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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국회

[해외언론] 朴 대통령과 새 정부를 보는 시각

잠용(潛蓉) 2013. 2. 26. 07:39

박근혜 대통령 취임 주요외신 반응

[한국일보] 유인호기자 yih@hk.co.kr입력시간 : 2013.02.25 21:06:30

 

美 "朴의 대북 노선에 촉각"
中 "북과 대화의 끈 유지를"
日 "한일관계 개선 불투명"

 

△ 25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아소 다로(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일본 부총리겸 재무장관과 모리 요시로 전 총리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손용석기자 stones@hk.co.kr

 

해외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외신들은 박 대통령의 취임소식을 주요 기사로 전하면서 외교, 안보, 경제 등 새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주목했다. 중국 정부는 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새 정부에 기대를 나타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새로운 시대에 중국은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만들고자 한다"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이며 중국은 두 나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은 새 정부의 외교ㆍ안보와 경제 정책을 집중 조명했다. AP통신은 "북한, 미국, 중국, 일본은 '반공주의 독재자'의 딸인 박 대통령이 대화정책을 추구할지 아니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강경 노선을 유지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또 "박 대통령의 결단은 북한 핵무기 개발을 포기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취할 수 있는 외교적 접근 방식의 큰 틀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NN방송은 "박 대통령이 '2개의 거대한 그림자' 속에서 취임한다"며 "첫번째는 핵으로 무장한 북한의 망령이고 두번째는 부친 박정희의 유산"이라고 지적했다. CNN은 그러면서도 박 대통령이 '신뢰 외교'의 기조 아래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달리 '당근과 채찍'을 혼합한 정책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새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1960년대 박정희 정권시절에 만든 기관과 제도들에 얽매인 한국 경제를 지휘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경제에 계속 막강한 영향력을 미칠 것인지 아닌지의 기로에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언론들은 대북 정책에 관심을 보였다. 관영 신화통신은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이 유연한 대북 정책을 펴면서 북한과 대화의 끈을 놓지 말라고 당부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박 대통령이 어떤 대북 정책을 취할지에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영 중국신문사는 한국의 새 정부가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강경책 사이에서 대북 정책 기조를 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언론은 박근혜 정부가 직면한 외교 및 경제 분야 등의 과제를 조명하고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 가능성에 주목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대화를 통해 북한 정권과 신뢰를 구축하려는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강행으로 시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산케이신문은 "박 대통령은 아버지가 친일 성향이라는 한국 내 반감 때문에 일본에 타협으로 보이는 일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일 관계의 급속한 개선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러시아의 뉴스전문 채널인 러시아 투데이는 "박 대통령이 어떤 대외정책을 펼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해외 언론 반응
[연합뉴스] 2013년 02월 26일(화) 00:00

 

美 AP “한반도 대화정책이냐 강경노선이냐 촉각”

25일 해외 언론들은 박근혜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를 다루는 등 기대와 우려를 표했다. 특히 주요 외신은 새 정부의 대북 및 경제정책의 향방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고, 일각에선 대북관계 개선을 전망하는 목소리도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AP통신은 “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은 한결같이 ‘반공주의 독재자’의 딸인 박 대통령이 지난 5년간 한반도에 흘렀던 적대감을 완화하는 대화정책을 추구할지, 아니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강경 노선을 유지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언론들은 새 정부 출범에 호감과 기대를 드러냈다. 궈지자이셴(國際在線)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 박근혜가 오늘 정식 취임한다”면서 “중·한 양국관계에 새로운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한·미 동맹 강화로 한·중 관계 개선에 지장이 올 수 있음을 우려하며 박 대통령이 북한 핵문제뿐 아니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각종 이슈에서 중국과 대화와 논의를 더욱 활발히 펼쳐주기를 희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박근혜 당선인이 25일 대통령 선서를 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중국과 일본·한국 등 동북아시아 세 나라의 새 지도자 중 박 대통령의 역할이 가장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취임]
CNN "북핵과 부친 `두개의 거대한 그림자` 안고 취임"
[한국경제] 입력: 2013-02-25 17:22 / 수정: 2013-02-26 04:24
 
