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안철수 신당

[여론조사]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1위… 리얼미터

잠용(潛蓉) 2016. 1. 20. 13:43

"문재인 대선지지도 1위로 올라서"
연합뉴스TV | 유희경 | 입력 2016.01.18. 17:34

 

 

외부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1위로 올라섰다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밝혔습니다. 리얼미터는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32명을 상대로 실시한 대권주자 지지도 조사 결과 문 대표는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18.9%를 기록하며 2위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지지도 17.8%로 전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안철수 의원은 2위를 유지했고 0.6%포인트 낮아진 17.7%를 기록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위에서 3위로 내려왔습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와 같은 36.1%로 1위를 유지했고 더민주는 2.2%포인트 상승한 22.5%, 국민의당은 2.0%포인트 오른 20.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4.1%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 문재인, '김종인 영입'후 2주 만에 선두탈환
CNB뉴스ㅣ심원섭 기자ㅣ 2016.01.18 12:55:52

 


▲ 외부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김종인 선대위원장(왼쪽) 영입 후 급등해 2주 만에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사진=연합뉴스)

 

김무성-안철수-오세훈-박원순 순…安, 한상진 '이승만 국부' 파동에 하락
외부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 후 급등해 2주 만에 1위를 탈환한 반면, 안철수 의원 지지율은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발언 역풍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1~15일 닷새간 전국성인 2천532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해 1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표는 전주 대비 0.9%p 상승한 18.9%를 기록하면서 전주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일간으로 보면 인재영입 보도가 이어진 11일 2.3%p 상승한 20.3%로 시작했으나, 권노갑 고문 등이 탈당한 12일에는 19.4%, 정대철 고문 등이 탈당한 13일에는 19.2%로 추가 하락한 데 이어 14일에는 16.5%까지 추락했으나 김종인 선대위원장 다음날인 15일에는 18.1%로 급반등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0.9%p 오른 18.9%로 마감됐다.

 

반면에 안 의원은 한상진 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발언을 비롯한 영입인사 전력 논란, 총선 연기론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0.3%p 하락한 17.8%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일간으로는 광주 5·18민주묘소를 참배한 11일에는 3.8%p 오른 21.9%로 출발했지만 12일 18.9%, 13일 18.2%로 하락한 데 이어 한 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발언이 불거진 14일에는 16.1%로 급락했다가 한 위원장 발언 파동이 확산된 15일에도 15.7%로 추가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0.3%p 빠진 17.8%로 마감됐다.

 

이밖에 전주에 1위였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0.6%p 하락한 17.7%로 안 의원에 0.1%p 뒤진 3위로 내려앉았으며,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8.0%로 두달 만에 다시 4위로 올라서는 약진을 보였으며, 박 시장은 7.2%로 지난 대선 이후 처음으로 5위로 떨어졌으며,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13.6%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6.1%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더민주 22.5%, 국민의당 20.7%를 기록해 새누리당은 전주와 같은 반면 더민주는 2.2%p, 국민의당은 2.0%p 상승했다.

 

특히 더민주는 일부 의원의 탈당에도 불구하고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외부 인사 영입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당은 한 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발언 이후 한풀 꺾였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4.1%였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늘어난 52.0%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3%,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인, 차기 대선 지지도 1위… 외부 인사 영입 효과
조선비즈ㅣ연선옥 기자ㅣ 2016.01.18 14:54 | 수정 : 2016.01.18 14:53

 

박 대통령 지지도, 소폭 하락한 44.1%
외부 인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차지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위로 밀려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8일 발표한 1월 2주차(11~15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중 문 대표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9%포인트 오른 18.9%로,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는 "김종인 더민주 선거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외부 영입 효과로 수도권과 충청권, 30대와 50대, 보수와 중도층에서 문 대표의 지지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가칭) 의원의 지지율은 지난주 18.1%에서 이번주 17.8%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은 18.3%에서 17.7%로 하락해 지지도 순위가 3위로 밀렸다. 리얼미터는 "안 의원은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 영입인사 전력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며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고, 김 대표의 경우는 당 총선 후보들의 '험지' 출마 논란으로 당내 리더십이 흔들리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8.0%)과 박원순 서울시장(7.2%),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3.4%)이 이들의 뒤를 이었다. 오 전 시장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해 박 시장을 제쳤고, 박 시장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6.1%로 1위를 유지했고, 더민주는 2.2%포인트 상승한 22.5%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지지율도 20.7%로 전주보다 2.0%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는 "더민주에서 일부 의원의 탈당이 이어졌지만, 외부 인사 영입 효과로 당 지지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4.1%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고 한 부정적인 평가는 52.0%로, 전주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있었던 위안부 합의와 누리과정 예산갈등 등 논란이 이어지며 하락했지만, 이달 13일 대국민담화 이후 대구·경북, 60대 이상 등 전통적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지지도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달 11일~15일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3%였다. 신뢰도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였다.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