자를 말한다. 보통은 한분의 은사를 정해 그 아래서
직접 가르침을 받는다.

(7) 종정(宗正), 총무원장(總務院長) : 종정은 종단의 정신적
최고 지도자로 종풍(宗風 법통(法 統)을 대표하는 큰스님이다.
총무원장은 종단을 대표하는 행정 책임자로 종정의 교시 를
받들어서 종무 행정을 수행한다.

(8) 방장(方丈), 조실(祖室) : 방장, 조실은 정신적 귀의처가
되는 것은 공통적이나 방장은 총림 (叢林)의 최고 지도자로
통솔범위가 넓고 조실은 조금 작은 사찰의 최고 어른이다.
※ 총림 : 선원, 강원, 율원, 염불원, 종무소 등 규모가 짜여진
도량 이다.
※ 5대 총림 :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수덕사, 백양사.

(9) 법랍(法臘) : 법세, 계랍, 하랍이라고도 하며, 구족계를 받아
비구, 비구니가 되고부 터의 햇 수를 말한다. 비구, 비구니는
하안거를 마치고 법세(法歲)를 더 하는 것을 풍습 으로 한다.

(10) 보살(菩薩, Bodhisattva) : 보리살타의 줄임말이다.
bodhi는 깨달음, sattva는 유정(有情)으 로서 번역하면 각유정(覺有情)으로
자리(自利)보다는 이타(利他) 를 실천하겠다는 사홍서원을 세우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대승불 교의 이상적인 인간상이다.
※ 우리나라 에서만 여자 신도를 칭하나 본래는 스님이나 남녀를 불문하고
남을위해 헌신하고 정법을 따라 열심히 사는 불자에게 승속을 초월하여 부르는 호칭이다.

(11) 거사(居士) : 범어로 grha-pati에서 유래.
집주인, 집에 있는 남자라는 뜻으로 재산이 많은 재산가나 불교에 귀의한 남자 를 가리키는 말이다.

(12) 사부대중(四部大衆) :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통칭하여 사부대중이라 한다.
※ 7부대중 : 비구, 비구니, 사미, 사미니, 식차마니, 우바새,
우바이.

(13) 용상방(龍象榜) : 맡은 소임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결제 때나 큰 불사를 치를 때 에 대중스님들이 맡는
소임을 말한다.

1) 방장(方丈) : 총림에서의 정신적인 최고스님.
2) 조실(組室) : 총림이 아닌 사찰에서 정신적인 최고스님.
3) 선덕(善德) : 선원에서 덕망이 높은 스님.
4) 입승(立繩) : 법을 세워서 대중을 통솔하는 스님.
5) 열중(悅衆) : 스님들 중에서 사무를 맡는 스님.
6) 찰중(察衆) : 대중을 살피는 소임을 맡은 스님
7) 병법(秉法) : 의식을 집전하는 스님으로 법주(法主)라고 한다.
8) 다각(茶角) : 마실 차를 준비하는 소임.
9) 종두(鐘頭) : 종을 울리는 소임.
10) 고두(鼓頭) : 북을 치는 소임.
11) 헌식(獻食) : 재식때 올린 음식을 거두어 명부사자와 잡귀
및 금수가 먹도록 헌식대에 가 져다 놓는 소임.
12) 미두(米頭) : 양곡을 맡아 출납하는 소임.
13) 별좌(別坐) : 취사장을 감독하는 소임.
14) 공사(供司) : 밥을 짓는 소임으로 공양주라고 한다.
15) 채두(菜頭) : 반찬을 만드는 소임.
16) 정두(淨頭) : 해우소를 청소하는 소임.
17) 화두(火頭) : 등화의 점등을 하는 소임.
18) 욕두(浴頭) : 욕장에 관한 일을 하는 소임.
19) 갱두(羹頭) : 국을 끓이는 소임> 20) 부목(負木) : 나무하고
불 지피는 소임.
21) 증명(證明) : 삼장과 선리에 밝은 원로 대덕으로 고문격인
스님.
22) 강주(講主) : 강원의 교육전반을 맡은 스님.
23) 중강(仲講) : 강주를 보조하여 학인에게 공부를 가르키는 스님.
24) 설양(設楊) : 책상 및 의자를 정리하는 소임.
25) 삭발(削髮) : 삭도를 다루는 소임.
26) 회계(會計) : 재정을 맡아보는 소임.
27) 서기(書記) : 사무를 관장하는 소임.
28) 경비(警備) : 잡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소임.
29) 노전(爐殿) : 대웅전을 맡아보는 스님.
30) 부전(副殿) : 법당을 맡아 시봉하는 소임.
31) 원주(院主) : 사찰의 후원 살림을 맡아보는 집사, 감사의 소임.
32) 지전(知殿) : 각 법당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스님.
33) 감원(監院) : 큰절에 딸린 암자를 맡아서 감찰하는 스님.
34) 정재소(淨齋所) : 만드는 음식을 청정하게 준비하는 곳.
35) 금란방(禁亂榜) : 금단방이라고도 하며 불사(佛事)가 있을 때 잡인의 출입을 금하기 위해 서 붙이는 방문.
36) 대중공사(大衆公事) : 대중들이 모여서 공공의 일을 의논
하는 것.
37) 사발통문(四發通文) : 사방으로 소식을 전하는 것.
※ 3직 : 총무, 교무, 재무.
7직 : 3직 + 포교, 호법, 사회, 문화.

