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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울음의 벗" (1934) - 전옥 노래

잠용(潛蓉) 2019. 6. 27. 17:55




"울음의 벗" (1934) 
​작사 異河潤 / 작곡 全基玹/ 노래 全玉
(1934년 8월 콜럼비아 레코드사 발매)


< 1 >

아~ 나는 서러운 몸

廢墟 위에서
떠오르는 옛 생각에

아~ 오늘도 우네


아~ 나는 꿈을 따라

헤매이는 몸
傷한 가삼 부여 안고

아~ 이 밤을 새네


< 2 >

아~ 나는 외로운 몸

치밀어 오는 鄕愁일네
한숨 지며

아~ 오늘도 우네


아~ 나는 울음의 벗

젊은 가삼에
눈물의 비 받으면서

아~ 이 밤을 새네~



<울음의 벗>은 가수 全玉님이 1934년 8월에 콜럼비아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개나리 고개;C.40528/ 姜弘植 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異河潤 作詩/ 全基玹 作曲/ 레이몬드服部 編曲의 작품입니다. <雲水衲子>


울음의 벗 / 전옥(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