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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불교가요] '반야심경(般若心經)' 불자가수 김미현 노래

잠용(潛蓉) 2015. 1. 15. 04:49

△ 아미타불내영도(阿彌陀佛來迎圖) 아미타불이 불국토에 태어날 불자의 영혼을 맞이하려 온 것이다.


'한글 반야심경'(般若心經)

유승엽 작곡, 김미현 노래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모두가 비었음을 비추어보고

모든 괴로움을 여의었느니라,

舍利子여 물질이 허공과 다르지 않고

허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아서

물질이 곧 허공이요 허공이 곧 물질이며

感覺, 知覺, 意志, 계속되는 生覺, 최후의 認識도 그러하느니라.

 

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모든 法의 空한 모양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더러운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며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공함 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감각, 지각, 의지와 계속되는 생각, 최후의 인식도 없고

눈, 귀, 코, 혀, 몸, 의지도 없으며

빛과 모양, 소리, 향기, 맛, 닿음, 법도 없고

눈의 객관과 내지 인식의 객관까지 없으며

無明도 없고, 무명이 다함도 없고,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 없어서

괴로움, 번뇌, 涅槃, 修道도 없고

지혜도 없고, 얻을 것도 없나니

얻을 것이 아예 없기 때문이니라.

 

菩薩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마음의 걸림이 없게 되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게 되어

뒤바뀐 妄想을 여의고 마침내 涅槃을 이루며

三世에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기 때문에

위 없이 높고 깊고 바른 깨달음 이룩하였느니라.

 

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그러므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는 크게 신비로운 주문이고

가장 밝은 주문이고 위 없이 드높은 주문이며

等等함이 없는 주문이니 모든 괴로움을 없애주고

眞實하며 虛妄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般若波羅密多呪를 說하리라.

 

"가자 가자 어서 가자"(가자 가자 어서 가자)

"열반 언덕 어서 가자"(열반 언덕 어서 가자)

"가자 가자 어서 가자"(가자 가자 어서 가자)

"열반 언덕 어서 가자"(열반 언덕 어서 가자)

"가자 가자 어서 가자"(가자 가자 어서 가자)

"열반 언덕 어서 가자"(열반 언덕 어서 가자) 

 



* 관자재보살: 일명 관세음보살. 모든 중생의 괴로움을 빠짐없이 자유자재로 살필 수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 반야바라밀다: 반야는 지혜를 뜻하고 바라밀은 바라밀다의 줄임말로 '저쪽 언덕으로 건너가는 것' 즉 도피안(到彼岸) 또는 열반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금강반야바라밀다경'은 금강석과 같이 견고한 지혜를 얻어 무명(무지)을 타파하고 열반(깨달음)에 이르라는 부처님의 말씀이다.

* 사리자: 부처님 10대 제자중 한 사람. 사리불(舍利佛),'지혜 제일'이라 칭한다.


▶석가모니 부처님 10대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