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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선

[문재인] '본질은 여당이 대화록 유출해 이를 대선에 악용한 것'

잠용(潛蓉) 2013. 11. 6. 14:38

문재인, "도둑은 안잡고 왜 신고한 사람 비판?"
[노컷뉴스] 2013-11-06 13:59 |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오후 1시 50분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의혹 사건과 관려해 검찰에 출석했다.

 

문재인 의원 "참여정부는 NLL 확실히 지콌다"
[YTN] 2013-11-06 13:55   
       
 문재인 의원 "참여정부는 NLL 확실히 지켜"
"잡으라는 도둑 안 잡고 신고한 사람 비난한 격"
"본질은 대화록을 대선에 악용한 것"

 

문재인 의원, 檢 출석…

"참여정부는 NLL 확실히 지켰다"
[뉴시스] 2013-11-06 13:59:26]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3.11.06. mania@newsis.com 

 

"검찰이 본질 호도…기록 불법유출이 핵심"

【서울=뉴시스】신정원 천정인 기자 =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과 관련해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지낸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1시47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서해북방한계선(NLL)을 확실히 지켰다"며 "대화록은 멀쩡히 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의 본질은 참여정부가 국가정보원에 남겨놓은 국가비밀기록을 국정원과 여당이 불법적으로 빼돌리고 내용을 왜곡해 대통령 선거에 악용했다는 것"이라며 "검찰 수사는 잡으라는 도둑은 안 잡고 오히려 신고한 사람에게 '너는 잘못이 없느냐'고 따지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날 문 의원을 상대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고 봉하e지원에만 남아있는 경위, 봉하e지원에 등록돼 있던 회의록 초안이 삭제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지냈고,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며 국가기록물 이전 작업을 총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8월16일 국가기록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50여일 동안 분석작업을 벌인 뒤 회의록이 이관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 참여정부 관계자들을 소환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해 왔다. 검찰은 문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지막으로 처벌 대상과 수위 등을 결정해 조만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jwshin@newsis.com, 1000@newsis.com]

 

문재인 "참여정부는 NLL지켰다,

국정원의 불법 유출이 사건 본질"(3보)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김정주 기자 |입력 : 2013.11.06 13:56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6일 소환했다. 참고인신분으로 소환된 문 의원은 6일 오후 1시47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문 의원은 조사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NLL(북방한계선)을 확실히 지켰다"며 "국가정보원에 보관한 대화록을 불법적으로 선거에 활용한 게 이번 사건의 본질" 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검찰 수사는 잡으라는 도둑은 안잡고 오히려 신고한 사람에게 너는 잘못이 없느냐고 따지는 것"이라며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이날 당시 대통령실 비서실장이었던 문 의원을 상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 대화록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은 경위를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2일 문 의원에게 소환 통보를 했고, 문 의원은 "당당히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며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검찰 출석

"국정원과 여당, 대화록 왜곡해서 선거에 악용했다" (2보)
[뉴스1] 2013.11.06 13:56:30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오경묵 기자,성도현 기자 =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미(未)이관 사태와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6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오경묵 기자,성도현 기자 = 문재인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 수사의 참고인 자격으로 6일 검찰에 출석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1시5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같은 당 이춘석 의원,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문 의원은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NLL을 확실하게 지켰다"며 "대화록은 멀쩡하게 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의 본질은 참여정부가 국정원에 남겨놓은 국가기밀기록을 국정원과 여당이 불법적으로 빼돌리고 내용을 왜곡해 대통령 선거에 악용한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는 잡으라는 도둑은 안잡고 오히려 신고한 사람에게 '너는 잘못이 없느냐'라고 따지는 격"이라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참고인으로 소환한 문 의원을 상대로 대화록 이관과정, 삭제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 의원에 대한 조사는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