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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생태·건강

[이건희 회장] 병세 차도… '쳐다보고 눈도 맞춰요' 헉

잠용(潛蓉) 2014. 6. 22. 10:48

삼성 "이건희 회장, 병상에서 쳐다보고 눈 맞춰”
[재경일보] 2014.06.18 11:41      

 

"의사소통 가능한 건 아니다"

[재경일보 하석수 기자]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중인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병상에서 문안 인사를 하면 반응도 한다고 삼성그룹이 18일 밝혔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날 수요 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병세를 묻자 "조금씩 차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호암상 시상식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 실장이 병상에서 말씀을 드리면 반응도 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의식을 회복한 것인지에 대해 "그건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반응을 한다는 건 쳐다보고 눈을 맞춘다는 뜻이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병세는 그동안 밝힌 그대로이고 미세한 차도를 보이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삼성 관계자는 "(최 실장이 하는 보고는) 업무보고는 아니고 아침저녁으로 문안 인사를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팀장은 또 이 회장이 입원해 있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에 외국 병원 의료진이 자문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팀장은 "삼성병원 의료진만 치료하는 것은 아니고 외국의 실력 있는 의료진으로부터도 조언을 얻고 있다. 공식적인 제휴는 아닌 걸로 알지만, (의료진이) 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지난 9일 이 회장의 상태에 대해 "손발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하루 중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7∼8시간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 병세 차도… "말씀 전하면 반응도 보여"
[스포츠월드] 2014-06-18 14:02:08, 수정 2014-06-18 18:29:29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병세에 차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 측은 18일 오전 수요 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병세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조금씩 차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말 있었던 호암상 시상식 등 주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담당자들이 수시로 이 회장에게 문안인사 수준으로 보고를 하고 있다”며 “이 회장은 현재 하루에 8~9시간 눈을 뜨고 있으며 손과 발을 움직이고 말씀을 전하면 반응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건희 회장의 병세에 차도가 있는 것일 뿐, 그 외에 특별한 변화는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해외 최고 의료진의 자문을 구하는 중이라는 전언이다. 삼성 측은 “쳐다보고 눈을 맞추는 수준이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건희 회장의 이러한 반응이 의식 회복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말할 수는 없으며 이는 의료적인 판단이 필요한 문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10일 밤 급성 심근경색 증세로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스텐트 시술과 함께 체온을 낮춰 뇌와 장기 내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하는 저체온 치료와 진정제를 투여해 수면상태를 유지하는 진정치료를 진행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19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진 뒤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으며, 현재 심장과 폐 등 여러 장기의 기능은 완벽하게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회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희 회장 상태 심각한 듯" "이건희 회장, 못 일어나면 어쩌나" "이건희 회장, 최고의 의료진과 함께 하겠지" "이건희 회장, 반응도 보인다는 말이 참 안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YTN 뉴스 영상 캡처]


[상보] 이건희 회장 의식회복 초기단계, "말 걸면 반응보여"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 2014.06.18 10:55)
   
삼성 “외국 의료진에 자문… 이회장 점차 호전 중”
삼성은 18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치료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건강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고 밝혔다.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진 않았지만 옆에서 말을 걸면 눈을 바라보고 깜빡이는 기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전무)은 이날 수요사장단 회의가 끝난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건희 회장이 손발을 조금씩 움직이고 하루에 8~9시간 눈을 뜨고 있다”며 병세에 차도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오전, 오후로 병원에 들러 말을 걸거나 업무상황을 보고하면 눈을 응시하면서 깜빡이는 기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달 열린 호암상 시상식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회장의 의식이 확실히 돌아온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서 이 팀장은 “기초적인 의식회복 단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진의 소견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초적 단계의 의식은 회복했으나 말을 하거나 구체적인 업무지시를 내리는 상황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 팀장은 “병세가 점차 호전되고 있는 상황임은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삼성은 이 회장 치료를 위해 삼성병원 의료진 이외에도 외국 의료진에도 자문을 구하고 있다. 이 팀장은 "삼성병원 의료진만 이 회장을 치료하는 게 아니다. 외국의 실력 있는 의료진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효상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도 브리핑 후 기자들에게 “의료진에게 (이 회장이) 의식회복 초기단계라고 전해 들었다. 기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로 알고 있다. 의식이 완전히 돌아왔다고 볼 수 없지만 차도가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의학자료: 엣지맘 육아이야기] 우리 아이의 뇌발달 단계

월령별 육아정보 2012/05/23 11:51 Posted by 쫑아맘

 

 

[생후 1~2개월까지] 우리 아이 생후 두 달 성장발달

- 생후 1개월 이후부터 엄마와 눈을 맞추고 웃어요.

- 사람을 알아보지는 못하지만 물건을 바라볼 수 있어요.
- 특히 사람의 얼굴 모양에 많은 관심을 보여 엄마와 눈을 맞추고 웃기 시작하지요.
- 그러나 시력이 완벽하진 않아서 20~35cm 이내의 사물 밖에는 보지 못합니다.
- 청력은 크게 발달해 소리나는 장난감을 흔들어 주면 신기해 하며 집중하는 반응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