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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안철수 신당] 지지율 32%로 급증… 희망없는 기성 정치에 염증

잠용(潛蓉) 2013. 12. 20. 20:38

안철수 신당 지지율 급증 32%,

새누리와 3%p차 불과...

[한국경제] 2013-12-20 오후 3:10:00

 


▲ 안철수 신당 지지율 급증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 창당을 위한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신당 정당지지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07명을 대상으로 ‘만약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이냐’고 질문한 결과 새누리당이 35%, 안철수신당이 32%, 민주당이 10%, 통합진보당이 1%, 정의당이 0.4%, 의견유보가 22%로 나타났다.

 

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파를 대거 흡수해 새누리당과 오차범위 내인 3%p 차이 밖에 보이지 않고 있는 것. 현재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은 41%, 민주당은 22%, 무당파와 의견유보자가 33%였다. 가칭 안철수 신당이 창당될 경우 새누리상에서 소수를, 민주당에서 절반 이상을, 무당파와 의견유보자들에서 3분의 1을 흡수해갈 것으로 관측된다.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 대신 야권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어왔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새누리당까지 추월하는 일대사건이 벌어질지는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신당 창당에 정치권 역시 신중한 자세로 관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p다. 총 통화 8152명 중 1207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15%였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 32%… 민주당(10%)의 3배 ↑
[머니투데이] 정선 인턴기자 |입력 : 2013.12.20 15:21

 
새누리당 35%, 安신당 32%, 민주당 10% 順 ... 23일 여의도에 둥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가 오는 23일 여의도에 둥지를 틀 예정인 가운데 20일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32%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12월 셋째 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안철수 신당이 32%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3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으며 민주당이 10%, 통합진보당 1%, 정의당 0.4% 순으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22%다.

 

이와 관련해 한국 갤럽 측은 지난 11월에 비해 안철수 신당 창당 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무당파·의견유보' 비율이 5%포인트 줄었고 안철수 신당 지지도는 그만큼 더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0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응답률은 15%다. [사진] 안철수 무소속 의원 /뉴스1

 

한편 새정치추진위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신동해빌딩 11층에 입주해 현판식과 개소식을 갖는다. 신동해빌딩은 민주당 당사가 입주한 대산빌딩의 바로 옆 블록에 있으며 새누리당 당사와는 대각선으로 맞은편 블록이다. 신동해빌딩은 앞서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 측 정책 개발 업무를 담당한 '미래캠프'가 입주했던 곳이기도 하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 32% 2위…

새누리당과 불과 3% 차  
[일요신문] 2013년12월20일 16시30분    
 
[일요신문]아직 출범도 하지 않은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예상 외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기존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2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1%, 민주당 22%,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33%에 달했다.

 

안철수 신당을 포함한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35%, 안철수 신당 32%, 민주당 10%, 통합진보당 1%, 정의당 0.4%, 의견유보 22%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의 격차는 불과 3% 포인트다. 한국갤럽은 “안철수신당이 새누리당 지지층 소수와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가량, 그리고 무당파의 상당수를 흡수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5%(총통화 8152명 중 1207명 응답)이다. [동진서 기자 jsodong@ilyo.co.kr]

 

홍문종 "安, 처음 기대와 다르다" 견제구
[시민일보] 2013.12.20  15:34:37  
 
성인 1207명 安신당 창당때 지지정당은?
새누리 35% 安신당 32% 민주당 10%

"새정치로 포장해도 그간의 헌 것을 모으면 금방 들통나 현정부 - 여당 비판···

건전한 대안 제시없이 갈등만 조장"

[시민일보] 신당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을 향해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20일 “처음 기대와 다르다”며 견제구를 날렸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아무리 새정치로 포장을 그럴싸하게 해도 그간의 헌 것을 모아 놓는다면 금방 들통 나게 돼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이는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내로 좁혀지는 등 신당 상승세가 만만치 않은데 따른 현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16~19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07명을 대상으로 '만약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이냐'고 질문한 결과 새누리당이 35%, 안철수신당이 32%, 민주당이 10%, 통합진보당이 1%, 정의당이 0.4%, 의견유보가 22%로 나타났다. 이는 현 정당지지도와 비교할 경우 새누리당은 41%에서 35%로 6%포인트 하락하고, 민주당은 22%에서 10%로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무당파와 의견유보자의 비율도 33%에서 22%로 11%포인트 줄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홍 총장은 "안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가 17일 대전에 이어 부산을 찾아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나 시행계획은 역시 빠져있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부산공약이 제대로 이행 안돼 부산시민이 신뢰를 못하고 있다', '하나의 정당아래 이어진 지난 20년간 부산의 자화상은 초라하기 그지없다'는 등 현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만 늘어놨다"며 "건전한 대안제시 없이 갈등만 조장하며 자신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런 게 안 의원이 말한 새 정치냐"고 질책했다.

 

홍 총장은 또 "(안 의원이) 지방선거 전략에 대해 '다음에 말씀드리겠다'는 말로 넘어간 것은 아직 준비가 안 돼있다는 솔직한 고백"이라며 "말만 그럴듯하게 할 게 아니라 안 의원이 말하는 새정치가 대체 뭔지 국민 앞에 확실히 행동으로 보여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