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잎 신세' (1940)
浮萍草 작사/ 南佺 작곡/ 萬城目正 編曲/ 노래 金英椿
(대사 이창환·유기현)
[대사-이창환]
바람에 날려가네 구름에 실려가네
버들잎 신세처럼 정처없는 나그네
해 저문 나루터 이름 모를 주막집
열무김치 안주 삼아 기울이는 한 잔 술에
고향산천 떠오르네, 낭자 얼굴이 떠오르네//
< 1 >
울어라 내 사랑아 청춘도 꿈도 잃고
나홀로 흘러 흘러서
저 멀리 저 멀리 흰 구름 따라 도는
나그네 신세랍니다~
[대사-유기현]
배 띄여라 배 띄여라
만경창파에 배 띄여라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오실 날짜 일러 주오//
< 2 >
불어라 비 바람아 돛대도 키도 잃고
흐르는 물결 따라서
저 멀리 저 멀리 바람을 따라 도는
버들잎 신세랍니다~
◆ <버들잎 身勢>는 가수 金英椿님이 1940년 3월에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비오는 埠頭;C.2026/ 南一燕 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浮萍草 作詞/ 南塡 作曲/ 萬城目正 編曲의 작품으로, <港口의 處女雪 1938.12; 콜롬비아>로 데뷔한 金英椿님이 불렀읍니다. <雲水納子>
'버들닢 신세'- 김영춘
'버들닢 身勢'(1940)
부평초 작사/ 남전 작곡/ 노래 김영춘
< 1 >
울어라 내 사랑아 청춘도 꿈도 잃고
나홀로 흘러 흘러서 저 멀리 저 멀리
바람을 따라 도는 버들닢 신세랍니다.
< 2 >
불어라 비바람아 돛대도 키도 잃고
흐르는 물결 따라서 끝없이 끝없이
흰구름 따라 도는 조각배 신세랍니다.
< 3 >
흘러라 옛 추억아 고향도 님도 잃고
뜬 세상 돌고 돌아서 한없이 한없이
꿈길을 찾어가는 나그네 신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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