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음악·애청곡

[유성기 복각가요] '아리랑 술집' (1940 개사곡) - 김봉명 노래

잠용(潛蓉) 2016. 10. 3. 08:03

'아리랑 술집' (1940) 
李扶風 작사/ 文湖月 작곡/ 노래 金鳳鳴

 

 

< 1 >
눈물도 이리 다오, 한숨도 이리 다오
사나이 壹萬 시름 술집에 던지고
盞 속엔 노래 담고 부르자 부르자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술집은 몇 구비냐?

 

< 2 >
잘나도 아라리요 못나도 아라리요
世上이 알송달송 누가 알쏘냐?
왕대포 한잔 술에 부르자 부르자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눈물은 몇 섬이냐?

 

 


<아리랑 술집>은 가수 金鳳鳴님이 1940년 8월에 빅터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오카리나 劇場; KA-3018/ 朴丹馬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華山月(본명;朴魯洪,타명;李扶風) 作詞/ 文湖月 作曲의 작품으로, 1940년에 들어,<旅路人生>, <十年間  조각편지> 등의 히트곡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던 金鳳鳴님이 불렀읍니다. 1940년대 빅터 레코드를 대표하던 金鳳鳴님의 대표곡 중의 한 곡인 <아리랑 술집>, 李扶風 作詞/ 全壽麟 作曲의 작품으로 적고 있는 자료도 있어, 좀더 확인이 필요합니다. <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