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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가요

[연변가요] "산촌의 버스역" - 김향월 노래

잠용(潛蓉) 2018. 2. 18. 21:45



[연변가요] "山村의 버스驛"
작사 천애옥/ 작곡 황상룡/ 노래 김향월

 

< 1 >

白楊나무 가지에서

山까치 울면은

고무신을 벗어 쥐고

달려가던 버스驛이라네.


돌담길을 에돌아

다가오는 버스는

꿈결에도 그려 보는

童年의 꿈이라네.


오고가는 버스마다

事緣이 많아서

追憶을 담아 보는

故鄕의 버스驛이라네.


< 2 >

치마 자락 날리면서

달려 오시던

어머님의 모습 어린

山村의 버스驛이라네.


그리워라 옛 親舊

얼사 안고 돌아가는

어데 갔나 그려 보는

靑春의 꿈이라네.


오고가는 버스마다

事緣이 많아서

追憶을 담아 보는

故鄕의 버스驛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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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憶을 담아 보는

故鄕의 버스驛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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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년(童年) : 어린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