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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지구·기상 144

[지구 온난화] 영구 동토대 '고대 바이러스' 봉인 뜯긴다

기후변화 탓 영구 동토 속 '고대 바이러스' 봉인 뜯긴다 연합뉴스ㅣ2023-08-19 12:59 ▲ 동토에서 튀어나온 4만년 전 유기물 새끼당나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만년 잠자다 활성화… 누출 시뮬레이션 결과 '재앙' "현대 환경서 생존·번식해 생태계 종 다양성에 치명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기후변화로 영구 동토층이 녹아 새나오는 고대 바이러스가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미국 미시간대학교 등 소속 국제연구진은 지난달 온라인 과학 저널 '플로스 전산 생물학'(PLOS Computational Biology)에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구 동토층은 토양 온도가 2년 이상 섭씨 0도 이하로 유지된 ..

[우주 다큐멘터리] 우리의 우주 그 외계 세계는 어떤가요?

(알파 켄타우리 & 프록시마 켄타우리의 외계 세계는 어떤가요? | 우주 다큐멘터) 알파 켄타우리 & 프록시마 켄타 우리의 외계 세계는 어떤가요? | 우주 다큐멘터리 오디세이아 | 오디세이의 세계 🌍 인간은 수천 년 동안 우리를 둘러싼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 외에도 질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주는 얼마나 클까요? 한계가 있을까요? 우리는 생명을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행성에 살고 있을까요? 그리고 우주의 가장 먼 곳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에 이 별의 거주 가능 영역에서 몇 가지 특별한 특징을 가진 암석 행성이 발견된 이후 프록시마 센타우리(Proxi..

[우주 지식] 우주와 행성 그리고 태양계 이야기

실제 태양 모습 (실제 태양에 근접해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들) 달에서 최대 2700억톤 물의 존재 발견|달 기지 개발에 희소식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성, ISS에서 바라본 지구 [10분 우주 다큐멘터리 #3] 금성에 대한 7가지 이상한 사실 - 금성은 뭔가 좀 이상합니다. 안드로메다 은하로 살펴보는 충격적인 우주의 크기!! 태양계 행성들 실제 모습 (실제 행성에 착륙해서 촬영한 사진, 근접 촬영 사진들) 태양계 실제 모습 보이저 탐사선이 촬영한 태양계의 각종 행성과 우주 사진들. (태양계 너머로 가장 멀리 떠난 우주 탐사선) 정말 화성에서 살 수 있을까? ⭐️ 화성 • 두번째 지구 • 제2의 지구 • 우주 읽어주는 우주아줌마 수성은 왜 가장 뜨겁지 않을까? ⭐️ 우주 읽어주는 우주아줌마 지구와 비슷한..

[끈질긴 생명] 4만년 만에 깨어난 시베리아 생명체

4만년 만에 깨어난 시베리아 생명체 한국일보ㅣ입력 2023.08.11 00:00 27면 ▲ 노화 연구를 위해 염색체 말단인 텔로미어의 길이를 인위적으로 늘린 예쁜꼬마선충. /한국일보 자료사진 4만년 만에 깨어난 시베리아 생명체 요즘 예전 같지 않은 여름 날씨와 ‘극한 호우’ 같은 생소한 용어들을 보면서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를 새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이 1,500년 중반부터 써왔다는 ‘장마’라는 단어도 기상청 공식 용어에서 제외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용어를 퇴장시키는 것에 앞서, 기상청은 2008년부터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에 대한 공식 예보를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지구 온난화의 대표적 영향 중 하나가 극지방에 존재하는 빙산이나 빙하가 녹고 시베리아의 동토에서 얼어있던 땅들이..

[지구폭염] 지구에 무슨 일이? “1200년 이래 가장 더워”

지구에 무슨 일이? “1200년 전 이후 가장 더워” '중세 온난기'보다 현재 기온 더 높아 코메디닷컴ㅣ2023.08.04 10:48 ▲ 나무 나이테 속 온도 정보를 분석해보니, 중세 온난기(MWP)보다 현재의 기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현재 지구의 온도가 지난 1200년새 가장 더운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 시간) 스위스 연방 연구기관인 숲·눈·경관 연구소(WSL)가 최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지구 온도는 중세 이후로 전례가 없을 만큼 높다. 연구진은 그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했다. 연구진은 스칸디나비아반도 일대와 핀란드, 스코틀랜드 등지에서 자라는 소나무 188그루의 나이테를 분석했다. 나무 나이테에 있는 ..

