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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국회

[性우범당] 국민대표가 민의의 전당서 누드에 심취… 성도착증(?)

잠용(潛蓉) 2013. 3. 28. 18:06

'누드 검색' 심재철, 윤리특위 위원직만 사퇴
[오마이뉴스] 2013.03.28 09:22

 

 

▲ 누드사진 검색하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표류하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52일 만에야 국회를 통과한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누드사진을 보고 있다. 최근 한 건설업자가 고위 공직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권력형 집단 비리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공적인 자리에서 국회의원으로서 파렴치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유성호 관련사진보기

 

입장문 발표 "유구무언, 부적절한 처신 사과드린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드 사진을 검색해 봐 물의를 일으킨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국회윤리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28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유나 경위가 어떻든 잘못된 행동이었기에 유구무언"이라며 "그동안 저의 과오에 대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책임지는 도리를 다하기 위해 국회윤리특위 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그는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22일 심 최고위원이 본회의장에서 여성의 나체 사진을 보는 장면을  포착해 최초로 보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누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줘 뭔가 하고 봤더니 그게 나오더라,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그가 직접 '누드'라고 검색하는 사진까지 공개돼 거짓 해명 논란이 추가로 불거졌다.

 

이에, 심 최고위원이 윤리위원직은 물론 최고위원직에서도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어 '누드 검색' 파문이 가라 앉을지는 미지수다.[이주연 기자]


누드 검색으로 본 국회의원 성 추문사 여성의원들 성명

[데일리암] 2013 03. 26 10:44:51     

 

   
▲ 민주통합당 여성의원 전원이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 도중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나체사진을 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구설에 오른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의 징계요구서를 윤리특위에 제출하기로 했다며 심 최고위원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누드 사진 본 심재철 성희롱 발언 전력 이경재 비판

고위 공직자 성(性)접대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남성 정치인들의 성 인식 부분이 문제가 될 조짐이 일고 있다. 김현미·김현·서영교·이언주·추미애·남윤인순 의원 등 23명의 민주통합당 여성의원들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성과 관련된 문제로 논란이 된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심 위원에 대해선 “정부조직법이 여야 합의에 이르러 의결을 하는 본회의에서 여성의 나체 사진을 들여다보는 ‘추태’를 보였다”면서 “처음부터 본인의 행위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하기 보다는 ‘누가 보내준 것을 열어봤다’는 변명을 앞세웠다”고 비판하며 심 위원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하고, 당 차원에서도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이 내정자와 관련, “성희롱 전력이 문제가 돼 여성부로부터 시정권고까지 받은 전직 의원을 방통위원장으로 지명한 박 대통령이 진정 ‘준비된 여성대통령’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더 이상 국회의원과 공직자들의 성희롱과 품위를 잃은 낯부끄러운 추태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엄정한 조치와 인사시스템이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심 위원은 지난 22일 정부조직법이 통과되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누드 사진을 보는 모습이 일부 언론에 포착됐다. 이후 심 위원은 “누가 카카오톡을 보내줘 뭔가 하고 봤더니 그 사진이 나왔다”고 했으나 심 위원이 직접 인터넷 검색창에 ‘누드’를 검색하는 모습이 또 다른 언론사로부터 포착돼 거짓 해명 논란에까지 휩싸이게 됐다. 뒤이어 친박계(친박근혜계) 핵심이자 박근혜 정부의 초대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된 이 내정자의 성희롱 발언 전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내정자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으로 활약하던 지난 2003년 12월 정치개혁특위에서 여야가 대치중일 당시 위원장석에 앉아있던 김희선 열린우리당 의원을 두고 “남의 집 여자가 우리 집 안방에 누워있으면 날 좀 주물러 달라는 것”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여성부는 이를 ‘성희롱’으로 판단한 뒤 김원기 국회의장에게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도록 권고했다.

 

이전에도 끊임없이…  부끄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끊임없이 성추문에 연루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김형태 무소속 의원은 지난해 4.11 총선에 출마한 뒤 사망한 동생의 부인(제수)을 성추행했다는 이른바 ‘제수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해당 의혹을 지속적으로 부인하다가 자진탈당했다. 김 의원은 현재 사전선거운동으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이며,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상태다.

