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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가요] "제주 애화" (1966) - 허수정 노래

잠용(潛蓉) 2019. 6. 25. 10:55





"제주 哀話" (1966)
姜史浪 작사/ 趙春影 작곡/ 許水晶 노래

수록 레코드/ 김백화 "봄바람 살랑살랑"
(1966년 다이아몬드 레코드사 발매)


< 1 >

고랑寺 (고량길) 옛 이야기

전해 들으며

山 고사리 피고 지는 

뜬 歲月 속에


濟州라 섬 나라(살이)가

애달프건만

태여난 三多島라,

태여난 三多島라


情 붙여 사오~


< 2 >

넘어(에) 놀든 길에서 (길손)

어데로 가고

해 저무는 龍頭岩에

물새가 운다


저 멀리 가물대는

돛단 배 하나

어데로 가는 밴가,

어데로 가는 밴가?


陸地는 멀다~


(괄호 안은 실제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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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제주도에 고랑寺는 없고  

고령사(古靈祠)는 大倧敎의 사당으로

역사상 유공 인물을 모시고 奉社하던 사당이다.

(실제 가창이 가사지와 3곳 다르다 

따라서 미완성 - 잠용)


(레코드 자켓 가사)



작사가 강해인(姜海人)의 본명은 강대은(姜大恩)이다. 광복 이전에는 강해인이라는 예명을 사용했고, 광복 이후에는 강사랑(姜史浪)이라는 예명을 주로 사용했다. <오케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