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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실연' (失戀, 1931) - 이애리수 노래

잠용(潛蓉) 2016. 6. 9. 18:02

 

'실연' (失戀 1931)
작사 작곡 불명/ 노래 이애리수

 

< 1 >

구름 없는 靑天에 별이 총총
고요한 海邊에 물결만 출렁
고요히 등불 달고 잠든 저 배
海中에 외로운 꿈도 많구나.

 

< 2 >

갈사록 나의 길이 험하고
생각사록 나의 마음 더욱 섧고나
思慕하든 님도 간 후 消息 없고
親切하든 親舊도 소식 없네.

 

< 3 >

無情한 세상에 태인 몸이
사랑인들 참 사랑일소냐
사루자 사루자 이 풋된 마음
불사루고 불나라로 살으라.

 


<失戀>은 가수 李愛利秀가 1931년 8월에 콜럼비아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旅窓; C.40223 / 이애리수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작사와 작곡자가 銘記되어 있지 않은 곡입니다. <雲水納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