中 CCTV 취임식 생중계… "북핵 시험대에"
日 요미우리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험로"
英 BBC "내수 진작 등 어려운 과제 직면"

 

△ <외신 취재 경쟁>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사진기자들이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북한과 부친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그림자 속에서 시작하게 됐다.” “북한의 위협, 어려운 경제 사정 등을 극복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해외 언론들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대통령 선거 기간 북한과의 대화를 주장했던 박 대통령이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어떤 대북정책을 펼지에 주목했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북핵과 공정한 시장경제가 당면 과제
미국 AP통신은 24일(현지시간) “북한 핵실험으로 (북한과 대화하겠다던) 박 대통령의 공약이 시험대에 올랐다”며 “박 대통령이 지난 5년간 이어진 북한과의 적대감을 완화하는 대화 정책을 추진할지, 아니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강경 노선을 유지할지 미국 일본 중국 등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CNN방송은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 대통령이 ‘두 거인의 그림자(shadow of two giants)’ 속에서 취임한다”며 “첫 번째는 핵으로 무장한 북한의 위협이고, 두 번째는 부친 박정희의 유산”이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자본주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는 취임사를 인용하면서 박 대통령이 ‘공정한 시장경제’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또 새 정부가 시장경제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지속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선택의 문제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의 고위 외교소식통은 이날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른 어떤 정상회담보다 한·미 정상회담이 먼저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은 통상 4~5개월 전부터 실무 준비를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한·미 실무 외교당국자들은 5~6월 첫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언론, 취임식 생중계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오전 10시 뉴스에서 15분간 박 대통령의 취임식 현장을 연결해 생중계했다. 신화통신은 ‘뉴스인물’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의 생애를 소개하면서 박 대통령이 “나는 부모가 없고 남편이 없고 자녀도 없다. 국가가 나의 유일한 봉사의 대상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박근혜 정부가 북핵 도전에 직면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 대통령이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이나 이명박 정부의 강경책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통신은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제 3의 길은 북한의 핵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기 때문에 박 대통령의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고 지적했다.

 

○ 한·일 관계 회복 집중 조명
일본 언론들의 관심은 악화된 한·일 관계 회복과 대북정책에 쏠렸다. 요미우리신문은 “북한 정권과의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 나가려는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인해 시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당장은 북한의 무력 도발을 억제하는 안보 강화에 역점을 둘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케이신문은 “대북정책은 물론 대미 관계와 악화된 대일 관계 재구축 등 박 대통령 앞에는 외교·안보 관련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BBC는 “한국의 새 정부가 수출 증대, 내수 진작, 경제 민주화 등 어려운 과제를 안은 채 출범했다”며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새 정부가 당초 약속대로 정책을 펼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워싱턴·베이징·도쿄=장진모/김태완/안재석 특파원 jang@hankyung.com

 

美 반응… 朴 대통령 '북한 · 아버지' 극복에 주목
[SBS TV] 최종편집 : 2013-02-25 21:16

 

美 반응… 박 대통령 '북한과 아버지' 극복에 주목  

<앵커> 네,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에 대한 해외 반응들 알아보겠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에 저희 특파원 연결해서 각국 정부와 언론은 박 대통령 정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전해 듣겠습니다. 먼저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 미국 쪽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북한과 아버지, 이렇게 두 개의 요인과 연계시켜 분석했습니다. CNN은 박 대통령이 핵으로 무장한 북한의 망령과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거 그림자를 유산으로 떠안고 출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박근혜 정부의 성공 여부는 과거 18년간 집권했던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얼마나 벗어나느냐에 달려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북한 문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 기간 동안 약속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즉 대북 유화정책이 북한의 핵실험으로 시험대에 올랐다며 정책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통적 한-미 동맹관계는 큰 틀의 변화 없이 순항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근 발간된 미국 의회 보고서가 지적했듯이 박근혜 정부가 외교적 우선순위를 미국보다 중국에 더 두는 것은 아닌지 일부 우려섞힌 시선도 보내고 있습니다.

