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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설화

[명작단편] 'The Premature Burial' (생매장 5부) - E. A. Poe 작

잠용(潛蓉) 2014. 9. 30. 08:38

'The Premature Burial'

(생매장 1850)
by Edgar Allan Poe

 

 

[Part 5]
In all that I endured there was no physical suffering but of moral distress an infinitude. My fancy grew charnel, I talked "of worms, of tombs, and epitaphs." I was lost in reveries of death, and the idea of premature burial held continual possession of my brain. The ghastly Danger to which I was subjected haunted me day and night. In the former, the torture of meditation was excessive -- in the latter, supreme. When the grim Darkness overspread the Earth, then, with every horror of thought, I shook -- shook as the quivering plumes upon the hearse.

내가 겪은 모든 고통 중에는 육체적 고통은 없었고 무한한 도덕적 슬픔만 있었다. 나의 공상은 자라서 납골당에 이르렀다. 나는 "벌레에 대해, 무덤에 대해, 그리고 비문에 대해" 말했다. 나는 죽음의 몽상에서 길을 잃었고 그리고 생매장에 대한 생각이 나의 뇌리 속에 영구히 자리잡았다. 나는 밤낮으로 내가 몰두했던 그 무서운 "위험성"에 홀렸다. 전자에서 명상의 고문은 지나쳤다. -- 후자에서는 그것이 최고였다. 냉혹한 "어둠"이 지상을 덮었을 때, 그때는, 모든 존경스런 사상도, 나는 흔들렸다. 마치 영구차 위에 펄럭이는 깃털처럼 흔들렸다.

 

When Nature could endure wakefulness no longer, it was with a struggle that I consented to sleep -- for I shuddered to reflect that, upon awaking, I might find myself the tenant of a grave. And when, finally, I sank into slumber, it was only to rush at once into a world of phantasms, above which, with vast, sable, overshadowing wing, hovered, predominant, the one sepulchral Idea.

"자연"이 더 이상 스스로 각성을 견딜 수 없으면 그것은 내가 잠에 동의한 싸움에 동참한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반성으로 떨고 있었기 때문이다, 깨어나서, 스스로 무덤의 거주자가 된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잠 속으로 빠져들 때 그것은 즉시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저 위에서 광대하고, 검게, 세상을 뒤덮은 날개로, 창공을 떠돌며, 지배한다, 하나의 무덤에 대한 생각이.

 

From the innumerable images of gloom which thus oppressed me in dreams, I select for record but a solitary vision. Methought I was immersed in a cataleptic trance of more than usual duration and profundity. Suddenly there came an icy hand upon my forehead, and an impatient, gibbering voice whispered the word "Arise!" within my ear.

어둠 속에서 셀 수 없는 이미지들이  이렇게 꿈에서 나를 누르고 있던, 내는 기록을 위해 한 가지 영상을 골랐다. 그건 강직증의 무아지경에 빠졌고 평소보다 더 오래, 더 깊이 매장되었다고 생각되었다. 갑자기 얼음같이 차가운 손이 내 이마에 닿았다. 그리고 참을성 있고, 떨리는 목소리가 "일어나시오!" 하고 내 귀에 속삭였다.

 

I sat erect. The darkness was total. I could not see the figure of him who had aroused me. I could call to mind neither the period at which I had fallen into the trance, nor the locality in which I then lay. While I remained motionless, and busied in endeavors to collect my thought, the cold hand grasped me fiercely by the wrist, shaking it petulantly, while the gibbering voice said again:

"Arise! did I not bid thee arise?"
"And who," I demanded, "art thou?"

나는 똑바로 앉아 있었다. 어둠뿐이었다. 나는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나는 무아지경에 빠져 있던 기간도, 내가 그때 누워있던 장소도 생각해 낼 수 없었다. 내가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는 동안 내 생각을 모으려고 바쁘게 애쓰고 있는 동안 차가운 손이 내 손목을 꽉 잡고 성급히 흔들었다. 그러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일어나시오! 그대에게 일어나라고 하지 않았소?"
"그대는 누구요?"하고 나에게 물었다.

