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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청노새 歎息' (1938) - 남인수 노래

잠용(潛蓉) 2013. 10. 20. 13:15

 
'청노새 歎息' (1938)
조명암 작사 /손목인 작곡/ 남인수 노래
 
< 1 >
어서 가자 노새야, 어서 가자 노새야
안개 낀 地平線 달려가자 노새야
음~ 음~ 이 마을 저 마을에 푸른 연기만
애달픈 歎息처럼 솟아오른다.
 
 < 2 >
울고 남은 눈물아 울고 남은 눈물아
마즈막 離別에 풀어져라 풀어져
음~ 음~ 노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물어
벌판에 사모친다 먼데 종소래. 
 
< 3 >
타고 남은 사랑아, 타고 남은 사랑아
고달픈 流浪에 스러져라 스러져
음~ 음~ 피어린 가슴 속에 눈물을 싣고
조각달 바라보며 울고 또 운다.
 
( 출처 : 가사집 http://gasazip.com/3279901)
 

<청노새 灘息>은 가수 南仁樹님이 1938년 5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處女夜曲; OK-12122/ 張世貞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鳴岩 作詩/ 孫牧人 作編曲의 작품으로, <哀愁의 小夜曲(38/1)>을 발표하여 일약 인기가수로 성장한 南仁樹님이 불렀읍니다. 이후 南仁樹님은 <望鄕歌>,<꼬집힌 풋사랑> 등의 히트곡을 내놓아 그 인기를 굳건히 했는데, 이 노래도 그런 곡중의 한 작품입니다. 히트곡 <꼬집힌 풋사랑> 이후부터 작사가 趙鳴岩님의 작품이 많아지기 시작하며, 그래서 趙鳴岩 作詩/ 朴是春 作曲의 히트곡이 계속 나오게 됩니다. <雲水納子>

 


청노새 탄식歎息/ 남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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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노새 탄식/ 고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