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兩主" (1938)
노래 金福姬, 金海松 듀엣 < 1 > 얼굴이 고와서 계집입디까? 조밥에 된장을 먹으면 어때? 아들 딸 잘 낳고 바느질 잘 하는 그러한 女子가 實相 좋더군 덩치만 크다고 사내랍디까? 땅딸보 몸집에 곰보면 어때? 소리나 잘 하고 마음도 구수한 그러한 사나히가 행결 좋더군 < 2 > 입성을 잘 입어 마누랍디까? 석새 배 치마를 입으면 어때? 縫刺질 잘 하고 마전질 잘 하는 그러한 女人네가 마냥 좋더군
<합 창> 조밥에 된장을 찍어 먹어도 ----------------------------------------- * 양주(兩主) :나이든 부부를 높여 이르는 말 * 행결 : 한결 * 입성 : 옷 입은 맵씨, 옷 모양. * 석새베 : 240 올의 날실로 짜서 올이 굴고 질이 낮은 거친 삼베. 볕에 말려서 희게 하는 일 ◆ <明朗한 兩主>는 가수 金海松,金福姬님이 1938년 4월에 빅터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新民謠 <새로 동동 못 잊어요; KJ-1157/ 朴丹馬 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朴華山 (본명; 朴魯洪, 타명; 李扶風) 作詞/ 金海松 (본명; 金松奎) 作曲의 작품인데, <흘러간 로맨스>와 같이 四月新譜로 발매된 곡입니다. <雲水衲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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