 

"I have no name in the regions which I inhabit," replied the voice, mournfully; "I was mortal, but am fiend. I was merciless, but am pitiful. Thou dost feel that I shudder. -- My teeth chatter as I speak, yet it is not with the chilliness of the night -- of the night without end. But this hideousness is insufferable. How canst thou tranquilly sleep? I cannot rest for the cry of these great agonies. These sights are more than I can bear. Get thee up! Come with me into the outer Night, and let me unfold to thee the graves. Is not this a spectacle of woe? -- Behold!"

"나는 내가 살고있는 모든 지역에서 더이상 이름이 없다" 음성이 애처롭게 대답했다. "나는 육신을 가졌지만, 나는 귀신이다. 자비는 없지만 나는 불쌍하다" 내가 떨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내가 말할 때 치아가 덜덜거린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밤의 싸늘함 때문은 아니다. -- 끝나지 않는 밤의. 그러나 이 끔찍함은 참을 수가 없다. 그대는 어떻게 조용히 잠잘 수 있는가? 나는 이 커다란 고뇌의 울음 때문에 쉴 수 없다. 이런 광경은 내가 견딜수 있는 이상이다. 일어나라! 나와 함께 밤의 장막에서 밖으로 나가자. 그리고 내가 그대에게 무덤을 열어줄테니 이곳은 재앙의 광경이 아닌가? -- 보아라!"  

 

I looked; and the unseen figure, which still grasped me by the wrist, had caused to be thrown open the graves of all mankind, and from each issued the faint phosphoric radiance of decay, so that I could see into the innermost recesses, and there view the shrouded bodies in their sad and solemn slumbers with the worm. But alas! the real sleepers were fewer, by many millions, than those who slumbered not at all; and there was a feeble struggling; and there was a general sad unrest; and from out the depths of the countless pits there came a melancholy rustling from the garments of the buried.

나는 보았다;  아직도 내 손목을 잡고있는 보이지 않는 형체가 모든 인류의 무덤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무덤은 각각 부패의 희미한 인광(燐光)을 발산했다. 내가 가장 안쪽의 은거지를 볼 수 있도록, 그리고 그들의 몸은 벌레와 함께 슬프고 엄숙한 잠에 빠져서 수의에 싸여있는 시신들이 보였다. 그러나 아! 진짜 잠꾸러기는 숫자가 더 적어, 수 백만 명의 전혀 잠자지 않는 사람보다는 적었다; 그리고 그들은 가벼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일반적인 슬픈 불안이 보였다; 헤아릴수 없는 깊이에서는 매장자의 수의에서 우울하게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And of those who seemed tranquilly to repose, I saw that a vast number had changed, in a greater or less degree, the rigid and uneasy position in which they had originally been entombed. And the voice again said to me as I gazed:

그리고 조용하게 영면(永眠)하고 있는 것 같은 사람들 중에서 방대한 수가 원래 매장될 때의 그 딱딱하고 불편한 자세에서 크고 작게 바뀐 것을 보았다. 내가 보고 있는 동안에 다시 목소리가 들렸다.

 

"Is it not -- oh! is it not a pitiful sight?" -- but, before I could find words to reply, the figure had ceased to grasp my wrist, the phosphoric lights expired, and the graves were closed with a sudden violence, while from out them arose a tumult of despairing cries, saying again: "Is it not -- O, God, is it not a very pitiful sight?"

"이것은 아닌가!-- 오! 이것은 비참한 광경이 아난가? -- 그러나 내가 대답할 말을 찾기 전에, 내 팔목을 잡고 있던 형상은 사라졌다.  인광도 꺼졌다. 그리고 무덤즐이 갑자스런 폭음으로 닫혔다. 동시에 무덤에서 절망의 울음소리로 소동이 일어났다. 그러자 다시 목소리가 말했다. "아닙니까 - 오, 하나님, 이는 참으로 비참한 광경이 아닌가요?"

 

Phantasies such as these, presenting themselves at night, extended their terrific influence far into my waking hours. My nerves became thoroughly unstrung, and I fell a prey to perpetual horror. I hesitated to ride, or to walk, or to indulge in any exercise that would carry me from home. In fact, I no longer dared trust myself out of the immediate presence of those who were aware of my proneness to catalepsy, lest, falling into one of my usual fits, I should be buried before my real condition could be ascertained.

