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 개사/ 김송규 작곡/ 이난영(18세) 노래 (1) 꿈 길에 젖어드는 아롱아롱 고향길 차라리 잊을거나 차라리 잊을거나 아~아 아아 아~ 고향이 부~른~다. 꿈 속에 아롱아롱 네 얼굴이 떠오네 음전아 잘 있느냐 복순아 잘 있거라 아~아 아아 아~ 고향이 부~른~다. 아~뿔사 깨고보니 빗소리만 처량타 한바탕 울어볼까 한바탕 웃어볼까 아~아 아아 아~ 고향이 부~른~다.
이난영(1916~1965 목포출신)
고요한 달빛에 젖어 정답게 속삭이던 밤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다시 못올 옛 꿈이였던가 흘러간 고향길에는 잔디만 푸르렀고나. 언제나 변치 말자고 손잡고 맹서했건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잊지 못할 추억만 남기고~ 정들은 고향길에는 구름만 흘러 갔고나. 잔잔한 저 바람 속에 그 이름 불러봤건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애처로운 미련만 남기고~ 그리운 고향길에는 별빛만 나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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