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연설회장 앞에 수천명 운집... "이재명 찍었지라" "대장동 건이 커요" 갈라진 호남 중앙일보ㅣ김효성 2021. 09. 25. 15:02 수정 2021. 09. 25. 15:36 댓글 384개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이낙연 전 대표. /연합뉴스 2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분수령 호남 경선 현장의 열기는 타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 오후 3시30분부터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는 정오를 지나면서 인파가 급격히 몰려들어 행사 한 시간 전엔 수천 명 수준으로 불어났다. 행사장 입구 좌우로 갈라선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자들과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은 끊임없이 “이재명”과 “이낙연”을 열호했다. 오후 2시15분쯤 이 지사가 탄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