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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불교가요] '깨달음의 길' - 불자가수 이승화 노래

잠용(潛蓉) 2015. 1. 24. 07:51

 

 

'깨달음의 길' / 김승화 노래 

 

< 1 >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 말씀은 세상 천지 

만물 중에 서로 돕고 사랑하고 다정하게

정을 주면 좋아하고 슬프면 울다가도

부르면 대답하는 오묘한 진리 법

 

이 도리를 깨달은 자  하늘 위와 하늘 아래
사람 밖에 누가 있나, 사람 밖에 누가 있나?

 

< 2 >

고통에서 해탈하고 진실함을 바로 보고

깨달은 자 누구던가 싣달태자 부처 되고

고해바다 떠도는 가련한 우리 인생
희노애락 인생행로 공수래와 공수거의

 

이 도리를 깨달은 자 하늘 위와 하늘 아래
사람 밖에 또 있는가, 사람 밖에 또 있는가?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吾當安之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오당안지)

“하늘 위와 하늘아래 나 홀로 존귀하도다. 삼계가 온통 고통으로 가득하니 내가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 - 싯다르타 태자가 보리수 아래서 태어나 처음으로 했다는 말씀이다.

 

(싯다르타 태자와 어머니 마야부인)

 

西方淨土 回向偈 (서방정토 회향게)

저도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발원합니다. 발원이 사무치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사무치는 발원으로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합니다. 10종 장엄과 48대원이 성취된 그곳에서 저의 자성인 진여를 정법으로 훈습시켜 숙세로 적집된 죄업의 무명을 걷어내고 지혜의 광명을 내뿜고자 합니다. 사바세계에서 열심히 복덕을 짓겠습니다. 그 복덕을 극락세계로 가는 여정의 양식으로 삼겠습니다. 오로지 이 목적을 위하여 한 평생을 작복과 염불로 매진하겠습니다.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과 일체의 모든 보살님들은 이 발원을 증명하여 주소서. 진정으로 원왕생 원왕생 하는 발원 깊은 불자 하나가 여기 있음을 증명하여 주소서. 애절한 신심으로 두 손 모아 발원하는 이 가엾은 중생의 발원을 애민 섭수하여 주소서.

 

원컨대 서방정토에 태어나 (願生西方淨土中)
구품연화가 부모 되어 (九品蓮花爲父母)
연꽃 속에 아미타불 친견하고 무생법인 깨달아 (花開見佛悟無生)
불퇴 보살이 도반되어지이다 (不退菩薩爲伴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