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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국가] 미국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 (별이 반짝이는 깃발)

잠용(潛蓉) 2013. 2. 22. 10:43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National Anthem
(The Star-Spangled Banner,1814)

(미국 국가- '별이 반짝이는 깃발')

 


< 1 >

Oh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ugh the peril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h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이보게, 그대는 보이는가, 저 이른 새벽 여명 사이로
어제 황혼의 미광 속에서 우리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환호했던
넓은 띠와 이 별들이 새겨진 저 깃발이, 치열한 전투 중에서도
우리가 사수한 성벽 위에서 당당히 나부끼고 있는 것이?


로켓포의 붉은 섬광과 창공에서 작렬하는 포탄이
밤새 우리의 깃발이 휘날린 증거라.
이보게, 성조기는 아직도 휘날리고 있는가?
자유인의 땅이요 저 용감한 자들의 고향 위에서.

 

< 2 >

On the shore dimly seen through the mists of the deep,
Where the foe's haughty host in dread silence reposes,
What is that which the breeze, o'er the towering steep,
As it fitfully blows, half conceals, half discloses?


Now it catches the gleam of the morning's first beam,
In full glory reflected now shines in the stream:
'Tis the star-spangled banner, Oh! long may i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저 깊은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해안,
오만한 적군도 공포의 적막 속에서 숨어있는 그 곳에서
드높이 치솟은 절벽 위로 변덕스런 산들바람 따라
반쯤 가려졌다 반쯤 드러나는 저것이 무엇인가?


이제 아침의 첫 광휘를 받아
충만한 영광에 반사되어 강물 위에서 빛나고 있는,
그것은 바로 성조기. 오! 영원토록 휘날리거라
자유인의 땅이요 저 용감한 자들의 고향 위에서.

 

< 3 >

And where is that band who so vauntingly swore
That the havoc of war and the battle's confusion,
A home and a country, should leave us no more?
Their blood has washed out their foul footsteps' pollution.


No refuge could save the hireling and slave
From the terror of flight, or the gloom of the grave: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doth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그토록 자신만만하고 호언장담하던 그 무리는 어디 있느뇨?
그리고 전쟁의 파괴와 전투의 혼란 속에서
우리에게는 집도 조국도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아야 하느냐?
그들의 피로 더러운 발자국 떼를 씻어냈도다.


그 어떤 피난처도 용병들과 노예들을 구해주지 못했다
패주의 공포와 무덤의 암흑으로부터
그리고 저 성조기는 승리 속에 휘날리누나
자유인의 땅이요 저 용감한 자들의 고향 위에서.

 

< 4 >

Oh! thus be it ever, when freemen shall stand
Between their loved home and the war's desolation.
Blest with vict'ry and peace, may the Heav'n rescued land
Praise the Power that hath made and preserved us a nation!


Then conquer we must, when our cause it is just,
And this be our motto: "In God is our trust."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shall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오! 그리하여 자유로운 사람들이 언제나 일어서리라,
사랑하는 그들의 고향과 전쟁의 폐허 사이에서. 
승리와 평화로 축복을 받으며 하늘이 구해준 이 땅 위에
우리나라를 만들고 지켜준 신의 권능을 찬양하게 하소서!


명분이 정당하면 우리는 필승할 것이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이 좌우명이니
성조기는 승리 속에서 휘날리리라
자유인의 땅이요 저 용감한 자들의 고향 위에서!

 

(출처: 위키백과)

 


 

별이 반짝이는 깃발’(1814)의 유래

 

(노랫말의 배경이 된 <맥헨리 요새의 폭격, 1814> 그림)

 

가사: 프란시스 스콧 키(1814)
음악: 존 스탠 스미스(1780)
1931년 미합중국 국가로 채택

 

< The Star-Spangled Banner >는 미국의 국가이다. 이 노래의 가사는 1812년 미국 독립전쟁 중 Chesapeake 만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 왕립해군 선박에 의해 자행된 "McHenry 요새의 포격"을 목격한 뒤 당시 35세의 변호사겸 아마추어 시인인 Francis Scott Key가 1814년에 쓴 시 <McHenry 요새의 방어>시에서 채사(採詞)된 것이다. 이 시는 뒤에 런던에 있는 남성들의 사교 클럽인 < Anacreontic Societ >를 위해 John Stafford Smith가 만든 유명한 영국 노래의 선율을 가지게 되었다. 다양한 가사로 된 <아나 크레온체의 노래> 또는 <하늘에 있는 Anacreon으로>는 작사자 Key의 시를 붙여 <성조기>라는 제목으로 바꾸고 미국의 애국가가 되었다. 1과 1/2 octaves로 구성된 이 노래는 부르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데 시는 4개의 stanzas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일반적으로 제 1절만 부르고 있다.

