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연구 6] 신부 340여명, 원주에서 창립대회 오마이뉴스ㅣ김삼웅 입력 2022. 02. 05. 17:09 댓글 0개 ▲ 1975년 2월 18일 서울구치소에서 출감한 지학순 주교. 마중나온 인파와 기쁨을 함께나눴다. 지 주교 뒤에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이 보인다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비조직적이면서 조직적'인 특성으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박정희 정권의 광기는 거칠 것이 없었다 7월 6일 지학순 주교가 민청학련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해외여행에서 귀국 중(공항에서) 체포하여 중앙정보부로 끌고갔다. 서울교구 소장신부 40여 명이 9일 명동성당에 모여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10일에는 서울ㆍ원주ㆍ인천ㆍ청주ㆍ수원ㆍ춘천 교구의 주교ㆍ신부ㆍ수도자ㆍ평신도 등 1,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