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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지지율 변화]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면담신청 때 뚝

잠용(潛蓉) 2014. 4. 8. 15:56

박근헤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마침표, 안철수 면담신청 때 뚝 
[뉴스플러스] 2014년 04월 08일 (화) 13:54:43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3주연속 상승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3주째 60%대의 고공 행진을 하고는 있지만 전주대비 2% 이상 하락하며 상승세에 마침표가 찍혔다. 하락 원인은 기초선거 공천 문제와 관련 면담을 신청한 제1야당 대표인 안철수 의원의 청와대 면담신청 때 지지율 하락이 이뤄져 제1 야당대표의 제안을 무시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4월 첫째주(3.31~4.1) 주간집계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58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60.5%로 1주일 전(62.6%) 대비 2.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대표가 청와대 면담 신청을 했던 금요일에 지지율이 특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1.3%p 상승한 31.1%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1주일 전 대비 0.2%p 하락한 50.0%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하락세를 멈추고 0.1%p 상승한 33.4%를 기록, 양당 격차가 16.6%p로 1주일 전 대비 0.3%p 감소했다. 창당 선언 이후 계속 벌어지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모처럼 줄었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1.8%, 정의당이 0.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12.9%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9%,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1.5%를 기록, 양당 격차는 정당지지율 보다는 높은 17.4%p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9.6%, 새정치연합 31.9%로, 새누리당이 13.4%p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6.6%, 새정치민주연합 36.0%로 새누리당이 7.7%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1.8%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안철수 대표가 15.7%를 기록,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는 6.1%p로 좁혀졌다. 이어 3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11.6%를 기록, 안철수 의원과는 4.1%p 격차로 벌어졌다. 4위는 박원순 시장이 8.0%를 기록했고, 이어서 김무성 의원 7.5%, 김문수 지사 4.7%, 오세훈 전 시장 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5.6%였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불통' 퍼포먼스 먹혔다?
[이투데이] 2014-04-08 07:49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주간 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0.5%로 3월 넷째 주 주간 집계 기록(62.6%)보다 2.1%p 하락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지난 4일 청와대에 면담을 신청했을 때 지지율이 특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주일 전 대비 1.3%p 상승한 31.1%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격차 증가세가 둔화됐다.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0.2%p 하락한 50.0%를 기록한 반면 반면 새정치연합은 하락세를 멈추고 0.1%p 상승한 33.4%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의 창당 선언 이후 줄곧 벌어지던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6.6%p로 전주 대비 0.3%p 줄었다.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새누리당이 48.9%, 새정치연합이 31.5%를 기록했다. 양당간 격차는 정당 지지율보다는 높은 17.4%p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1.8%로 1위를 기록했고 2위에는 15.7%를 기록한 안철수 공동대표가 올랐다. 다음으로 문재인 의원이 11.6%로 3위, 박원순 시장이 8.0%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6%다. [박준영 기자 PJY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