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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념

[유영익] 국편위원장 햇볕정책은 '친북' 이념편향 발언 논란

잠용(潛蓉) 2013. 10. 15. 16:07

野 교문위원, "햇볕정책은 친북정책" 발언 유영익 경질요구
[뉴시스] 2013-10-15 10:32:55]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의원들이 15일 국정감사장에서 "햇볕정책은 친북정책"이란 발언을 한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을 경질하라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교문위 야당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위원장은 '미래한국'이란 잡지에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집권기에 정부가 친북 반미 정책을 추구했다'고 지적했다"며 "이에 유 위원장은 '기억이 안 난다'고 잡아떼더니 야당이 위증죄로 고발한다고 하자 '발언한 바 있다'고 입장을 바꾸는 비겁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더욱이 우원식 의원이 유 위원장에게 잡지에 실은 내용과 관련해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라고 재차 요구하자 유 위원장은 '햇볕정책은 친북정책이고 노무현대통령이 미국에 대해 당당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반미정책'이라는 망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유 위원장이 이념 편향에 치우쳐 왜곡된 역사관을 갖고 있는 것도 모자라 국감장에서 이런 망언과 망발을 주저 없이 하면서 역대 대통령들을 모독하고 역사를 왜곡한 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유 위원장을 비난했다.

 

야당의원들은 "국감장에서도 이런 발언을 서슴지 않는 유영익이 국사편찬위원장으로서 이 정권에서 할 일은 친일 미화, 이승만 박정희 독재 정권 찬양, 그리고 이런 역사를 집필하는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난번 교문위 야당 위원들의 절박한 호소를 무시하고 유 위원장 임명을 강행하여 지금과 같은 사태를 초래한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더 이상 피할 곳은 없다"며 "박 대통령은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을 경질하라. 그리고 유영익은 역사 앞에 그리고 역대 대통령 앞에 무릎 끓고 사죄하고 주저 없이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daero@newsis.com]


야당 의원들 "朴대통령, '망언' 유영익 경질하라"
[뷰스앤뉴스] 2013-10-15 10:11:30    

  

"유영익, 역사 앞에 무릎 끓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은 15일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햇볕정책은 친북" 발언과 관련, "유영익은 역사 앞에, 그리고 역대 대통령 앞에 무릎 끓고 사죄하고 주저없이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야당 위원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지난번 교문위 야당 위원들의 절박한 호소를 무시하고 유영익 위원장 임명을 강행해 지금과 같은 사태를 초래한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더 이상 피할 곳은 없다. 박 대통령은 유영익 위원장을 경질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그간 보수정권과 수구세력들이 치밀한 시나리오에 따라 '역사 쿠데타'를 밀어붙여 왔고 이러한 과정에서 급기야 뉴라이트 학회인 한국현대사학회 상임고문이고 교학사 교과서의 원조격인 '대안교과서'를 감수한 바 있는 유영익을 국사편찬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부적격함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념편향적 인물을 국사편찬위원장으로 임명 강행한 그 결과가 민주정부 10년을 매도하고 편향된 잣대로 역사를 왜곡하는 행태로 드러났다"고 거듭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들은 "국감장에서도 이러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 유영익이 국사편찬위원장으로서 이 정권에서 할 일은 친일 미화, 이승만·박정희 독재정권 찬양, 그리고 이러한 역사를 집필하는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이러한 인물에게 대한민국의 사료를 조사·수집하고 한국사를 연구·편찬하며 보급하는 중요한 직책인 국사편찬위원장을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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