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December)' (1997)
이승호 작사/ 윤일상 작곡/ 노래 Turbo (김종국)
앨범/ Born Again (1997.10.22)
[Rap]
겨울 오면은 우리 둘이서 항상 왔었던 바닷가
시린 바람과 하얀 파도는 예전 그대로였지만
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 너의 해맑던 그 모습
이젠 찾을 수 없게 되었어
[Song]
아무도 없는 겨울의 바닷가
너무나 슬퍼 보인다고
우리가 바다 곁에서 친구가 되자고
내 등에 숨어 바람을 피할 때
네 작은 기도를 들었지
언제나 너의 곁에 우리 항상 함께해 달라고
거친 파도가 나에게 물었지
왜 혼자만 온 거냐고, 넌 어딜 갔냐고
보이지 않니? 나의 뒤에 숨어서
바람을 피해 잠을 자고 있잖아
따뜻한 햇살 내려오면 깰 거야
조금만 기다려
다시는 너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얘기를 차마 할 순 없었어
하지만 나도 몰래
흘린 눈물 들킨 거야
[Rap]
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나를 스쳐갔던 바람이 말했나 봐
어딜 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
없다고 내게 말했나 봐
어딜 갔냐고 말을 하라고
자꾸만 재촉하던 바다가 결국엔
나처럼 눈물이 되고야 말았어
[Song]
하얗게 내린 바다의 눈물로
네 모습 만들어 그 곁에서 누워
니 이름을 불러봤어 혹시 너 볼까 봐
녹아버릴까 걱정이 됐나 봐
햇살을 가린 구름 떠나지 않잖아
너 없는 바다 눈물로만 살겠지
거칠은 파도 나를 원망하면서
너 없이 혼자 찾아오지 말라고
널 데려오라고~
니 모습 볼 수 없다 해도 난 알아
내 볼에 닿은 하얀 함박눈
촉촉한 너의 입맞춤과
눈물이라는 걸
[Rap&Song]
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나를 스쳐갔던 바람이 말했나봐
어딜 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
없다고 내게 말했나 봐
어딜갔냐고 말을 하라고
자꾸만 재촉하던 바다가 결국엔
나처럼 눈물이 되고야 말았어
[Song]
네 모습 볼 수 없다 해도 난 알아
내 볼에 닿은 하얀 함박눈
촉촉한 너의 입맞춤과 눈물이라는 걸
터보 (Turbo) - 회상 (December 1997
터보 - 회상 December
TURBO & Lee Hongki - Reminiscence (December) (회상)
'음악·애청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의 노래] '겨울아침' (2013) - 오지은 노래 (0) | 2015.12.27 |
---|---|
[파이프오르간] 설치에 2년 이상… 롯데 콘서트홀에 국내 최대규모 (0) | 2015.12.27 |
[겨울의 노래] 'December' - 짙은(Zitten) 노래 (0) | 2015.12.26 |
[겨울의 노래] '선물' (膳物, 2001) - UN 노래 (0) | 2015.12.26 |
[겨울의 노래] '겨울 이야기' (1996) - DJ DOC 노래 (0) | 201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