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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국회

[국가관] 박근혜, '국민보다 국가중심' 통치를 시인

잠용(潛蓉) 2013. 2. 11. 14:31

박근혜 당선인 설인사, 과거의 ‘국가중심’ 통치 시인

[SBS] 2013-02-09 18:22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유튜브를 통해 설 인사를 전했다. 박 당선인은 '박근혜 당선인 2013 계사년(癸巳年) 설 인사'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설 인사에서 박근혜 당선인은 "설날이라는 말의 어원은 '낯설다'는 뜻이라고 한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그동안의 낡은 것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려고 한다. 저는 과거의 국가중심의 국정운영을 과감하게 바꿔서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운영을 펼쳐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들을 바꿔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 새 정부가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을 지키고 계신 산업체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국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설날 명절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설 인사를 마무리했다. (사진= 유투브 캡처)

 


박 당선인 유튜브 설 인사… '국민중심' 국정 운영
[MBN뉴스] 2013-02-09 20:05

 

【 앵커멘트 】당선인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유튜브를 통해 설 인사를 했습니다. 국민의 삶을 중심으로 과감하게 국정 운영 방향을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우리 국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설날 명절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계사년 새해를 맞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유튜브를 통해 설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특히 그동안의 낡은 것들에 작별을 고하겠다면서, 새 정부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과거 국가중심의 국정운영을 과감하게 바꿔서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운영을 펼쳐가려고 합니다." 이어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현장 근로자와 군 장병 등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노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로했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민주당 비대위원장- "사회적 약자, 어렵고 괴로운 사람 옆에 서서 슬픔과 외로움을 같이 나누는 바로 그것이 정치의 본령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야권의 대선 패배 이후 외국에서 성찰의 시간을 보내는 안철수 전 대선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는 이메일로 지인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습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 취재 : 이권열·박준영 기자]

 

朴당선인 유튜브 설인사 “국가중심에서 국민중심으로”
[국민일보] 2013.02.09 18:52
  
[쿠키 정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9일 국민들에게 계사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 당선인은 9일 유튜브를 통해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바꿔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우리나라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 시대를 시작하려 한다. 과거 국가중심의 국가운영을 과감하게 바꿔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새 정부가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산업체 근로자 여러분, 경찰관, 소방관, 군장병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국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인사말 모두에서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설이라는 말의 어원은 '낯설다'는 뜻이라는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그간 낡은 것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마음이 담긴 것 같다"고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