밤에만 스스로 나타나는 이런 환상은 내가 깨어난 시간까지 그들의 무서운 영향을 뻗쳤다. 내 신경은 철저하게 느슨해졌고, 나는 공포의 먹이가 되었다. 나는 타는 것도, 걷는 것도 주저하고 또는 집애서 데려가는 어떤 행사에도 탐닉하는 것을 주저했다. 사실상 강직증에 대한 나의 경향성을 알고 있는 그들의 즉각적인 존재에서 감히 나 스스로를 믿는 것도 할 수가 없었다. 나는 땅 속에 묻혀 있어야햤다. 나의 진짜 컨디션이 확인되기 전에는.

I doubted the care, the fidelity of my dearest friends. I dreaded that, in some trance of more than customary duration, they might be prevailed upon to regard me as irrecoverable. I even went so far as to fear that, as I occasioned much trouble, they might be glad to consider any very protracted attack as sufficient excuse for getting rid of me altogether. It was in vain they endeavored to reassure me by the most solemn promises. I exacted the most sacred oaths, that under no circumstances they would bury me until decomposition had so materially advanced as to render farther preservation impossible.

나는 가장 사랑하는 친구의 충직성과 보살핌까지도 의심했다. 나는 습관적인 기간보다  어떤  최면상태에서 그들은 돌이킬 수 없는 나를 생각하기에 통용될 수 있는, 심지어 지금까지 나는 많은 문제의 야기로, 그들은 전부 나를 충분한 치우는에 대한 변명 같은 매우 장기간의 공격을 고려하는 것이 다행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그것은 그들이 가장 엄숙한 약속으로 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허사였다. 나는 가장 신성한 맹세를 강요했다.  어떠한 경우에도, 나는 분해 때문에 실질적으로 더 이상 보존이 불가능해질 때까지 그들은 나를 묻어두는 것이라고.

 

And, even then, my mortal terrors would listen to no reason -- would accept no consolation. I entered into a series of elaborate precautions. Among other things, I had the family vault so remodelled as to admit of being readily opened from within. The slightest pressure upon a long lever that extended far into the tomb would cause the iron portal to fly back. There were arrangements also for the free admission of air and light, and convenient receptacles for food and water, within immediate reach of the coffin intended for my reception.

그리고 그때도, 나의 육신적 공포는 이유없이 귀를 기울였다 -- 위로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일련의 정교한 경계에 들어갔다. 다른 일 중에는 나는 가족 납골소를 안쪽에서 열려지도록 개조했다. 길다란 지렛대를 뻗쳐 놓았다. 그 위에서 가장 가벼운 압력으로도 철문을 열고 무덤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그리고 공기와 빛의 자유로운 허용을 위한 장치도 있었다, 그리고  음식과 물을 위해 편리한 저장와 나의 환영을 뜻하는 관속에 뺄리 도착하는 장치도 준비했다.     

 

This coffin was warmly and softly padded, and was provided with a lid, fashioned upon the principle of the vault-door, with the addition of springs so contrived that the feeblest movement of the body would be sufficient to set it at liberty. Besides all this, there was suspended from the roof of the tomb, a large bell, the rope of which, it was designed, should extend through a hole in the coffin, and so be fastened to one of the hands of the corpse. But, alas? what avails the vigilance against the Destiny of man? Not even these well-contrived securities sufficed to save from the uttermost agonies of living inhumation, a wretch to these agonies foredoomed!

이 관은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싸였고 두껑이 달려 있었는데 납골당 문과 같은 원칙의 형태였다. 그리고 시신의 가장 연약한 움직임도 충분히 자유롭게 해 주는 스프링이 붙어있었다. 이 모든 것 외에도 무덤의 천장에는 커다란 종이 달렸다. 그리고 종의 밧줄이 관 속으로 구멍을 통해 뻗치게 설계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시신의 한 손에 고정시켜 놓았다. 그러나 아, 인간의 운명에 역행하는 불면증이 왜 필요하다는 말한가? 생매장의 절대적 고뇌에서 구원하기 위해 이렇게 잘 고안된 안전 장치조차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예정된 운명의 이런 고뇌에 대한 가련함이여!  [6부에 계속]  

 

 


Rain and thu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