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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남북통일

[대남전단지] 확성기 방송 이후 勿驚 100만 장에 달해… 신기록

잠용(潛蓉) 2016. 1. 18. 14:18

국방부 "北, 지금까지 대남전단 100만여장 살포"(속보)
연합뉴스 | 2016/01/18 10:34  

 

 

파주서 북한 대남 선전용 전단 대량 발견
파주서 북한 대남 선전용 전단 대량 발견(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북한군이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 대남 선전용 전단이 전날에 이어 1월 14일 경기도 파주와 고양지역에서 대량으로 발견됐다. 경찰과 파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파주시 탄현면 일대에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이 대량으로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은 이날 발견된 북한의 대남 전단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문구와 그림을 담고 있다. andphotodo@yna.co.kr
 
국방부 "북이 지금까지 살포한 대남전단은 약 100만장 정도".
경향신문 : 2016.01.18 11:01:24 수정 : 2016.01.18 11:04:47 

 

국방부는 북한군이 최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해 살포한 대남 전단이 약 100만장에 달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군은 (지난 13일) 보도 이후 거의 매일 전단 살포를 하고 있다”며 “살포된 것만 100만장 가량으로, 회수된 것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이 대남 전단을 살포하는 지역은 주로 경기 북부 지역이며 서울 일부 지역도 포함된다”며 “살포 범위는 제한적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15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생뚱맞은 도발”로 비난한 데 대해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생뚱맞은 정도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도발”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자체 확성기 방송을 북쪽으로 틀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교란하고 있다는 소리 전문가를 인용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북한군 확성기는 남쪽을 향하고 있다”며 “잘못된 분석”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확성기 방송은 1∼3㎞의 영향력이 있지만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은 10㎞ 이상”이라며 “3㎞ 범위를 넘어서는 곳에서는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이 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longriver@kyunghyang.com]

 

국방부 "북한군 뿌린 대남 전단 100만장 달해"
국민방송ㅣ이영학 기자ㅣ2016/01/18 [11:28]  
 
"지난 13일 이후 거의 매일 살포, 북한군 확서기 대부분 남쪽 향해"

국방부가 18일 최근 북한군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해 살포한 대남 전단이 약 100만장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은 (지난 13일) 보도 이후 거의 매일 전단 살포를 하고 있다"면서 "살포된 것만 100만장 가량이고, 회수된 것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군은 주로 경기 북부 지역에 전단을 살포했고 서울 일부 지역도 포함된다. 살포 범위는 제한적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15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생뚱맞은 도발"로 비난한 데 대해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생뚱맞은 정도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도발이며 그렇기에 우리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북한이 자체 확성기 방송을 북쪽으로 틀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교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는 "대부분의 북한군 확성기는 남쪽을 향하고 있다. 잘못된 분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확성기 방송은 1∼3㎞의 영향력이 있지만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은 10㎞ 이상"이라면서 "3㎞ 범위를 넘어서는 곳에서는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이 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