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음악·애청곡

[영화음악] "St. Michel" (라스트 콘서트 OST) - Stelvio Cipriani

잠용(潛蓉) 2017. 8. 30. 18:33


"St. Michel"(생 미셸)

Stelvio Cipriani 작곡

The Last Concert (Stella 1976) OST




[추억의 명화] "라스트 콘서트" (1976)
The Last Concert-Stella (Dedicato A Una Stella)
(성격) 로맨스/멜로, 이탈리아
(개봉) 1977.02.18 대한극장  
(감독) 루이지 코지 
(주연) 파멜라 빌로레시(스텔라역), 리처드 존슨(리처드역) 


[줄거리] 무명 피아니스트인 리처드(리처드 존스 분)는 손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의 차례가 되어 들어 갔다가, 진찰실에서 나오는 한 아가씨의 보호자로 착각한 의사로부터 그녀가 백혈병으로 앞으로 3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병원을 나온 리처드는 버스정류장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는데 리처드가 침울한 기분인데 반해 아가씨는 너무도 생기발랄한 표정으로 말을 건넨다. 두 사람을 태운 버스는 해안으로 향한다. 그녀의 이름은 스텔라(파멜라 빌로레시 분).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애인과 도망친 아버지를 찾아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한 때는 명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날렸으나 오랜 슬럼프에 빠져 우울하게 소일하던 리처드는 스텔라의 티없는 마음을 접하자 자신의 우울함이 깨끗이 씻기는 것 같았다.


이튿날 리처드는 유일하게 자기 재능을 인정하고 있는 시몬느의 압박으로 파리에 있다는 스텔라의 아버지집을 찾아가지만 가정 형편상 스텔라를 받아드릴 입장이 못된다. 상심한 스텔라를 위해 리처드는 스텔라와 함께 거처를 몽마르뜨로 옮긴다. 스텔라의 자신의 병을 돌보지 않고 리처드가 용기를 갖도록 위로를 아끼지 않는다. 노력은 결실을 맺어 리처드는 "스텔라에게 바치는 콘챌토"를 작곡하여 그곡이 파리 교향악단에 의해 초연되던 날 스텔라는 무대 위의 리처드를 자랑스럽게 바라보면서 침대에 누워 숨을 거둔다.


70년대 후반에 한국개봉 당시(대한극장) 많은 여성팬들을 눈시울을 촉촉이 적신 한국 여성 취향의 대표적인 멜로영화다!! 불치의 병에 걸린 젊은 여인과 슬럼프로 방황하는 무명 피아니스트 사이의 슬픈 사랑을 그린 러브 스토리다. 여인의 시한부 인생과 피아니스트의 재기가 대비되는 장면은 매우 감동적이다. 제2의 러브 스토리라 불리는 이 영화의 원제는 이태리어로 '스텔라를 위하여(Dedicato A Una Stell)'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녀 스텔라와 인생에 실패한 40대 중년의 무명 피아니스트 리처드의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라스트 콘서트' 테마, '아다지오 콘체르토', '성 미셸', '스텔라의 테마' 등 이태리 작곡가 Stelvio Cipriani의 멋진 치아노곡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스텔라의 격려로 다시 재기 무대를 갖게 된 리처드가 콘서트장에서 연주하는 동안 그 모습을 바라보며 숨을 거두는 스텔라의 모습, 그리고 그 위로 흐르는 '스텔라에게 바치는 콘체르토'의 선율이 매우 인상적이다.


손가락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진 피아니스트 리처드(리처드 존슨)는 치료차 들린 병원에서 한 아릿다운 아가씨 스텔라(파멜라 빌로레시)를 만난다. 스텔라의 해맑은 미소와 스스럼 없는 태도에 당황하는 한편 호감을 느낀 리처드는 자신을 스텔라의 아버지로 오해한 의사가 스텔라가 백혈병에 걸려 3개월 밖에 살지 못할거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 곧 의사에게 자신은 스텔라의 보호자가 아님을 밝혔으니 마음은 석연치 않다. 리처드는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다시 스텔라를 만나고 그녀와 해변가를 산책한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스텔라는 애인과 함께 종적을 감춘 아버지를 찾는 중이었고 리처드에게 자신과 동행해 줄 것을 제안한다.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스텔라에 대한 연민과 호감에서 리처드는 마침내 이를 승락한다. 프랑스로의 여행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함께 있는 즐거움이 곧 사랑으로 변하는 것을 깨닫는다. 스텔라는 파리에서 아버지와 조우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지낼 수 없게 되자 리처드와 동거에 들어간다.


한때는 알려진 피아니스트였던 리처드는 재기를 위해 다시 피아노 앞에 앉고 스텔라는 리처드 옆에서 그를 응원하고 보살핀다. 스텔라의 병세는 점점 심해지지만 리처드는 다시 연주를 할 수 있을 만큼 성공하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까지 성사된다. 드디어 리처드가 무대에 서는 날, 스텔라는 리처드가 사준 하얀 드레스를 입고 객석에는 가지 못하지만 침대에 누워 리처드가 자신을 위해 작곡한 '스텔라에게 바치는 콘체르토'를 들으며 짧은 생을 마감한다. <인터넷>



몽생미셀 섬(Le Mont Saint-Michel)
몽생미셸 섬 (Mont-Saint-Michel 성 미셸의 산)은 북부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 위치한 코뮌인 섬이다. 프랑스 북서부 해안에서 약 1km 떨어져 위치한다. 약 100헥타르의 크기에, 44명(2009년)이 거주한다. 이 섬은 고대(古代)로부터 전략적 중요성을 가지는 요새들을 가지고 있으며, 8세기 이후로 이 섬의 이름을 딴 수도원이 있다. 이 곳의 구조적 배치는 이것을 건설한 봉건사회를 잘 보여준다. 가장 꼭대기에 신이 있고, 그 아래 수도원, 그리고 큰 홀이 배치되고, 그 아래 상점과 주택이 배치되었다. 그리고 성벽 바깥 가장 아랫부분에는 농부와 어부들의 거처가 있다.


해안에서 6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독특한 위치는, 간조기(干潮期)에 육지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수도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만조기(滿潮期)에는 이 곳에 침투하는 적들이 좌초하거나 물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쉽게 방어가 가능한 위치이다. 이런 천연적 지세에 의해, 이 섬은 백년전쟁의 대부분 기간 동안 불파(不破)의 요새로 남아 있었다. 적은 수의 경비대가 1433년, 잉글랜드군의 총공격에 대해 성공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다.  이런 양면적인 이점은 루이 11세가 이 곳을 국립 감옥으로 만들 때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프랑스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몽생미셸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또한 매년 3백만 이상이 방문한다. [나무위키]



St. Michel - Stelvio Cipriani (1937~, Italy) composer


St. Michel ... Last Concert OST


스텔라에게 바치는 노래 ("라스트 콘서트" 중에서) - 씨프리앙


Dedicato A Una Stella Final


Stelvio Cipriani - Adagio Concert


Dedicato A Una Stella Main theme



The Last Concert (Stella) 1976 Full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