불 교 상 징

1. 연꽃 :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으로 꽃(부처), 열매(중생)
가 동시에 피고 맺는다.
즉 연꽃은 우리 마음의 불성(佛性)을 나타낸다.

2. 코끼리 : 불교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자비를 나타낸다.

3. 보리수 : 불교의 상징적인 나무이다.
열매를 보리자라 하며 염주를 만든다.

4. 우담바라(優曇波羅) : 부처님이 세상에 나투실 때 한번 핀다는 꽃으로
3천년만에 한번 핀다고 하 며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로 쓰여진다.

5. 가릉빈가(迦陵頻伽) : 만다라 등에 인두조신(人頭鳥身)에
용꼬리가 달린 모양으로 그려 짐. 묘음 조, 또는 극락조라고도
하며 경전에 등장하는 상상의 새다.

6 용(龍) : 불교에서는 용을 신성한 동물로 받아들였다.
법당이나 벽화에는 청룡과 황룡을 만들거나 그려서 나타낸다.

(1) 경전에 나타나는 용의 성격 및 역할

1) 불교에 귀의하여 불법을 수호하는 용의 모습이다.
경전을 보면 많은 용왕들이 불교에 귀의, 불법을 수호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2) 인간 세상에 정법을 펼쳐서 이로움을 베푸는 용의 모습이다.
용은 전생에 지은 업에 따라 선룡과 악룡으로 태어나는데
선룡은 삼보를 깊게 믿고 불사리를 수호한다.
3) 경전을 봉안하고 있는 용의 모습이다.
용왕이 용궁에 경전을 안치 봉장하고 있는 내용이 여러 경전에
전하고 있다.
※ 경전을 용장(龍藏)이라고 한다.
4) 용의 모습은 9가지 동물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낙타), 뿔(사슴), 눈(토끼), 귀(소), 목덜미(뱀), 배(조개),
비늘(잉어), 발(호랑 이), 발톱(매).

(2) 용의 아홉 아들

1) 비희(??) : 거북을 닮았다. 무거운 것을 지기 좋아하며
돌비석 아래에 놓는다.
2) 이문(?吻) : 치미라고도 한다. 짐승 모양이며 먼 곳을
바라보기 위해 높고 험한것을 좋 아하며 화재를 누를 수 있어
지붕 위에 세운다.
3) 포뢰(蒲牢) : 모양은 용을 닮았고 울기를 좋아하여 범종의
상부 고리에 매단다.
4) 폐안(??) : 헌장이라고도 한다. 호랑이를 닮아 위력이 있어
옥문에 세우거나 관아의 지 붕에 장식한다.
5) 도철(??) : 먹고 마시기를 좋아하여 주로 솥의 뚜껑에
세우거나 식기, 반기에시문한다.
6) 범공(帆蚣) : 물을 좋아하여 다리의 기둥에 세운다.
7) 애차(?차) : 살생을 좋아하므로 칼의 콧등이나 손잡이에
조각한다.
8) 산예(?猊) : 사자를 닮았다. 연기와 불을 좋아해 향로에 새기며 또한 앉기를 좋아하여 불 좌나 용좌에 쓴다.
9) 초도(椒圖) : 나방을 닮았다. 닫기를 좋아하여 문고리에 붙인다.
※ 용의 새끼(교룡), 뿔이 없는 용(이룡), 날개를 가진 용(응용),
뿔 달린 용(규룡) 승천 하지 않은 용(반룡), 물을 좋아하는
용(청룡), 불을 좋아하는 용(화룡), 울기를 좋아하 는 용(명룡).

(3) 천룡팔부신중(天龍八部神衆)

1) 천(天) : 천인이다.
2) 용(龍) : 용신, 용왕.
3) 야차(夜叉) : 사람을 해하는 귀신.
4) 건달바(乾達婆) : 날아다니는 귀신.
5) 아수라(阿修羅) : 투쟁의 악신.
6) 가루나(迦樓羅) : 용을 잡아먹는 나쁜 새.
7) 긴나라(緊那羅) : 금시조(金翅鳥)이다.
8) 마후라가(摩候羅迦) : 사신(蛇神)이다.