[지구 온난화] 녹아내린 빙하, 1986년 실종된 등반가 드러냈다... 지구 온난화의 단면

녹아내린 빙하, 1986년 실종된 등반가 드러냈다... 지구 온난화의 단면 조선닷컴ㅣ이혜진기자 2023.07.30. 00:05 업데이트 2023.07.30. 00:10 ▲ 이달 초 스위스 테오둘 빙하에서 발견된 실종된 독일 등반가의 등산화. /로이터 연합뉴스 기후 변화로 알프스 빙하가 급속도로 녹으며 과거 눈 속에 파묻힌 사고의 흔적들이 종종 드러나곤 한다. 이달 초엔 스위스 유명한 봉우리 마터호른 근처 빙하를 지나던 등반가들의 눈에 사람의 유해가 발견됐다. 37년 전 실종된 산악인의 시신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28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 시신은 이달 초 스위스 체어마트 위 테오둘 빙하를 지나던 등반가들이 발견했다. 이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등산화와 아이젠도 얼음 밖으로 드러나 있..

[폭우피해] 문화재 침수되고 토사 흘러내리고…국보 부석사 조사당도 피해

명승 침수되고 토사 흘러내리고…국보 부석사 조사당도 피해 연합뉴스ㅣ2023-07-17 12:11 ▲ 국보 '영주 부석사 조사당' 모습 사진은 조사당 옆 취현암 주변 토사가 유실된 모습 /문화재청 제공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총 39건… 예천 등 경북 피해 잇달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국보, 보물 등 문화유산들도 침수나 토사 유입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 1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장마가 시작된 이후 집중 호우로 인해 국가지정문화재에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총 39건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34건)보다 5건 늘었다. ▲ [그래픽] 집중호우 피해 문화재 현황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를 보면 사적이 19건으로 가장 ..

[예천 폭우피해] 44가구 중 귀농·귀촌 30가구… 산사태에 쓸려간 '예천 지경터' 마을

[르포] 44가구 중 귀농·귀촌 30가구… 산사태에 쓸려간 '예천 지경터' 마을 뉴스1ㅣ2023. 7. 17. 05:00수정 2023. 7. 17. 08:26 아들 집 찾았다, 전기 확인하려 집 나왔다 참변 모면… 부부 생사 갈려 "1.5만평 과수원도, 인삼밭도 쓸려내려가… 어떻게 살지 막막" ▲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은풍면 금곡2리 지경터 마을이 폐허로 변해 있다. 2023.7.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예천=뉴스1) 이기범 장성희 홍유진 기자 = 어귀부터 온통 흙더미다. 개울 옆 도로는 종이처럼 접혔다. 본래 집이 있어야 할 자리엔 나무와 바위가 뒤엉켜 있다. 그 사이를 메운 생활 쓰레기가 삶의 흔적을 짐작하게 할 뿐이다. 산에서 쏟아지는 흙탕물은 반파된 ..

[캐나다 산불] 교민 50여 명 대피… 미 '건강 위험' 경보

캐나다 산불에 교민 50여 명 대피…미 '건강 위험' 경보 SBS뉴스ㅣ김윤수 기자 2023.06.09 20:42 수정 2023.06.09 21:23 캐나다에서 난 대형 산불이 계속 번지면서, 현지에 있는 우리 교민 수십 명이 한때 긴급 대피했습니다. 미국은 국경을 넘어서 날아든 산불 연기 때문에 동부 대부분 지역에 건강 위험 경보를 내렸습니다. 워싱턴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캐나다 전역으로 번진 산불은 지금까지 4만 2천 제곱킬로미터를 태웠습니다. 남한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건데, 사상 최악이었던 2014년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필사의 진화 작업에도 동부 퀘벡주에서만 여전히 130개 넘는 산불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한때, 한국 교민 수십 명이 산불을 피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한성원/주캐나다 대사관 ..

[온실가스] 북극 해빙, 2030년대에 완전히 사라진다

북극 해빙, 2030년대에 완전히 사라진다 파이낸셜뉴스ㅣ2023.06.07 14:09수정 2023.06.07 14:09 ▲ 북극해에서 녹고 있는 빙하 /사진=연합뉴스 소멸시기 예측보다 10년 더 빨라져 포스텍 국제연구팀, 네이처 보고서 [파이낸셜뉴스]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여름철에 북극해 얼음이 2030년대에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기존 예측보다 10년 앞당겨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빨라진 북극 해빙 소멸로 인해 북극뿐 아니라 전 세계 인간 사회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후협약으로 지구온도 1.5도 내로 제한해도 추세 못막아 7일 포스텍 민승기 교수·김연희 연구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