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愁의 압록강'
조명암 작사/ 손목인 작곡/ 노래 이화자
오케레코드사 1940.3월 발매
< 1 >
아 아~ 뗏목은 흘러간다
鴨綠江 칠백리를
黃金도 나는 싫여
功名도 나는 싫여
아 아~ 오로지 강 건너 저쪽에
내 사랑 그립다
아아 아아~ 아 아아 아~
뗏목은 흘러간다~
< 2 >
아 아~ 뗏목에 해가 졌다
안개 낀 압록강에
웃어도 칠백리요
울어도 칠백리요
아 아~ 오로지 그리운 내 사랑아
만날 길 구만리
아아 아아~ 아 아아 아~
뗏목에 해가 졌다~
< 3 >
아 아~ 뗏목이 울며간다
달빛이 푸른 물에
歲月도 야속하다
運命도 야속하다
아 아~ 오로지 피눈물 흘리며
내 사랑 부른다
아아 아아~ 아 아아 아~
뗏목에 울며 간다~
◆ <애수의 압록강>은 1940년 3월에 이화자 님이 부른 노래입니다. <街燈의 小夜曲;오케 20030/ 이인권노래>과 같이 나온 이 노래는, 당대의 일류 작사가인 조명암(본명: 조영출, 이명: 김운탄, 이가실)님이 아름다운 노랫말을 쓰고, 초기에 오케 전속 작곡가를 지내며,<타향>, <이원애곡>, <휘파람>, <사막의 한>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손목인 (본명: 손득렬)님이 곡을 달아 이화자가 애절하게 불렀읍니다.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화류춘몽>, <화륜선아 가거라>에 가려서 많이 소개된 노래는 아닙니다. 자주 듣지 못한 <애수의 압록강>입니다..
<音盤情報: 雲水衲子>
애수의 압록강 / 이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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