 

강용석 전 무소속 의원도 지난 2010년 7월 제2회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남녀 대학생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줘야 한다”는 등 성희롱 발언으로 문제가 됐다.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그는 같은 해 9월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명이 확정됐지만, 2011년 의원 제명안은 부결됐다.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경기지사도 2011년 한 조찬회에서 “춘향전은 변사또가 춘향이 따 먹으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냐”고 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안상수 전 새누리당 대표는 2010년 12월 걸그룹 멤버와 관련된 얘기 중 “요즘 룸(살롱)에 가면 ‘자연산’만 찾는다고 하더라”고 해 문제가 됐다. 2006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최연희 전 무소속 의원도 술자리에서 한 신문사 여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다음해 6월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에 선고유예를 받았다.

 

최 전 의원과 같은 해 3월 박계동 전 새누리당 의원 또한 서울 강남의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성추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나돌아 문제가 된 바 있으며, 민주통합당 소속이었던 우근민 현 제주지사는 지난 2002년 제주시의 한 여성단체장을 성희롱한 혐의 등으로 논란이 됐었다. 우 지사는 2010년 3월 복당했지만, 해당 전력이 문제가 돼 그해 6.2지방선거 당 경선 참여자격이 박탈되자 이달 곧바로 탈당했다.[데일리안 = 조소영 기자] 

 

심재철, "최고위원직 사퇴하라" 49개 여성단체들 촉구 
[이뉴스투데이] 편집 2013.03.28 [17:56]

 

'국회 본회의 여성 누드사진' 물의에 "정치인의 윤리의식 팽개쳐버렸다"  
[이뉴스투데이] 누드사진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국회 윤리특위위원직을 사퇴한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심 의원의 사과와 최고위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전국여성연대, 민주노총여성위원회 등 49개 여성단체는 28일 "심 의원은 누드사진 사건에 대해 즉시 사과하고 새누리당은 최고위원 사퇴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 의원은 정치인으로서의 윤리를 저버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심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이 국민에게 공개돼 있음에도 회의시간에 버젓이 누드사진이나 검색하고 감상하는 행태를 했다"며 "이는 정치인으로서 윤리를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심 의원의 거짓 해명이 드러난 상황에서 새누리당은 그의 최고위원직을 사퇴 시키는 게 마땅하다"며 "성희롱, 성폭력 전력 의원들을 조사해 징계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지난 22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심 최고위원이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나체 뒷모습 사진을 보는 장면을 촬영, 보도했다.

 

전국여성연대, '심재철 의원 최고위원직 사퇴 촉구'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입력 2013.03.28 13:26:33 | 최종수정 2013.03.28 18:51:32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전국여성연대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의 '누드사진' 사건에 대해 당 차원의 사과 및 심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13.3.28/뉴스1 sowon

 

민주 "심재철 버티기, 후안무치 정치인 표본"
[뉴시스] 2013-03-28 13:55:45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이 28일 누드사진 검색으로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을 향해 최고위원직을 내놓으라고 재차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 의원이 이번 논란을 윤리특위위원 사퇴로 마무리 하려는 것은 일종의 꼬리 자르기"라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온 국민이 다 알아버린 낯 부끄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심 의원이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계속 활동한다면 그동안 성추문으로 당에서 쫓겨난 사람들의 억울함은 누가 해소해 줄 것이냐"고 비판했다. 또 "최연희 전 의원, 김형태 의원, 강용석 전 의원, 석호일 씨 등이 모두 당에서 쫓겨났는데 심 의원은 여전히 최고위원 자리에 앉아서 당을 진두지휘한다면 어느 국민이 이런 새누리당을 여당으로 믿고 존중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심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새누리당의 도덕성의 수준을 드러내는 일로 무책임한 정치의 표본"이라며 "앞으로 심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벌어지는 어떤 일에 대해서도 발언할 자격이 없고, 정치인의 거짓말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daero@newsis.com]

 

강용석 선배, 방송 중 ‘누드사진’ 검색했다?
[스포츠경향] 2013년 03월 28일 17:06:06

 

28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심재철 의원이 국회 본회의 중 누드사진을 감상한 이유를 두고 각종 추측을 쏟아냈다. 김구라는 “심재철은 현재 새누리당 최고위원중 MB라인이다. 보통 최고 위원들은 본회의 때 맨 뒷줄에 앉는데, 주변이 모두 박근혜 라인이라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가 아닐까”라는 추측을 했고, 이 주장에 이철희는 “그럼 MB시절엔 박근혜 라인 의원들은 모두 누드 사진을 봤겠냐”며 반박했다. 이날 강용석은 “19금 단어는 쉽게 검색이 되지 않을 텐데”라며 녹화 도중 직접 스마트폰을 꺼내 ‘누드사진’을 검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여성계 “심재철, 최고위원직 사퇴하라”
[브레이크뉴스] 2013/03/28 [11:52]   

