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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헌터 28] 퉁, 퉁, 퉁… ‘태극기 휘날리며’의 그 유해가 나왔다

[본헌터 28] 퉁, 퉁, 퉁…‘태극기 휘날리며’의 그 유해가 나왔다 한겨레ㅣ2023-10-04 11:00 수정 2023-10-05 13:31 [역사 논픽션 : 본헌터 28] 승갑이라는 모티브 유명해진 다부동 369고지 유해, 그리고 방태산 현리의 권순 ▲ 2000년 발굴된 승갑의 군화 옆에 허벅지뼈가 같이 나왔다. /청계 인류진화연구소 제공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인터넷 한겨레에 올린다. 극단 신세계가 글을 읽어준다. 선주가 책임조사원으로 참여한 육군유해발굴단은 7년간 지속되었다. 애초 기한이..

★본헌터 2023.10.07

[본헌터 추석보너스] 보도연맹 사건 아시나요?… 문제 다 맞힌 당신은 '역사 헌터'

[본헌터 추석보너스] 보도연맹 사건 아시나요?… 문제 다 맞힌 당신은 '역사 헌터' 한겨레ㅣ2023-09-28 11:00 수정 2023-09-28 15:44 [본헌터 추석 역사전쟁 퀴즈] 누군가에게는 어렵고, 누군가에게는 너무 쉬운 10가지 문제 ▲ 2023년 3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산110 성재산 산기슭에서 발굴된 A4-5. /진실화해위 제공 나는 앉아 있었다. 얼마 동안 앉아있었냐면, 아주 오래 앉아 있었다. 날짜로 말해야 한다면, 2만6440일 이상 앉아있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63만4560시간 이상 앉아 있었다. 분으로 쪼개 말하자면, 3807만3600분 이상 앉아있었다. 22억8441만6000초 이상 앉아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쪼그려 앉아 있었다. 그 시간이 얼마나 숨 막혔는지..

★본헌터 2023.10.07

[추억의 가요] "추억의 다도해" (1965) - 장세정 노래

"追憶의 多島海" (1965) 金泰雲 작사/ 朴是春 작곡/ 노래 張世貞 (앨범/ 1965년 오케-태평음향(주) 발매 LSK 2026 박춘석 작곡집 찾아본 내고향) 虛虛 바다 多島海로 배 떠나던 그날 밤에 불러 본 小夜曲의 그 曲調를 못잊어 애태우며 思慕치는 追憶의 옛 노래를 그 노래를 山 넘고 바다 건너 그 님아 들어다오~ 뱃 머리에 주저앉어 初生 달을 등에 지고 水平線 저 멀리로 돌아보며 살피니 多島海 갈매기가 뒤따라 오던 밤이 그날 밤이 限없는 追憶 속에 이 밤도 깊어가네~ 希望 실은 他鄕살이 몇몇 해가 지났건만 갈 길이 千里 萬里 希望 길도 千萬里 흘러간 人生 길에 그리운 노래나마 불러볼까? 限없이 안타까운 追憶의 멜로디여~ 추억의 다도해 1965 장세정

음악·애청곡 2023.10.07

[고향노래] "찾아본 내 고향" (1965) - 장세정 노래

"찾아본 내 故鄕" (1965) 金泰雲 작사/ 朴是春 작곡/ 노래 張世貞 (앨범/ 1965 오케-태평음향(주) LSK 2026 박춘석 작곡집 찾아본 내고향 / 추억의 옛노래) 他鄕살이 數年만에 찾아본 내 故鄕엔 山川도 草木도 변함이 없건만 그리운 父母님만 그리운 父母님만 왜 아니 계시는가? 보고 싶은 父母님~ 거리마다 사람마다 다같이 반겨주고 江 가에 언덕에 물새도 울건만 그리운 父母님만 그리운 父母님만 왜 아니 계시는가? 보고 싶은 父母님~ 버들 꺾어 피리 불든 언덕도 변함 없고 綠豆 밭 두렁에 들꽃도 피는데 그리운 父母님만 그리운 父母님만 왜 아니 계시는가? 보고 싶은 父母님~ ---------------------------------------------------------------------..

음악·애청곡 2023.10.07

[고향노래] "고향의 시절" (1984) - 이미자 노래

"故鄕의 時節" (1984) 朴椿石 작사 작곡/ 노래 李美子 (앨범/ 1984.03.30 태양음향 발매 TYL-2032 '84 수심) 그리워라 옛날 그 時節 눈 감으면 떠오릅니다 내가 살던 작은 마을에 정다웠던 옛 親舊들 지금은 어디서 사는지 보고 싶은 그 얼굴 두번 다시 오지 않을 어린 時節 그 때가 그립습니다~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머나 먼 곳 故鄕 하늘은 봄이 오면 복사꽃이 안개처럼 핀 언덕 길 지금은 그 누가 사는지 갈 수 없는 내 故鄕 두번 다시 오지 않을 어린 時節 그 때가 그립습니다~

음악·애청곡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