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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가요] "언젠가 힌 번은" (1962) - 손인호 노래

잠용(潛蓉) 2019. 7. 17. 12:56


[3년 전 오늘] 민둥산 억새풀 & 강원도 정선 여행지



"언젠가 한 번은" (1962)

月見草 作詞/ 李寅權 作曲/ 노래 孫仁鎬 

(1962년 미도파레코드 발매)


< 1 >

언젠가 한 번은

오고야 말지


그날을 위해 모아 둔

眞珠같은 이름으로
당신의 옷자락을

드리오리다


그리운 우리 둘이

속삭이든 그 산길에도
풀잎마다 꽃잎마다

눈물을 적시리다


한 번은 오리라 믿은

離別이 왔구려~


< 2 > 
언젠가 한 번은

오고야 말지


그날이 와도 나만은

薔薇 같이 웃으며
당신을 보내리라

盟誓하면서


그러나 왠일인지

내 마음은 슬픔에 쌓여
갈대 꽃이 휘날리는

산길을 헤맵니다


한 번은 오리라 믿은

그날이 왔구려~




(언젠가 힌 번은- 손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