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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생태·건강

[금연 캠페인] 지금까지 만든 최고의 금연광고

잠용(潛蓉) 2014. 3. 7. 21:49

The Best Anti-Smoking Campaign Ever(최고의 금연 켐페인)
 
 SMORING KID
담배를 피우는 아이
 
Adults know that smorking is harmful,
but don't remind themselves of this fact
성인들은 흡연이 해롭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에게는 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How would they feel when a child smorks?
한 아이가 담배를 피우면 그들은 어떻게 느낄까요?
 
Can I get a light?
불 좀 얻을 수 있을까요?
Can I borrow a light?
불 좀 빌릴 수 있을까요?
Really?
너 정말이니?
 
I'm not giving it to you.
난 너에게 불을 주지 않겠다. 
Cigarettes contain insecticide.
담배에는 살충제가 들어 있어.
You look old when you smoke.
담배를 피우면 늙어보여.
 
Every adult filmed reminded
the children that smorking is bad
촬영한 모든 성인은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나쁘다는 것을.
 
If you smoke you die faster.
만일 담배를 피우면 더 빨리 죽는다.
Don't you want to live and play?
살아서 놀고싶지 않니?
You know its bad right?
담배가 나쁜 건 잘 알지?
When you smork you suffer from lung cancer.
emphysema and strokes.
담배를 피우면 폐암으로 고생하고
폐기종과 뇌경색에 걸린단다.
 
But they forget something themselves?
그러나  자신에 대해서는 뭔가 잊어버렸지요?
 
(So why are you smorking?)
 (그럼 당신은 왜 담배를 피워요?)
 
You worry about me.
But why not worry about yourself?
 당신은 나를 걱정하지만
왜 당신 자신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나요? 
 
Reminding yourself is the most effective warning to help you quit.
Call 1600 Hotline to quit smorking
자기 자신에게 알려주는 것이 당신이 담배를 끊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경고입니다.
담배를 끊으시려면 긴급전화 1600번으로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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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most every adult who received a brochure
stopped to think and threw away their cigarette.
No adult, however, threw away the brochure.
팜플렛을 받은 거의 대부분의 성인은 주저 없이 피우던 담배를 버렸다.
그러나 팜플렛을 버린 성인은 아무도 없었다.
* An increase of 40% in phone inquiries by smorkers who wanted to quit.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의 전화 문의가 40%나 증가했다.
 

 
“당신의 아이가 잠시동안 당신을 잃어버렸울 때의 그 느낌처럼
당신이 생명을 잃어버렸을 때의 느낌을 상상해 보십시요”


Anti-Smoking Ads Show Tumours on Cigarettes(담배에 발생한 암을 보여주는 금연광고)

 

흡연 적발 땐 인사 불이익·퇴사 처리..

"기업들 너무해요"
경향신문 | 정대연 기자 | 입력 2014.03.10 21:41 | 수정 2014.03.10 22:47

 

흡연단체 “지나친 규제로 인권침해” 집단소송 검토
서울 중구 대기업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흡연자 ㄱ씨(30) 등 직원들은 1년에 한 번 받는 사원 건강검진을 앞두고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회사는 최근 직원들에게 "검진 때 나오는 소변검사 결과를 확인해 흡연 사실이 발각될 경우 인사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부장급 이상은 모발 검사까지 실시한다. ㄱ씨는 "신입사원 연수 때 담배를 피우다 걸려 경위서를 쓴 동기들을 여러 명 봤다"며 "발각되면 본봉의 85%만 받는 수습기간이 3개월 연장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5주 동안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한 또 다른 대기업 계열사에서도 신입사원들에게 연수 전 서약서를 작성하게 했다. 서약서에는 '지각, 졸음, 음주, 도박, 폭행, 선동' 등과 함께 흡연이 삼진아웃제' 적용 대상에 포함돼 있어 3번째 적발 시 연수원을 퇴소하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했던 ㄴ씨(27)는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어 담배를 피울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성인인데 5주 동안 강제로 금연을 하라는 것은 인권침해에 해당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기업들의 금연정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원 이모씨(29)는 "금연정책은 회사가 직원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범법자 취급을 하는 것 같은 분위기는 지나친 규제"라고 말했다.

 

9만6000여명의 회원이 있는 국내 최대 흡연자단체 <아이러브스모킹> 이연익 대표(44)는 "담배는 합법 상품으로 금연은 개인의 자유인데 기업들이 강제로 금연하라는 것은 사생활 침해이자 인권침해"라며 "중요한 것은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건강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라 금연 건물에도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며 "흡연자라는 사실만으로 기업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면 사례를 모아 소송 등 집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