7. 호랑이 : 산신각의 산신령 옆이나 법당 벽화에서 볼 수 있다.
민속 신앙을 포용하여 호랑이를 부 처님의 수호자로 묘사했다.

8. 도깨비 : 주로 법당 문에 그려져 있거나 기와 무늬에 새겨져
있으며 특히 법당을 수호하는 수호 자로 묘사되며 우리나라에서
토속신앙과 결합되어진 사례다.

9. 십이지신 :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10. 불교기(佛敎旗) : 오색이 그 근본이다.
청색(귀의), 황색(지혜), 적색(자비), 백색(청정), 주황(정열).

11. 법륜(法輪) : 법륜은 진리의 수레바퀴를 뜻한다. 부처님이
우리들로 하여금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리는 법을 가르쳤으니
이것이 팔정도이다.
법륜 마크는 바퀴 모양에 8축이 있으며 처음, 녹야원에서
법문하신 것을 초전법륜 이라 한다.

12. 만(卍, Svastika) : 절을 표시하는 기호이며 부처님이 머리, 손, 발, 가슴에 길상, 행운, 경복의 표시인 만자를 가지고 태어나셨다.

13. 원상(圓相) : 일체중생의 마음이 두루 평등함을 표시한다.

14. 원이삼점(圓伊三點) : 열반은 원이삼점과 같이 해탈의 법과
불신과 평등의 대지혜가 합하여 일체 로 상관된 경지를 의미한다.

15. 여의주 : 뜻한 바를 이루게 하는 구슬이다.

16. 심우도 : 심우도, 십우도, 목우도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며
사람들의 가슴속에 노닐고 있는 한 마 리의 소(본성)를 찿아내고
그것을 잘 다스려서 근본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까지의 수행 과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다.
※ 심우(尋牛) → 견적(見跡) → 견우(見牛) → 득우(得牛)
→ 목우(牧牛)
→ 기우귀가(騎牛歸家) → 망우존인(忘牛存人) → 인우구망
(人牛俱忘)→ 반본환원 (返本環源) → 입진수수(入盡垂手).

17. 오탁악세(五濁惡世) : 세상에 피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사회의 악과 정신적, 생리적인 악을 다섯 가지로 분류한 것.
(1) 겁탁(劫濁) : 한 시각이라도 편안하고 즐거움이 없는
사회악의 세상.
(2) 견탁(見濁) : 악한 사람이 득세하는 세상.
(3) 번뇌탁(煩惱濁) :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이 우글거리는 세상.
(4) 중생탁(衆生濁) : 견탁이 세상을 좋아하고 번뇌탁의 세상에
사로잡힌 시대.
(5) 명탁(命濁) : 수탁(壽濁)이라고도 하며 사람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는 세상.

기도 용어

1. 불공 :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이다. 원래는 사사공양(四事供養)
이라 하여 옷, 음식, 이부자리, 약을 공양 하였으나 현재는 향,
초, 꽃, 과일 , 차, 쌀을 올리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2. 재일(齋日) :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기도드리는 날이다.
재(齋)란 목욕재계할 재로서 재기 (齋祈)의 준말이다. 재일이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불보살님들께 공양하고 기 도드리는
날을 뜻한다.
※ 음력 18일 → 지장재일, 음력 24일 → 관음재일.

3. 삼십일비불(三十日秘佛) : 매월 1일부터 30일에 이르기까지
그 당일의 연일불(緣日佛)을 말한다.
1일(정광불), 2일(연등불), 3일(다보불), 4일(아촉불), 5일(미륵보살), 6일(이만등불), 7일(삼만등불), 8일(약사여래), 9일(대통지승불), 10일 (일원등명불), 11일(환희불), 12일(난승여래), 13일(허공장보살),14일(보현보살),15일(아미타불),16일다라니보살),
17일(용수보살),18일(지장보살), 19일(일광보살), 20일(월광보살),
21일(무진의보살), 22 일(시무외보살), 23일(득대세지보살),
24일(관세음보살), 25일(문수사 리보살), 26일(약상보살),
27일(노사나여래),28일(대일여래),29일(약왕보살),30일(석가여래).
※ 십재일(十齋日) : 매월 10개의 날을 정하여 기도함으로써
삼재팔난 을 피하기 위해서 만든 날이다.
음력 1일, 8일, 14일, 15일, 18일, 23일, 24일, 28일, 29일, 30일.

