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명왕성의 달’ 카론의 ‘갈색 반점’은 왜 생겼나? 서울신문ㅣ2023. 6. 5. 19:33 ▲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촬영한 명왕성의 달 카론의 모습. 좌측 상단 이미지는 뉴호라이즌스가 명왕성을 방문하기 이전에 찍은 사진. /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카론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북극을 뒤덮고 있는 갈색의 큰 반점이다. 비공식적으로 ‘모도르 황반'(Mordor Macula)이라고 불리는 이 갈색 지역이 고해상도 이미지에서 카론의 북극을 불그스레 물들이고 있다. 이 기묘한 카론의 초상화는 2015년 7월 14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역사적인 명왕성 플라이바이를 수행했을 때 포착된 것이다. 뉴호라이즌스 호의 데이터를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