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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문재인] 헌정 광고 '아름다운 사람' 화제

잠용(潛蓉) 2012. 12. 28. 19:58

문재인 헌정광고 화제…

"그의 도전은 마침표를 찍지 않았다"
[한국일보] 박희원 기자 | 입력 2012.12.28 16:35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헌정광고가 공개됐다. 27일 동영상 사이트에는 '문재인 헌정광고 -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광고는 문 전 후보의 TV광고를 만든 카피라이터 정철씨와 기획자, PD, 편집실, 녹음실, 성우 등이 참여해 제작비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자비로 만들었다. 이어 제작팀은 영상에 "그 동안 고생했던 문 전 후보와 허탈에 빠진 절반의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제작비 일체를 자비 부담해서 만든 마지막 광고"라고 전했다.

 

영상은 "이제 남자에게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수 있을 것 같다"는 문구와 함께 시작된다. 이어 "아름답게 살아왔고 아름답게 일어섰고 아름답게 싸워준 사람.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 건지 내게 물어온 사람. 내 안에서 시들어버린 뜨거움을 흔들어 깨워준 사람. 그래서 아쉬움보다 미안함이 더 크게 남는 사람"이라고 문 전 후보를 표현한다.

 

이후 "끝은 시작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광장에서 벌였던 이른바 '광화문 대첩' 등 문재인 전 후보의 선거운동 장면들이 나온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재인 후보의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 "고생 많았습니다", "자비로 이런 영상을 만들다니 감동이네요"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박희원 기자 idsoft3@reviewstar.net]

 

"끝은 시작이다"… 문재인 헌정광고 화제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람 기자 | 입력 2012.12.28 15:18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람기자]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헌정광고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문재인 헌정광고 -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제목의 1분 28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이제 남자에게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수 있을 것 같다"는 문구와 함께 시작된다. 이어 "아름답게 살아왔고 아름답게 일어섰고 아름답게 싸워준 사람.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 건지 내게 물어온 사람. 내 안에서 시들어버린 뜨거움을 흔들어 깨워준 사람. 그래서 아쉬움보다 미안함이 더 크게 남는 사람"이라고 문 전 후보를 표현한다.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헌정광고가 화제다 (ⓒ유튜브 영상 캡쳐)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헌정광고가 화제다 (ⓒ유튜브 영상 캡쳐)
 
이후 "끝은 시작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광장에서 벌였던 이른바 '광화문 대첩' 등 문재인 전 후보의 선거운동 장면들이 나온다. 그러면서 "2012년 12월 19일. 이 날을 수천만 개의 아름다운 마음이 별처럼 쏟아진 날로 기억하자. 언젠가는 우리 정치에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날이 올 것이다. 그의 아름다운 도전은 아직 마침표를 찍은 게 아니니까"라고 언급한 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다, 영원히"라는 문 전 후보의 선거 모토가 제시된다.

 

이 광고는 문 전 후보의 TV 광고를 만들었던 카피라이터 정철 씨 등 광고인들이 제작비를 받지 않고 자비로 만들었다. 제작팀은 유튜브 게시글에서 "문재인 후보와 허탈에 빠진 절반의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만든 마지막 광고"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문재인 헌정광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문재인 후보의 아름다운 도전은 쭈욱 계속될 겁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자비로 이런 영상을 만들다니 감동이네요"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람기자]


문재인 헌정광고 유튜브에 등장
[연합뉴스] 2012.12.28 18:51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를 기념하는 헌정광고가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오후 `문재인 헌정광고-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등록된 해당 동영상은 5시간 동안 5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동영상은 문 전 후보의 대선 광고를 만들었던 카피라이터 정철 씨 등 광고인들이 자비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분30초 분량의 동영상은 문 전 후보를 `아름답게 살아왔고, 아릅답게 일어섰고, 아름답게 싸워준 사람' 등으로 평가하고 "언젠가는 우리 정치에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때가 올 것이다. 그의 아름다운 도전은 아직 마침표를 찍은 게 아니니까. 사람이 먼저다. 영원히…"라고 끝맺는다.

 

한편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고 있는 문 후보는 이날 트위터에 "눈이 많이 왔습니다. 지금도 내립니다. 이 지방에선 보기 드문 폭설입니다. 제 집은 차로는 오갈 수 없게 됐습니다. 어딜 갈까 말까, 망설임을 없애주는 기분좋은 유폐입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27일에는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의 저서 `어떤 경제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를 "명작 영화를 소재로 우리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한 책"이라고 소개하면서 일독을 권하기도 했다. [gatsby@yna.co.kr]


(문재인 헌정광고 "아름다운 사람"- 배경음악 '좋은 나라' 출처: 유튜브)

 

[졸은 나라]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곳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
까맣게 잊고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3회)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서로 하고픈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그냥 마주보고 좋아서 웃기만 할꺼요.

 

그 곳 무지개 속 물방울들처럼 행복한 거기로 들어가
아무 눈물 없이 슬픈 헤아림도 없이
그렇게 만날 수 있다면, 있다면, 있다면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푸른 동산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
까맣게 잊고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
까맣게 잊고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출처: http://cafe.daum.net/Smile.An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