 

< The Star-Spangled Banner >는 1889 년 먼저 해군에서 공식적인 군가로 사용했다고 알려졌으며, 1916년 우드로우 윌슨 대통령에 의해, 그리고 마침내 1931년 3월 1일에 의회 결의로 미국 국가가 되었으며, 허버트 후버 대통령이 서명했다. 1931년 이전에는, 다른 곡이 미국 정부의 찬가로 사용되었는데 < Hail, Columbia >가 19 세기 동안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 My Country,'Tis of Thee >는 그 멜로디가 영국 국가인 <하나님 여왕을 구히소서>와 같은데 사실상 애국가로 쓰였다. 이어서 미국 독립전쟁인 1812년 전쟁이 발발하면서 몇몇 다른 노래들이 공식 행사에서 인기를 얻어 경쟁에 나섰는데 그 가운데 < The Star-Spangled Banner >가 있었다.

 

결국, 미국 국가는 <신이여 폐하를 지켜주소서>(1725~1776), <컬럼비아 만세>(1798~1931), <별이 반짝이는 깃발>(1931~현재)로. 그런데 현제의 미국 국가 < The Star-Spangled Banner, 별이 반짝이는 깃발>로 변천되었다. 이금 국가는 법률가이자 시인이었던 프랜시스 스콧 키(Francis Scott Key)가 작사하였고, 곡조는 존 스태포드 스미스가 만든 것으로, 옛날 영국에서 술을 마실 때 부르던 <천국의 아나크레온에게' To Anacreon in Heaven>라는 멜로디를 사용했다. 이 노래는 오늘날 주로 각종 스포츠 경기나, 미국 연방정부가 주관하는 국가 행사에서 초청받은 유명한 가수의 독창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1931년 이전에는 '컬럼비아 만세'(독일어: Hail, Columbia) 등이 국가로 쓰이기도 했다.

 

프랜시스 스콧 키의 시는 그뒤 <맥헨리 요새의 방어 The Defense of Fort McHenry>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판되었고, 그 해에 이 노래가 낱장 악보로 다시 출판되면서 제목도 바뀌었다. 이 곡은 1889년에 먼저 해군에서 인정받았고, 1916년에 백악관에서 인정 받았으며 1931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후버의 요청으로 공식 국가로 인정되었다. 미국 해군 출신인 존 필립 수자라는 사람이 같은 뜻의 노래를 행진곡으로 바꾼 곡도 유명하다. 그러나 현재 이 미국 국가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는 30%도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4절까지 구성된 긴 곡인데다가, 어려운 박자가 많아 외우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출처: 위키백과)


"In  God we trust"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한다)
 
 
미국의 25센트 주화에 새겨진 <IN GOD WE TRUST>


미국 국가 < The Star-Spangled Banner >의 4절에 나오는 < In  God  we trust >라는 모토는 미국의 모든 지폐 뒷면에도 공통으로 들어있는 문구다. 이 구절은 < In God we beieve >와 같은 뜻이다. "우라는 하나님을 믿는다", 또는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한다", 또는 "우리는 하나님(신)이 계신 것을  믿는다" 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 말이 미국 달러에 새겨진 것은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독립국가로서 화폐를 발행하면서부터 오늘날까지 단 한번도 바뀌지 않은 규정중 하나이다.

 

이 문구가 미국 화폐에 들어가게 된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와 참 신앙을 찾아서 청교도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이주를 하였다  모진 고난과 난관을 뚫고 정착을 시작한  청교도인들은  첫해 농사를 지어 추수하고 난후 제일 처음으로 한 것은 감사예배와 함께 교회를 지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제사인 것이다.

 

2년째 수확을 한후 그들은 학교를 지었다 이것은 장래의 미국을 짊어지고 갈 2세들을  올바르고  바르게 교육하기 위해서다. 3년째 수확을 하고나서 비로소 그들은 자기네 들이 살 집을 지었다  여기에 이들의 우선순위가 나타나 있는데 삶의 첫째 목적이 올바른 신앙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교육을 하여야만  장래가 보장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이렇게 매겨진 것이다.

 

그후 영국과의 독립전쟁을 치르고 독립되자 영국화폐가 아닌 자신들의 독자적인 화폐를 만들었는데 그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을 지켜주고 도와주신 이는 하나님(GOD)이라는 신념에 차 있었으며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는 것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화폐에 이 구절을 새겨넣게 되었으며 이 문구는 모든 지폐에 다 들어가게 되었다.

