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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문재인] '문재인 31%, 반기문 20%… 역대 최고치, 추종 불허'

잠용(潛蓉) 2017. 1. 15. 08:31

갤럽 여론조사 "문재인 31%, 반기문 20%... 文 역대 최고치"
YTNㅣ2017-01-13 19:12


갤럽 여론조사 "문재인 31%, 반기문 20%...文 역대 최고치"


[리포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본격적으로 대권 행보에 나선 가운데 한국갤럽의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 전 총장이 귀국하기 전, 지난 10일부터 12일 사이에 실시한 조사 내용인데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로 1위를 차지했고요. 반기문 전 총장은 20%, 이재명 성남시장은 12%입니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보다 11%포인트 상승을 해서 갤럽이 실시한 조사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반 전 총장은 20%로 선호도가 변함이 없는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번보다 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 전 대표는 반기문 전 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했고요. 그리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의 3자 대결에서도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 같은 문 전 대표 지지율 상승 배경은 뭘까요? 또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반기문 전 총장의 본격적인 대권 행보로 대선주자 지지율에 큰 변화가 있을까요?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일단은 이 여론조사가 어제까지 한 거죠. 그런데 6시까지 해서 제대로 반 총장의 귀국이 반영이 안 됐다고는 얘기를 하는데 일단 문재인 전 대표의 기록이 역대 최고치죠, 지금?

[차재원 인터뷰] 그렇죠. 30%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럽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물론 지난번 대선 때는 48% 득표를 했지만 그 이외에 새로운 국면에서 대선 여론조사에서는 30%를 처음 돌파했기 때문에 문재인 전 대표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무래도 촛불민심에서 이러한 상당히 반사적인 이익도 있었고 그리고 또 촛불정국을 나름대로 야권이 주도해서 이끌어가는 그러한 모습들도 상당히 국민들에게 상당히 어필된 부분이 있다.그리고 상대적으로 여권이 분열됐지 않습니까?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으로 분열이 되면서 두 여권이 지금 제대로 수습을 못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도 반사이익을 받는 것 같고요. 저는 무엇보다도 지금 주목할 부분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똑같이 20%로 계속 행보를 하고 있다는 부분인데요. 물론 어제 귀국한 부분이 여론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그러나 들어오기 전에 뉴욕에서 계속적으로 국내를 향한 정치적 메시지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미동도 하지 않을까. 그 이유는 결국 반기문 전 총장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의혹들. 지난번에 조카, 동생의 이야기에서 오늘은 사위 이야기까지, 인도인 사위 이야기까지 나오는 부분. 그리고 또 어제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마는 23만 달러, 그 부분에도 아직까지 명쾌한 납득이 국민들로 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거죠.


[소종섭 인터뷰] 저는 지금 보면 문재인 전 대표가 엊그제도 재벌개혁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그동안 특별한 실책이 없었고 그러한 정책을 계속 발표해 가면서 호남과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이제 조금 문재인 쪽으로 많이 가는 것 같다, 그러한 얘기들을 저도 주변에서 많이 들었거든요. 그러한 부분이 서서히 실질적으로 표가 뭉쳐가고 있는 그런 것으로 보이고. 이재명 시장이나 안철수 전 대표로부터 빠져나간 표들, 이런 부분들이 결국 지금 새누리당 쪽으로 갈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그렇기 때문에 문 전 대표 쪽으로 옮겨갔다고 보여지고요. 여기서 하나 저는 그중에서 이번에 안희정 지사가 6% 정도로 나왔거든요. 이러한 부분도 앞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상승세를 타고 있거든요.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반 총장이 지금 귀국한 지가 좀 됐으니까 다음 월요일날 리얼미터의 여론조사가 나올 겁니다. 금요일날 한국갤럽의 여론조사가 나올 테니까 그때 한번 보겠습니다.


문재인, 차기 주자 지지율 1위… 반기문과 11%p 격차
뉴시스ㅣ2017-01-13 11:58:57  |  수정 2017-01-13 17:52:0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열린 한중 한류콘텐츠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정부의 사드 배치 이후 중국 정부의 한류콘텐츠 규제로 인한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한중 경제협력 회복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2017.01.12.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전날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지지율 격차는 10% 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단 이번 여론조사에는 반 전 총장 귀국 이전에 이뤄진 것이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 이날 공개한 결과  문 전 대표를 꼽은 응답자가 31%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12월6~8일보다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어 반 전 총장이 20%로 2위에 올랐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12%로 3위였다. 그 뒤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7%, 안희정 충남지사 6%, 황교안 국무총리 5%,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3%, 손학규 전 의원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번 조사에 비해 보합권을 기록했다. 다만 12일 오후 귀국했기에 그에게 쏠린 여론의 관심은 이번 조사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시스] 안지혜 기자 =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 이날 공개한 결과를 보면 문재인 전 대표를 꼽은 응답자가 31%로 가장 많았다. /hokma@newsis.com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고공질주를 계속했고, 새누리당이 12%, 국민의당이 10%, 바른정당이 7%, 정의당이 3%를 차지했다. 지지정당 없음은 27%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2일 전국 만 19세 이상 1007명을 대상을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총 통화 5361명 중 1007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우 기자] 


[한국갤럽] 문재인 지지율 30% 돌파… '귀국' 반기문은 20% 
포커스뉴스ㅣ2017-01-13 10:55   
 
문재인 31% vs 반기문 20% vs 이재명 12% vs 안철수 7% vs 안희정 6% vs 황교안 5%
민주당 41% vs 새누리당 12% vs 국민의당 10% vs 바른정당 7% vs 정의당 5%



(서울=포커스뉴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한달 만에 지지율이 11%p 급등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전날(12일)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은 20%였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10~12일 전국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최근 조사인 지난해 12월 둘째 주보다 11%p 오른 31%를 기록, 2위인 반기문 전 총장과의 격차를 10%p 이상 벌렸다.


문 전 대표는 충청권과 50대 이상, 보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 계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문 전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선 62%의 지지을 얻었지만, 새누리당 지지층에선 지지율이 1%에 그쳤다. 12일 귀국한 반기문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둘째 주와 동일한 20%로 2위를 유지했다. 반 전 총장은 충청권(39%)과 50대 이상(50대 26%, 60대 이상 43%), 보수층(36%)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65%, 바른정당 지지층에서 3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문 전 대표를 제쳤다.


촛불 집회 등의 흐름을 타고 선두권을 위협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전 조사보다 6%p 하락한 12%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지만, 3위 자리는 유지했다. '연대론'과 '자강론'을 두고 당내 중진의원들과 갈등을 보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의 지지율은 최근 조사보다 1%p 하락한 7%를 기록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36%의 지지율을 기록,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 및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집계됐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첫 여론조사에서 TK(대구‧경북)와 보스층에서 지지율이 10%를 넘기며 5%를 기록, 6%의 안희정 충남지사에 이은 6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3%로 7위, 손학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2%로 8위를 기록했다.



정당별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60대 이상과 보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 계층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41%를 기록, 2위권 정당의 지지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적 청산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새누리당은 1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당이 10%로 뒤를 이었다. 새로 창당한 바른정당은 7%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정의당의 지지율은 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9%(총 통화 5361명 중 1007명 응답 완료)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focus.kr]


※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