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 가요] '애달픈 행복' (1937) - 고복수 노래

 

'애달픈 幸福' (1937)
朴英鎬 작사/ 金松奎 작곡/ 노래 高福壽

 

< 1 >
당신이 떠나갈 때 주신 맹세는
맹세는 맹세면서 쓰라린 맹세
한평생 구름 가를 휘도는 목숨
오늘도 오지 못할 그를 부르네.

 

< 2 >
당신이 떠나갈 때 주신 웃음은
웃음은 웃음이나 꾸겨진 웃음
한평생 파도 속을 더듬는 인생
이 밤도 잊지 못할 그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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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달픈 幸福>은 가수 高福壽님이 1937년 3월에 오케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女子된 허물; OK-1962/ 李銀波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朴英鎬 作詩/ 金松奎 作曲의 작품으로, 당시 오케 중견가수 高福壽님이 불렀읍니다. 新人 張世貞님의 데뷔곡, <連絡船은 떠난다>, 新人 宋達協님의 데뷔곡, <야루江 千里>, <끝없는 鄕愁>, 南仁樹님의 <물방아 사랑>, <人生劇場>, 金貞九님의 <港口의 선술집> 등과 같이 발매된 <애달픈 幸福>은, 발매 당시 어느 정도 호응을 얻었는지 궁금합니다. 1937년에 들어, <黑薔薇>, <港口의 지붕밑>에 이어 발표된 <애달픈 幸福>, 귀한 작품 잘듣고 갑니다. <雲水納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