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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황혼의 파지장' (1939) - 이인권 노래

잠용(潛蓉) 2016. 10. 20. 12:13

 

黃昏의 波止場 (1939)

姜海人 작사/ 朴是春 작곡/ 노래 李寅權

 

< 1 >

낯설은 이 港口에 黃昏 비낀 波止場
물새야 울지마라 옛 사랑이 그립다
지내온 酒幕에다 두고 떠난 그 얼골
턱 괴고 보는 물 우에 아롱아롱 떠돈다~

 

< 2 >
港口에 배가 들면 사랑 꽃도 피련만
배 떠난 埠頭 가엔 그것마저 시들고(어)
울지를 말자꼬나 사나히가 깎인다
來日의 港口에도 붉은 꽃은 있(피)노라~ 

 


<黃昏의 波止場>은 가수 李寅權님이 1939년 5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눈물의 事變; OK-12232/ 李蘭影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姜海人 作詞/ 朴是春 作編曲의 작품으로, 1939년 초반에, <鄕愁의 휘파람>, <잃어버린 天使>, <쪼각달 港路>에 이어 발표된 곡입니다. <雲水衲子>

 

황혼의 파지장 · 이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