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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오동나무' (1931) - 이애리수 노래

잠용(潛蓉) 2016. 7. 24. 11:15




'오동나무' (1931)

李圭松 작사/ 姜潤錫 편곡/ 노래 李愛利秀

 

< 1 >
梧桐나무 열두 대 속에
神仙 仙女가 下降을 한다
아하 요것이 사랑이란다
아하 요것이 怨恨이라오

 

< 2 > 
山神靈 까마귀는 까옥까옥하는데
戀人의 病勢는 점점 깊어간다
아하 요것이 사랑이란다
아하 요것이 怨恨이라오

 

< 3 >
世上에 핀 꽃은 울굿불굿
내 맘에 핀 꽃은 싱숭생숭
아하 요것이 사랑이란다
아하 요것이 怨恨이라오

 

< 4 >
울 너머 總角의 피리소래
물 긷는 處女의 한숨소래
아하 요것이 사랑이란다
아하 요것이 怨恨이라오

 

< 5 >
아가아가 울지를 마라
白頭山 허리에 해 저물어 간다
아하 요것이 사랑이란다
아하 요것이 怨恨이라오

 

 


<오동나무>는 가수 李愛利秀님이 1931년에 빅터 레코드에서 발표한 단조의 노래입니다. <카페의 노래; V.49095/李愛利秀 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李圭松 作詞/ 姜潤錫 編曲의 작품으로,<메리의 노래 1931.1; 콜럼비아>, <라인강>을 취입하며 데뷔한 李愛利秀님이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기존 자료에는 1930년 3월에 발매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그것을 입증할 만한 근거를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