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눈물의 시집" (1938) - 이옥란 노래

잠용(潛蓉) 2019. 6. 9. 10:23




"눈물의 詩集" (1938)
作詩:박영호/ 作曲:김송규/ 노래 이옥란

(1938년 11월 콜럼비아 레코드사 발매)


< 1 >
그리워 그리웁소

그 옛날이 그리웁소
노래불러 告白하던

그 때가 그리워


사케와 나미다가 다메이기까

(酒は淚か溜息か)   
술은 눈물인가 탄식이련가
이렇게 불러주던

이렇게 불러주던
그 때가 그립소.


< 2 >

그리워 그리웁소

그 옛날이 그리웁소
꽃 그늘에 소근거린

그 때가 그리워


도오이 에니시노 가노 히도니

(遠い えにしの かの 人に)
멀고먼 因緣의 그 사람은
이렇게 불러주던

이렇게 불러주던
그 때가 그립소.


< 3 >

그리워 그리웁소

그 옛날이 그리웁소
노고지리 우는 曲折

그 때가 그리워


와츠레따 하즈노 카노히도니

(忘れた 筈の かの 人に)    
잊었다고 생각했던 그사람은
이렇게 불러주던

이렇게 불러주던
그 때가 그립소.

 


<눈물의 詩集>은 가수 李玉蘭님이 1938년 11월에 콜럼비아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港口에서 港口로;C.40834/朴響林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朴英鎬作詩/金松奎作曲의 작품으로,데뷔 이후,두번째로 발표한 곡입니다. <雲水衲子> 



박향림 - 눈물의 시집(이옥란 원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