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충남 경선서 54% 압승...이낙연의 더블스코어 (종합) 연합뉴스ㅣ김동호 입력 2021. 09. 04. 18:50 댓글 1002개 권리당원 표심도 절대우세 확인... 대세론 탄력 (서울·대전=연합뉴스) 강병철 김동호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압승을 거뒀다. 일반 민심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하다고 평가되는 '당심'(黨心)에서도 과반의 득표율을 과시하며 대세론을 다졌다. 이 지사는 4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에서 유효투표 2만5천564표 중 1만4천12표(54.81%)를 얻었다. 7천7표(27.41%)에 그친 이낙연 전 대표를 더블스코어로 제친 셈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천3표(7.84%)로 3위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