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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사막의 여인' (1936 초판) - 이규남 노래

잠용(潛蓉) 2016. 7. 14. 11:05

'砂漠의 旅人' (1936)
홍희명 작사/ 나소운(홍난파) 작곡/ 노래 이규남

 

< 1 >
노을 빛 물들은 저녁 하늘에
窓門에 종소래 悽凉도 하여라
風浪의 바다를 行하는 人生
날저문 밤길에 아 아~ 갈 길은 멀다.

 

< 2 >

人生아 苦海 우에 櫓를 저어라
蒼河의 나라로 어서 가보자
괴로운 世上을 헤매는 人生
아름찬 가슴에 아 아~ 눈물 젖는다.

 

< 3 >

東으로 西으로 定處도 없이
오늘도 끝없이 흐르는 身勢
바다야 來日은 잔잔해 다오
물결에 아츰이 아 아~ 人生의 航路.

 

 


<沙漠의 旅人>은 가수 李圭南님이 1936년 11월에 빅터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哀傷의 가을; V.49438/ 薛道植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洪喜明 作詩/ 羅素雲 (본명; 洪永厚, 타명; 洪蘭波) 作曲의 작품으로, <한숨>, <高原의 黃昏>에 이어, <님 실은배>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곡입니다. <雲水納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