 

신의 도움으로 세워진 나라, 신의 도움 없이는 건재할 수 없는 나라, 이것이 청교도 정신의 삶의 기본이었다 그러므로 삶에서 우선순위도, 화폐에 들어가는 문구의 우선 순위도 살아계신 하나님(GOD)이 되어 있는 것이다. (bubble bubble)

 

화폐에 < In God We Trust >를 넣은 까닭 
저는 미국 사람들을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사람들이라고 정의하곤 합니다. 미국의 국가적인 모토는 <인 갓 위 트러스트 In God We Trust>란 구절입니다. 번역하면 <우리는 하느님을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이 구호가 만들어진 사연이 있습니다.
 
1861년 남북전쟁 때 북군이 패전을 거듭하자 왓킨슨이란 목사가 재무장관 체이스에게 편지를 써서 실의에 빠진 북부 주민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우리는 하느님을 신뢰한다>는 문구를 동전과 지폐에 인쇄해 넣자는 제안을 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1955년 미국의회는 이 문구를 모든 지폐와 동전에 모두 넣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가장 세속적인 물질인 돈에다 가장 정신적인 하느님이란 말을 새겨 넣었다는 것, 여기에 미국의 위대한 실용 정신과 이상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물질의 뒷받침이 없는 정신은 허깨비고, 정신의 뒷받침이 없는 물질은 속물(俗物)에 불과한 것입니다. 돈과 하느님, 이 두 상반되는 요소를 어떻게 조화시켜 가면서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할 것인가 하는 화두(話頭)를 던져주는 것이 미국의 지폐이고 동전인 것입니다.
 
 미국인들도 구호를 좋아하는 편인데 <미국인의 신조>라는 글도 있습니다. 이것은 1918년 미국하원에서 채택한 것인데 이런 문구가 들어 있습니다. <나는 조국을 사랑하는 것을 나의 의무로 받아들인다. 헌법을 지지하고 법률을 준수하며 국기를 존경하고 조국의 모든 적들로부터 미국을 수호하는 것을 또한 나의 의무라고 믿는다>
 
개인주의와 애국심, 상반되어 보이는 이 두 개념을 조화시키고 하나의 질서 안에서 논리 체계로 통합하도록 하는 울타가 바로 국가인 것입니다. 개인의 행,  불행과 국가의 헹, 불행을 일체화시킬 수 있는 국민과, 그런 국민을 가진 국가가 바로 일류국가인 것입니다. 일류 국가는 일류 국민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http://cafe.daum.net/chamwon4a/)

 

'In God We Trust' 문구를 1불짜리 새 동전서 삭제하라
-
조폐청 '초상화 크게' 해명, 언론들 종교 갈등 탓으로 추측 -
 

새로 발행되는 1달러 동전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는 문구가 삭제된다. 연방 조폐청은 2013년 2월부터 새로 제조되는 1달러 동전에서 이 문구를 삭제하는 대신 동전 측면에 < E pluribus unum 즉 Out of many, one> '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라는 뜻의 라틴어 문구를 삽입한다고 최근에 발표했다. 새로 삽입되는 이 라틴어 문구는 미국의 <The Great Seal: 國璽, 國章>에도 씌어져 있다.

 

 

The Great Seal of the United States (미합중국 대휘장)

<E pluribus unum: 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

 

미국 조폐청은 이 문구를 삭제한데 대해 "초상화를 더 크게 넣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언론들은 최근 국내에서 불거지고 있는 종교간 갈등과 그에 따른 압력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미국의 기독교적 정체성을 표현한 이 문구는 19세기 중반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든 2센트 동전에 처음 등장했으며 1956년 의회는 냉전의 상대인 옛 소련에 맞선다는 신념을 표현하기 위해 이 문구를 미국의 공식 국가 모토(구호)로 채택했었다.

 

조폐청은 그동안 지폐로 제조됐던 1달러 화폐의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동전을 다시 발행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황금색의 새 동전엔 한쪽 면에 조지 워싱턴, 제임스 매디슨, 토머스 제퍼슨, 존 애덤스 등 전직 대통령들의 얼굴이 새겨지며, 뒷면에는 자유의 여신상 그림과 함께 '1 dollor'란 표기가 들어간다. 

 

그런데 지난달 중순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의 무신론자 마이클 뉴도우는 동전에 새겨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문구가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명시한 미국 연방헌법을 위반하고 무신론자들를 차별하는 행위"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LA 중앙일보 2012.12.06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