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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념

[국회] '임을위한행진곡' 5·18기념곡 지정 결의안 채택

잠용(潛蓉) 2013. 6. 27. 20:18

국회, '임을 위한 행진곡 결의안' 채택
[YTN 2013-06-27 19:43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운동의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결의안은 이미 '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민주화 운동 이후 33년 동안 추모행사 등에서 언제나 울려퍼진 상징적인 노래인 만큼 공식 지정곡으로 채택해 논란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은 지난달 5.18 기념식에 앞서 국가보훈처가 노래의 제창을 불허하면서 촉발됐습니다.

 

새누리당 "5·18 정신 승화시켜 대한민국 통합 노력"
[YTN] 2013-05-18 11:24

 

새누리당은 5·18 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아, 5·18 정신을 화해와 관용으로 승화시켜, 이해와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군사정권의 폭압에 굴하지 않고 정의를 외친 5월의 광주가 있었기 때문에 이 땅에 자유 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5·18 민주화운동의 성숙한 자유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북한의 안보위협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데 공통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기현 risewise@ytn.co.kr]

 

'5·18 기념곡 지정 촉구안' 국회 정무위 통과
[YTN] 2013-06-26 15:38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정무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이러한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처리될 예정입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5·18 왜곡한 '종편 출연자' 민사소송 제기
[ytn] 2013-06-19 16:28

 


광주지역 각계 단체로 결성된 '5·18 역사 왜곡 대책위원회'는 오늘 광주광역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5·18을 왜곡한 혐의로 고소한 종합편성 채널 출연자 등 10명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인터넷에서 5·18을 왜곡한 악성 누리꾼들을 추가로 고소하고 5·18을 왜곡한 출판물은 고소와 함께 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이어 5·18 민주화운동 발생 배경과 역사적 평가 등의 내용을 담은 10분 분량의 영상홍보물을 제작해 17개 시·도와 244개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 각급 기관·단체·학교 등에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또한 5·18 역사 왜곡 바로잡기와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천만인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회, '임을 위한 행진곡' 5·18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 채택
[투데이코리아] 2013-06-27 17:06:37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곡으로 지정하는 촉구 결의안(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앞서 지난 26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통과한 바 있다.

 

결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00명 중 찬성 158명, 반대 13명, 기권 29명으로 가결됐다. 결의안은 "최근 몇 년 간 5.18 기념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제하고 새롭게 기념노래를 제정하려 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도 논란이 지속하고 있어 이를 해소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민주화운동 후 33년 동안 추모행사 등에서 언제나 울려퍼졌던 상징적 노래"라면서 "5.18 민주화 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박기호 기자 wiki@todaykorea.co.kr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채택여부 본격 논의"(종합)
[연합뉴스] 2013/06/27 18:11 송고

 

 

▲ 둘로 나뉜 5월 광주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5·18 민중항쟁의 대표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문제로 18일 열린 제33주년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파행을 겪었다. 왼쪽 사진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 장면. 오른쪽은 망월동 묘역서 열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대회 모습. <지방기사 참고> 2013.5.18 minu21@yna.co.kr

 

"공청회 통해 내년 5·18기념식 전까지 수용여부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가보훈처는 27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기념곡으로 지정하는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과 관련, "국회 결의안 채택을 계기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채택할지 여부를 본격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훈처의 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앞으로 국회 결의안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대쪽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청회와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이라며 "아울러 결의안에 반대하는 쪽을 설득하는 공론화 과정도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내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전까지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채택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보훈처는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공식 식순에 포함하라는 광주지역 단체 등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 [thr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