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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정상회담] 북핵,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폐기해야...'

잠용(潛蓉) 2013. 6. 19. 17:25

G8 정상 "북한, 핵 완전히 포기해야"
[MBN] 2013-06-19 07:00 최종수정 2013-06-19 08:15 

 

 

[앵커멘트] 미국을 포함한 주요 8개국 정상들은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핵 포기는 아예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이뤄져야 국제사회가 납득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기자] 북아일랜드에서 이틀 동안 열린 주요 8개국, G8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나왔습니다. 정상회의 뒤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G8은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핵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증명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포기해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6자 회담에 참여하고 도발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하면 유엔 결의에 따라 국제 사회의 제재는 더 강화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인권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G8 정상들은 탈북자에 대한 가혹한 대우와 납치 문제를 포함해 북한이 인권 문제에 대한 해결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핵 포기와 인권문제 개선 요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주도로 이뤄졌습니다. G8 정상회의에는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까지 이른바 G7 국가와 러시아가 참여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편집: 송현주]

 

G8 정상회담, 북핵 포기 요구 담은 정상선언 채택…

北 인권 침해에도 우려 표명 
[뉴시스] 2013-06-19 16:05:48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열린 G8(주요 8개국) 정상회담이 18일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에 핵 개발 계획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정상 선언을 채택하며 폐막했다고 교도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정상 선언은 또 모든 형태의 테러를 비난하고 테러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국제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국적 기업의 과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 규칙을 제정할 것이라고 선언은 덧붙였다. 선언은 북한에 도발 행위를 자제하고 대화의 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촉구했다. G정상들은 또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호소에 따라 북한의 납치 문제를 포함한 인권 침해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