4. 재(齋) : 깨끗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며 기도 드리는 모든 의식이다.어원은 ‘우포사다(Uposadha)' 에서 유래된 스님들의 공양의식을 뜻한다. 원래 재(齋) 는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나 점차 큰 법회의식으로 까지 발전 해 나중에는
산사람이나 죽은 사람을 위해 베풀어지는 일체의 행사를
통칭한 다. 현재는 기도, 불공, 시식, 제사, 낙성, 기타 법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재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5. 입재(入齋) : 목욕 재계하고 기도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6. 회향(廻向) : 기도하여 얻어진 모든 공덕을 온 법계에 있는
일체중생에게 돌이켜 향하게 한다는 뜻이다. 회향 때에 맞추어
방생, 자선, 대중공양 등의 행사를 한다.

7. 나무(南無) : 범어의 Namos 를 음역한 것으로 여러 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으나 한 마디로 귀의한 다는 뜻이다.

8. 옴(唵) : 범어 om의 음역으로 인도에서는 일반적으로 종교적인 의식에 암송되는 신성한 음이다. 본래의 의미는 ‘그렇다’ 라는 응락을 뜻한다.

9. 열반(涅槃) : 범어의 nirvana 의 음역으로 불이 꺼진 상태를 뜻한다. 적정(寂靜), 원적(圓寂), 해탈(解脫), 도피안(到彼岸)이라고도 하며 죽음을 열반이라고 표현한다.

10. 다비(茶毘) : 범어의 jhpita로 사비, 사유, 사비다라고 음역하고 분소(焚燒), 연소(燃燒)라 번역 하니 곧 시체를 화장하는 일이다.

11. 설판재자(設判齋者) : 설이란 ‘설법회나 불사의 모임’ 판은
‘맡는다’ 는 뜻으로 설판재자 란 어떤 법회나 불사의 중요하고도
큰 부분을 신심으로 맡아 감당하는 기도자 를 말한다.

행사 용어

1. 49재 : 불교에서의 천도재(薦度齋)는 망자로 하여금 생전에
지은 악업을 버리고 청정한 마음을 회복하여 좋은곳에 태어나도록 돕는다는 의미다. 49재란 사람이 죽은 지 49일째 되는 날 에
지내는 재를 말하는데, 사람이 죽으면 인연에 의해 다음 생을
받기까지 중유의 상태 에 머무는데 그 기간이 길어야 49일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가가 다시 태어나는 날 이 언제인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최종적으로 49일을 잡는 것이다.)

2. 천도재(薦度齋) : 망자의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하기 위한
의식으로 종류에는 49재, 100일재, 소 상재, 대상재, 기재 등의
정기적인 것과 필요에 따라 행하는 부정기적인 천도 제도 있다.

3. 수륙재(水陸齋) : 물이나 육지에 있는 외로운 귀신이나 배고파 굶주리는 아귀에게 공양하는 법회 다.

4. 예수재(豫修齋) : 살아 생전에 미리 수행과 공덕을 닦아두는
재의식이다. 속칭 자신의 49재를 미리 지내는 것이라고도 한다.

5. 무차대회(無遮大會) : 승속과 노소, 귀천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법문을 듣고 잔치를 열어 물건을
베푸는 일종의 법회이다.

6. 백고좌법회(百高座法會) : 사자좌를 많이 만들어서 큰스님들을 모시고 설법하는 큰 법회.

7. 영산재(靈山齋) : 영축산에서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하실 때의 모습을 이 세상에 재현한 의식이다.

8. 방생(放生) : 생명을 자유롭게 놓아서 살려준다는 뜻이다.

9. 점안식(點眼式) : 불교 신앙의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의식을 말한다. 불상, 불화, 만다라, 석탑, 불단 등을 조성하거나 개수 할 경우 대상에 공양하고 불구(佛具)의 근본서원을 개현하게 하는
의식을 말한다.

10. 봉불식(奉佛式) : 부처님을 새로 모셨을 때 삼신불에게 생명력을 갖춘 불상으로서의 증명을 받아 귀의의 대상으로 모시는 의식을 말한다.※ 봉불식도 크게는 점안식에 포함된다.

11. 이운의식(移運儀式) : 일정한 장소에 안치되어 있는 괘불이나 사리, 가사 등을 의식집행을 위해서 다른 장소로 옮길 때 행하는
의식이다. 그 종류는 괘불이운, 사리이운, 경함이운, 법신이운
등이 있다.

12. 연등행사(燃燈行事) : 부처님께 지극한 마음을 표현하는
공양이다. 원래는 인도에서 전래된 풍습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사월초파일의 연등행사가 고유의 민속으로 정착했다.

13. 관불의식(灌佛儀式) :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의미에서 행해지는 의식으로 감로수로 아기 부처님의 몸을 씻는 의식이다.

