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성급제' (謁聖及第 1943 원곡)
趙鳴岩 작사/ 李鳳龍 작곡/ 노래 白年雪
< 1 >
청노새 鞍裝머리 夕陽빛이 떨어졌네
黃土마루 올라서니 앙가슴이 설레인다
청노새야 울어울어 하늘높이 소리쳐라
여기가 漢陽이다 여기가 漢陽이다
科擧보는~ 漢陽이다~
< 2 >
訓長님 휘초리에 千字文을 다 외우고
四書三經 익힐 적에 靑龍꿈이 그리웠다
청노새야 울어울어 하늘높이 소리쳐라
여기가 한양이다 여기가 한양이다
과거보는~ 한양이다~
< 3 >
孔子曰 孟子曰에 十年工夫 쌓을 적에
謁聖及第 錦衣還鄕 자나깨나 빌었었다
청노새야 울어울어 하늘높이 소리쳐라
여기가 한양이다 여기가 한양이다
과거보는~ 한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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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성급제(謁聖及第) : 조선시대 임금이 문묘에 참배한 뒤 실시하던 비정규적인 과거 시험에 합격하던 일.
◆ <謁聖及第>는 가수 白年雪님이 1943년 3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親日歌謠 <情든 땅: OK-31157/白年雪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鳴岩 作詞/ 李鳳龍 作編曲의 작품으로, 당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작사가들의 고뇌를 엿볼 수 있는 곡이 아닌가 합니다. <雲水衲子>
알성급제' (1943) - 백년설 (반야월 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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