 

 

[브레이크뉴스] 최성미 기자 = 여성단체가 28일 한 목소리로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의 누드사진 사건에 대한 당 차원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또한 심재철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를 새누리당에 주문했다. 전국여성연대, 민주노총여성위원회, 통합진보당여성위원회 서울여성회 등 여성단체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22일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의 ‘누드사진’사건 보도 이후 많은 국민이 큰 실망에 빠졌다”면서 “국회 의정활동이 국민에게 공개되어 있음에도 회의시간에 버젓이 누드사진을 검색하고 감상하는 행동, 심지어 거짓말까지 보태는 심 의원의 모습은 정치인으로서의 윤리를 저버린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27일자 국민일보 기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중국, 일본의 누리꾼들까지 ‘과연 열등한 민족’이라고 비웃는 등 한국 전체를 깎아내리는 데 열을 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면서 “또 27일에는 심 의원의 지역구인 안양에서도 지역여성단체들이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누드사진’사건 에 대한 사과와 윤리특위 위원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이렇게 파문을 일으키고도 무책임하게 외부와 연락을 단절한 채 종적을 감췄던 심재철 의원은 오늘 아침 보도자료를 내고 사과와 윤리위원 사퇴의 뜻을 비췄다”면서 “이는 커져가는 국민적 분노를 무마하고 면피하려는 시도로 심 의원은 윤리위원을 사퇴하는 것 뿐 아니라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징계를 받아야 할 당사자로서, 당장 새누리당 최고위원직에서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아울러 “이번 심재철 의원 ‘누드사진’사건 외 에도 새누리당 의원들은 성희롱, 성폭력 관련 사건의 중심에 서 있다”면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최연희 전 의원의‘여기자 성추행’, 강용석 전 의원의 ‘여자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각오를 해야 한다.’, 김형태 의원의 ‘친족 성추행’등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소속 의원들의 성희롱, 성폭력 전력을 제대로 조사하여 징계하고 이후 재발 방지 대책을 빠르게 수립해야 한다. 또한 이 사태를 책임지는 의미로 심재철 의원을 책임성 있게 최고위원직에서 사퇴시키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그렇지 않고 여론을 무마하고 사건을 덮는 식으로만 대처한다면 새누리당 전체가 국민들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최성미 기자]     

 

누드논란 심재철 윤리위직 사퇴에 野 비난 공세
[환경매일신문] 2013-03-28

 

민주당, 무책임 정치표본…최고위원직 내놔야
[환경매일신문 김정범 기자] = 누드사진 검색과 거짓해명으로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28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민주통합당은 최고위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비난 공세를 강화했다. 심 최고위원은 28일 오전 8시 30분께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는 공식사과문을 배포,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나 경위가 어떻든 잘못된 행동이었기에 유구무언"이라며 "그동안 저의 과오에 대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책임지는 도리를 다하기 위해 국회윤리특 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은 심 의원의 윤리특위 위원직 사퇴는 "'꼬리자르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새누리당 최고위원직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 의원이 이번 논란을 윤리특위 위원 사퇴로 마무리하려는 것에 대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심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새누리당의 도덕성 수준을 드러내는 일로 무책임한 정치의 표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연희 전 의원, 김형태 의원, 강용석 전 의원, 석호일 씨 등이 모두 당에서 쫓겨났는데 심 의원은 여전히 최고위원 자리에 앉아서 당을 진두지휘한다면 어느 국민이 이런 새누리당을 여당으로 믿고 존중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김정범 기자 leader@bizeco.kr

 

[동영상] 가라사대: 한나라당 'S다이어리'(성범죄 우범자 명단)

 

한나라당 안상수 전 대표의 "자연산" 발언과 강용석 의원의 "다 줄수 있냐" 발언 등 20여 건이 넘는 여성 비하 및 성추행 문제로 끊임없이 들썩였던 한나라당. 급기야 잊을 만하면 터지는 당직자들의 성추문으로 '성(性)나라당'이라는 오명을 받기까지 이르렀는데... 오는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한나라당은 '성희롱 등 파렴치 범죄에 대한 도덕성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며 공천 배제를 못박았다.

 

하지만 이미 수많은 당직자들이 성(性) 관련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공천을 앞두고 당내 고민은 깊어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며 '파렴치 범죄' 때마다 변명으로 일관해온 한나라당, 그들이 연루된 각종 성추문을 되짚어봤다. 

[기획/제작 : 이재준 김송이 기자]

 

(업로드 2012. 0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