14. 우란분절(于蘭盆節) : 음력 7월15일을 백종(百種),
혹은 백중(百衆, 百中)이라고 한다.효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불교의 명절로써 부처님 10대 제자인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어머니의 영혼을 천도한데서 유래되었다.
불교의례로써 백종은 백가지 과실과 음식을 차려 대중 스님들께
공양을 올린다고 하여 백종(百種)이라 한다.
※ 우란분은 거꾸로 매달려 있는것을 풀어 준다는 의미이다.

15. 산림기도(山林祈禱) : 산림은 숲이며, 숲은 부처님의 도량을
말한다. 산림기도는 부처님 도량을위한 기도이다.

16. 점찰법회(占察法會) : 점찰법회는 불교가 토착화하는 과정에서 고대사회로부터 행해졌던 주술과점복이 불교의 참회법과
결합된 의식이다.

수행 용어 상식

1. 사리(舍利) : 사리는 몸에서 나는 신령스러운 구슬을 말하는데 열심히 수행, 정진하여 얻어지는 정신적 결정체다.
삼학(三學)을 잘 닦아 얻어진 금강불괴의 법체다.사리는 범어로
sarira이며 쌀의 어원이다. 사리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 깨어지지 않고, 둘째, 불에 녹지 않으며, 셋째, 물이 범접하지 않으며, 넷째, 오색이 영롱하고, 다섯째, 화학약품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2. 오신채(五辛菜) : 우리 나라에서 통념적인 사찰의 금기
음식물이다. 오신채는 마늘, 파, 부추, 달래, 홍거를 말하는데
모두 자극성이 많으며, 냄새가 많이난다.

3. 108 번뇌(煩惱) : 육근이 육경을 대하면 ‘좋다, 나쁘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세 가지 감 각을 느낀다. 그리고 좋은데서
즐거움을, 나쁜데서는 괴로움을, 좋지도 나쁘 지도 않은 데서는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감정을 느낀다. 이렇게 육근은 각각
여섯 가지의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36종류가 되고 이36종의 감정은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있으므로 108종류가 된다.


4. 삼독(三毒) : 선을 해치는 탐내고 , 성내고, 어리석은 세가지
독을 말한다.

5. 안거(安居) : 인도는 우기에 비가 많이 와서 대지에 미물을
살생할 수 있으므로 비가오는 석달동안 일정한 장소에 머물며
정진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안거라 한다.우리 나라는 음력 4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를 하안거, 음력10월15일부터 1월15일까 지를
동안거라 한다.

6. 포살(布薩) : 교단의 각 구성원이 계율에 입각하여 바르게 행해졌는지 매월 15일과 30일에 한곳 에 모여서 반성하는 행사다.

7. 인가(印可) : 스승이 제자의 깨달은 마음을 증명하고 인가하여 법을 전하는 것을 말한다.부처님은 가섭존자만을 인가하여 징표로 의발(衣鉢)을 전수하였고 28대 달마 조사를 거쳐 33대 혜능까지
전래되엇다. 혜능 이후 의발 전수가 폐지됨과 동시에 인가하는
제자의 수적인 제한도 함께 없어졌다.

8. 운력(運力, 雲力) : 사찰에서 대중이 모여 육체노동을 하는 것을 운력이라 한다.운력도 수행의 한 과정이다.

9. 단식(斷食) : 원래 자이나교와 요가파에서 수행하던 것이 불교에 도입되었다. 특히 밀교에서 비법을 닦고 지성을 나타내기 위해
행해진다.

10. 용맹정진(勇猛精進) : 부지런히 용감하고 맹렬하게 정진함을 이르며 일정기간 자리에 눕지 않고 수행자 자신에게 가혹하리만큼 엄격한 정진을 말한다.

11. 자자(自恣) : 안거가 끝나는 음력7월15일에 스님들이 모여서 안거 기간동안 자신의 허물을 지적해 달라고 동료 스님에게 청하는 의식이다.

12. 탁발(托鉢) : 수행자의 목숨을 발우에 기탁한다는 의미로
걸식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데 아만과아집을 없애고 보시하는
이의 복덕을 길러주는 공덕이 된다.

13 사의지(四依止) : 출가 수행자가 의지해야 할 기본적인 네 가지 생활양식을 말한다
첫째는 걸식이며, 둘째는 분소의(糞掃衣)이고, 셋째는 수하좌
(樹下座), 넷째는부란약(腐爛藥)으로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14. 선지식(善知識) : 훌륭한 스승, 훌륭한 지도자 또는 지식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15. 경책(警責) : 좌선 중에 졸거나 정신을 집중하지 않거나
자세가 흩어지면 장군죽비로 수행자의어깨를 때려 망념과
수마를 내쫓는 것을 말한다.

