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각달 航路' (1939)
趙鳴岩 작사/ 嚴載槿 작곡/ 노래 李寅權
< 1 >
떠나온 저 항구의 사랑을 물리치고
뱃전에 기대서서 술을 마시는 마도로스다
손수건 흔들어준 님아 그리운 사람아
쪼각달을 바라보며 이 밤도 나는 운다~
< 2 >
눈 쌓인 저 부두에 사랑을 울려놓고
미련을 못 참아서 흐덕여 우는 마도로스다
가슴에 매달리던 님아 그리운 사람아
기약 없는 이별이라 원망을 말어다오~
< 3 >
쪼각달 부서지는 뱃머리 물결 우에
떠돌아 흩어지는 마도로스의 피눈물이여
테프를 던져주던 님아 그리운 사람아
흘러가는 수평선엔 이 밤도 별이 떴다~
◆ <쪼각달 航路>는 가수 李寅權님이 1939년 4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紅炎의 街燈빛; OK-12225/ 李蘭影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鳴岩 作詩/ 嚴載槿 作曲의 작품으로, 1939년에 들어,<鄕愁의 휘파람>, <잃어버린 天使>에 이어 발표한 곡입니다. <雲水衲子>
쪼각달 항로 / 이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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