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헌터 28] 퉁, 퉁, 퉁…‘태극기 휘날리며’의 그 유해가 나왔다 한겨레ㅣ2023-10-04 11:00 수정 2023-10-05 13:31 [역사 논픽션 : 본헌터 28] 승갑이라는 모티브 유명해진 다부동 369고지 유해, 그리고 방태산 현리의 권순 ▲ 2000년 발굴된 승갑의 군화 옆에 허벅지뼈가 같이 나왔다. /청계 인류진화연구소 제공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인터넷 한겨레에 올린다. 극단 신세계가 글을 읽어준다. 선주가 책임조사원으로 참여한 육군유해발굴단은 7년간 지속되었다. 애초 기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