16. 간경(看經) : 처음에는 경전을 말없이 보는 것을 의미하다가
점차적으로 경전을 독송하는 것,경전을 연구하기 위하여 읽는
것으로 해석 한다.

17. 습의(習儀) : 사찰에서 예절이나 의식에 관한 제반사항을 배워 익히는 것을 말한다.

18. 상강례(上講禮) : 강원에서 스님들이 강의를 받기 전에 올리는 예를 말한다.

19. 입선(入禪), 방선(放禪) : 선방에서 좌선이 시작되는 것을 입선, 좌선이 끝나는 것을 방선이라 한다.
※ 합도(合圖) : 입승이 죽비를 삼타 하는것.

20. 포행(步行) : 좌선중 졸음을 쫓기 위해 일정한 주위를 왕복하여 걷는 시간을 가지는데 이것을포행, 또는 경행이라 한다.
※ 참선을 앉아서 하는 것을 좌선, 누워서 하는 것을 와선, 걸어
다니면서 하는 것을 행선이라 한다.

21. 방부(房付) : 스님이 다른 절에 가서 잠시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안승(安僧)과 같다.

구조물에 대한 용어

1. 부도(浮屠, buddha;stupa) : 부두(浮頭), 부도(浮圖),
부도(佛圖)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스님들의 사리나 유골을
넣은 석종을 부도라 하였다.

2. 세심교(洗心橋) : 사찰에 들어가기 전에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라는 뜻으로 피안교, 또는 극락교 라 한다.

3.구품연지(九品蓮池) : 구품은 상, 중, 하의 삼생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삼품으로 분류한 극락왕생의 9가지 단계이다. 극락왕생을 하게 되면 업에 따라 9가지 차등이 있는 연대에 앉게 된다. 연지란
불교의 연화세계(蓮華世界)를 상징한다.

4. 누정(樓亭) : 사방을 볼 수 있게 마루바닥을 한층 높게 지은
다락 형식의 집이다.

5. 회랑(回廊) :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복도의 성격을 지닌
건물로 대웅전의 옆문과 통과하게 되어 있다. 대게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동서회랑을 건립 한다.

6. 탑(塔) :범어로 stupa이다. 원래는 부처님 사리를 봉안하고
그 위에 흙이나 돌을 높이 쌓아 놓은 것이 기원이다.
우리 나라는 석탑이, 중국은 전탑, 일본은 목탑이 발달 하였고
지형에 따라 일탑식, 쌍탑식이 있다.

7. 석등(石燈) : 연등을 상징한 등불을 밝히는 시설물로 법당
앞이나 탑 앞에 설치하는 기본 건축물이다.

8. 당간지주(幢竿支柱) : 거는 장대로서 지탱하고 있는 기둥으로
신성한 사찰의 영역임을 표시하기 위하여 사찰입구에 세워지며
재질은 동, 철 등의 금속이나 돌로 만들어 졌다.

9. 장생표(長生標) : 신라, 고려시대에 사령(寺領)을 표시하기
위하여 사찰 주변에 세웠던 표지물로써 재질에 따라 목장생과
석장생으로 구분된다.

10. 주련(柱聯) : 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써 붙인 글씨를 말한다.
기둥마다 싯구를 연(聯)하여 걸었다는 뜻이다.

11. 편액(扁額) : 판자나 종이, 비단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문 위에 거는 액자로 흔히 현판이이라 한다. 대개는 가로로
걸기 때문에 횡액이라 한다.

불교에서 나온 어휘

1. 가책(呵責) : 가책갈마(呵責鞨磨)의 준말로 비난하다, 꾸짖다, 비난해서 물리치고 배격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던 것이 스스로
책망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2. 걸식(乞食) : 범어 Pinda-pata에서 나온 말로 음식을 주는것
이란 뜻인데 음식을 구하는 것으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3. 공덕(功德) : 범어로 guna 이다. 공덕은 결과에 앞서 쌓아가고 닦아가는 과정에 큰 의미가 있다.

4. 교만(?慢) :‘교만할 만(慢)’자는 범어 mana 의 번역이다.

5. 국토(國土) : 범어 ksetra 의 번역으로 경전 곳곳에서 자주
대할 수 있는 단어다. ksetra는 刹로 음역되고 번역한 土가
합해져 찰토라 한다.

6. 내의(內衣) : 부처님 당시 비구는 승가리, 울다라승, 안타회의
삼의(三衣)를 입었고 비구니는 삼의 외에 승지지, 궐소락가를
더하여 오의를 입도록 정해져 있다.

