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南을 가자" (1933) < 1 > 흐르는 물을 따라 沙工아 배 저어라
뱃전에 드리우고 江南을 찾어가 < 2 > 한 구비 두 구비를 감돌아 잘도 간다
우리를 반겨 맞네 江南을 찾어가 < 3 > 강가에 버들피리 잘 부는 樵童들아
내 길을 막지 마라 江南을 찾어라 ------------------------------------------------------ * 청루(靑樓) : 창녀나 창기를 두고 손님을 맞아 영업하는 집 ◆ <江南을 가자>는 가수 金仙草님이 1933년 11월에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짜스 맥이; C.40460/ 林憲翼 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春塢日 作詩/ 一湖 作曲/ 古關裕二 編曲의 작품으로,<아내의 무덤(31/12)>, <애달픈 밤>으로 데뷔한 金仙草님이 불렀읍니다. 데뷔 이후 스케취, 넨센스,민요, 유행가 등의 多方面의 작품을 발표했던 金仙草님은 1931~35년 간에 콜롬비아/ 리갈레코드에서 작품을 발표했으며, 그 身上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읍니다. 이 노래를 작사한 春塢日, 작곡한 一湖님에 대해서도 전하는 자료 또한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雲水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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