(1) 가사(袈裟, kasaya) : 가사는 원래 인도의 엽사(獵師)등이
입었던 누더기 옷을 불교에서 받아들인 것이다. 색은 청, 황, 적, 백, 흑의 5가지 색을 피하고 색이 섞이고 바랜듯한 것을 사용한다.

(2) 장삼(長衫) : 법의의 하나로 웃 옷인 편삼과 아랫 매기인
군자를 위아래로 합쳐 꿰맨 법복이다.

7. 대중(大衆) : 본뜻은 사부대중을 가리키는 것으로 법회에
참석하는 사람을 총칭한다. 범어 mahassamgha의 번역이다.

8. 도구(道具) : 수행자가 반드시 소지해야 할 여섯 가지 생활도구로 육물이 있다. 삼의와 발우, 좌구, 녹수낭을 말하며 청빈과
무소유를 상징하는 도구이다.

9. 도장(道場, 도량) : 본뜻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장소라는 의미이며 밀교에서는 기도수법을 짓는 장소를 말한다.

10. 동냥(動鈴) : 동령에서 나온 말로, 요령을 흔든다는 의미로
스님들이 요령을 흔들며 탁발하던 것이 동냥으로 발음도 바뀌고
의미도 변질 되었다.

11. 말세(末世) : 본래 불교용어로 삼시(三時)에서 나온 말이다.
부처님 입멸 후 천년을 정법의 시기그 다음의 천년을 상법의 시기, 그 다음의 만년을 말법의 시기라 한다.

12. 망상(妄想) : 이치에 맞지않는 생각이나 잘못된 견해를 말한다.

13. 면목(面目) : 본래 면목은 본체 그대로의 상태, 참모습을
말한다.

14. 명색(名色) : 明은 정신이고 色은 육체로써 합쳐서 사람의
형상을 뜻한다.

15. 무상(無常) : 범어 asamjnin의 번역으로 相이 없는 자, 멸진정에 든 사람을 말하며 대상에 대한 상념이 완전히 없어진 상태이다.

16. 무심(無心) : 감정도 의식도 없는 마음의 상태로 무상정,
멸진정을 말한다.

17. 세계(世界) : 범어 lokadhatu의 번역으로 본래 부서질
장소라는 뜻으로 시간적으로 나고 멸하고 변화함이 있고
공간적으로는 한정된 장소를 말한다.

18. 상속(相續) : 범어 samtana의 번역으로 항상 변화하는
연속적 개체라는 뜻이며 개체의 연속을 의미한다.
불교용어 가운데 한동안 상속하던 법이 결국 없어지고 마는 것을 상속무상(相續無 常)이라 하고 연속적으로 일어나 단절함이 없음을 상속부단(相續不斷)이라 한다.

19. 상호(相好) : 온화한 모습이거나 밝은 표정일 때 주로 쓰는
말이다. 범어 laksana와 anuvvanjana가 합쳐진 용어로 3
2상 80종호의 합성어이다.

20. 무진장(無盡藏) : 무진은 끝이 없음, 잘 융화되 서로 방해함
이 없음을 뜻해 원융무애(圓融無碍)와 같은 의미로도 쓰인다.

21. 범부(凡夫) : 범어 prthaag-jana의 번역으로 이생(異生)이라 직역하는데 무지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모르는 미혹한 사람이다.

22. 분신(分身) : 불보살들이 중생구제를 위한 방편으로 모습을
나누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23. 신통(神通) : 범어 abhijna의 번역으로 초인적이고 불가사의한 작용을 말한다.

24. 아비규환(阿鼻叫喚) : 아비규환이란 팔열지옥 가운데
아비지옥과 규환지옥을 합친 말이다.

25. 아수라장(阿修羅場) : 범어 asura의 음역이다. 아수라는
싸움의 상징으로 사용되나 불법을 수호하는 팔부신중의 하나로
설명되고 있다.

26. 안심(安心) : 부처님 가르침에 마음의 평안과 믿음을
지니게 된 경지를 말한다.

27. 염색(染色) : 출가해서 삭발하고 염의를 입어 수행자가
되는 것을 삭발염의(削髮染衣)라 한다.
우리 나라나 중국에서는 법의를 쥐색계통의 검정색을
물들여 입었다.

28. 의식(意識) : 육식(六識)가운데 하나로 의식을 제6식
이라고도 한다.

29. 이심전심(以心傳心) : 선종의 경우 문자와 경론에 의지하지
않고 스승과 제자가 대면해 마음과 마음으로 법을 전하는 것이다.

30. 인연(因緣) : 범어 hetupratyaya의 번역이다. 결과를 낳는
내적인 직접 원인이 인(hetu)이며 주변에서 이를 돕는 간접적인
원인이 바로 연(pratvava)이다. ※ 인연은 연기의 다른 표현이다.

31. 자비(慈悲) : 불쌍히 여긴다는 범어 maitri에서 나온 慈와 동정, 공감, 함께 슬퍼한다는 뜻의 범어 karuna에서 나온 悲가 합쳐져
된 말이다.

32. 자업자득(自業自得) : 스스로가 지은 선과 악의 업은 반드시
자기가 받게 되는 인과응보의 법칙을 이르는 말이다.

33. 자유(自由) : 무엇에도 의지하지 않고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 독립자존의 상태를 말한다.
범어 avavam savam-bhuvah의 번역이다.

34. 작업(作業) : 깨달음을 위한 수행의 뜻으로 쓰인다.
범어 karman의 번역이다.

35. 장로(長老) : 범어 avusmat의 번역으로 상좌, 상수,
수좌라고도 한다.
장로에는 세종류가 있는데 법랍이 높은 스님을 기년장로, 교법에 정통하고 덕이 높은 스님을 법장로, 이름뿐인 작장로가 있다.

36. 전도(傳道) : 깨달음을 처음 전한 것을 초전법륜이라 하고
이것은 전도활동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적극저인 전도를 당부하는데 이것이 유명한 전도선언 이 다.

37. 점심(點心) : 본래의 의미는 선종에서 야식을 먹기 전에
먹는 소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38. 정진(精進) : 오로지 정성을 기울여 노력하고 매진한다는
의미로 범어 virya의 번역이다.

39. 종자(種子) : 범어 bija의 번역이다. 종자로부터 싹이 나오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믿음의 씨앗,
원인의 씨앗 등 종종 비유의 대상으로 거론된다.

40. 중생(衆生) : 범어 sattva의 번역으로 유정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작은미물부터넓게는불보살까지모두중생의범위에넣을수있다.

41. 지식(知識) : 범어 mitra의 한역이 지식인데 이는 아는사람,
벗, 친구라는 뜻이다.

42. 지옥(地獄) : 범어 naraka의 번역으로 나락이라 음역하며
땅밑의 감옥을 의미한다.※ 8열지옥, 8한지옥, 10대지옥.

43. 차별(差別) : 현상계에서 개개의 사상이 서로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관계를 말한다.

44. 참회(懺悔) : 懺은 ksama의 음역으로 과거에 저지른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비는 것이고 悔는 ksamytam의 음역으로
후회하고 뉘우쳐 죄를 짖지 않겠다는 뜻이다.
※ 理懺 (보편적인 실상의 진리를 관하여 행하는 참회의 방법)
事懺 ( 身, 口, 意의 행위로 참회)
發露懺悔 (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는 것.)

45. 청문(聽聞) : 부처의 가르침을 귀기울여 들음을 뜻하는 단어다.

46. 출세(出世) : 범어 uppada에서 나온 말로 원어는 출현,
출생의 뜻이다.

47. 통알, 세알(通謁, 歲謁) : 석가모니를 비롯 삼보와 호법신중과 인연 있는 일체 대중에게 세배드 리는 의식을 말한다.

48. 파문(破門) : 교단이나 종파에서 추방하는 것으로 불교에서
수행자에게 내리는 가장 큰 벌이다.
※파계(破戒):계를받은이가 금지한 죄를 범하여 계를 깨뜨리는 것.

49. 팔만사천(八萬四千) : 망상을 따라 일어나는 악마의 수이고
망상을 다스리는 법문도 팔만사천이 다. 인도에서는 많은 수를
말할 때 이런 표현을 쓴다.

50. 평등(平等) : 범어 samata의 번역이다. 무차별의 세계,
온갖 현상을 꿰뚫는 절대적인 진리를 일컬어 평등이라 한다.

51. 항복(降伏) : 범어 stambhana(저해하는 것), pragrahitavya(당연히 억제할) 등의 의미를 번역한
것으로 위력으로 눌러 복종시키는 것을 뜻한다.

52. 행각(行脚) : 빈 하늘, 거지중천(居之中天)의 의미로 범어
akasa의 번역이다.

53. 현관(玄關) : 본 뜻은 깊고 오묘한 이치에 통하는 관문을
의미한다.

54. 화신(化身) : 범어 nirmana-kaya의 번역으로 부처님의
삼신 가운데 하나로 응신(應身)이라고 한 다.

55. 희사(喜捨) : 목적과 대가 없이 기쁜 마음으로 베푼다는
의미이다.

56. 기타 : 다반사(茶飯事), 인과응보(因果應報), 공부(工夫),
야단법석(野壇法席), 동참(同參), 건 달, 수리수리 등이 있다.

출처 : 고려사 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