 

"北核과 父親 그림자 안고 취임…

저성장·저출산·엔저 극복 관건"
[MK뉴스] 기사입력 2013.02.25 17:18:01 | 최종수정 2013.02.25 20:48:26 

 

미국… 북핵으로 대북정책 시험대
중국… 한반도 정세, 朴지혜에 달려
일본… 한일관계 급속한 개선 불투명
영국… 엔저로 수출경쟁력 악화 

해외 언론들은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및 동아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 △30여 년 만에 이뤄진 청와대 복귀 △대북 정책 변화 가능성 △경제민주화 등 새로운 경제 정책 등 네 가지 측면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 CNN 방송은 "박 대통령이 `두 거인의 그림자(shadow of two giants)`를 안고 취임한다"며 "첫 번째는 핵으로 무장한 북한이라는 유령이고, 두 번째는 부친인 박정희의 유산"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도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대북 유화 정책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지만 북한의 핵실험으로 시험대에 올랐다"며 "평양과 워싱턴, 베이징, 도쿄는 투철한 반공 독재자의 딸이 북한을 상대로 대화 정책을 추구할지 아니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강경 노선을 유지할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논평했다. 미국 언론들은 박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을 가난에서 건져낸 인물의 딸이 대통령에 취임한다"며 "그는 훨씬 크고 중요한 경제를 운용하겠지만, 상당 부분의 제도와 규정은 1960년대에 그의 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WSJ는 "박 대통령이 직면한 근본적인 물음 가운데 하나는 경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막강한 영향력을 유지할 것이냐는 점"이라며 "박 대통령은 당선 이후 정부 역할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관련해 혼재된 신호를 보내왔다"고 진단했다. WSJ는 박 대통령이 헤쳐나가야 할 한국 경제의 문제점으로 3% 아래로 떨어진 경제성장률, 성장 잠재력을 훼손시킬 정도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 임기 후반에 직면하게 될 노동인구 감소 등을 꼽았다.

 

중국 언론들은 박 대통령의 취임 사실을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향후 대북 관계 변화 가능성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시대가 마감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 권력을 접수했다"며 "한국 내부의 경제적 불평등과 북핵 문제 등이 박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라고 소개했다. 중국 CCTV는 이날 박 대통령 취임식을 생중계한 뒤 시간대별 뉴스 시간에도 그의 취임 사실을 비중 있게 보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중국 언론들은 특히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기까지 과정을 비교적 상세하게 다루는 등 개인사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 언론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3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과의 관계 변화에 대한 것이었다. 관영 중국신문사는 이날 `박근혜 정부가 북핵 도전에 직면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이 최근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있다"며 "북한도 박 대통령의 새 대북 정책에 작지 않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신문사는 이어 "새 한국 정부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강경책 사이에서 대북 정책 기조를 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에서도 주요 언론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박 대통령 취임식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새 정부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집중 조명했다. 주요 신문들은 25일자 조간에서 박 대통령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로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최초로 2대 연속 대통령에 오른 인물`로 소개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 앞날에 산적한 과제가 놓여 있음을 강조한 언론이 많았다. 요미우리신문은 "북한 정권과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가겠다는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강행으로 인해 실시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산케이신문은 특히 박근혜 정부의 대일 관계에 대해 "한국 내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친일 성향이라며 반감을 갖는 여론이 강해 (박근혜 정부도) 일본과 타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ㆍ일 관계의 급속한 개선은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 마이니치신문은 박 대통령의 경제 정책 변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마이니치는 "국정 5대 목표 중 첫 번째가 `고용 중심의 창조경제`로 결정된 것을 보면 애초 내세운 `경제민주화`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유럽 언론들도 박 대통령의 취임사를 중심으로 박 대통령이 넘어야 할 산적한 정치ㆍ경제적 현안을 짚었다. 영국 BBC는 △경제성장률 저하 △급속한 고령화 △공정한 부의 분배 △내수 경기 침체 등을 박 대통령이 맞닥뜨린 과제로 꼽았다.특히 지난 24일에는 엔화 약세에 따른 한국의 수출 경쟁력 약화기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중국의 내수 경기 진작은 한국 경제 견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은 "박 대통령이 취임식에 앞서 25일 0시 군 통수권도 인수했다"며 "이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3차 핵실험을 실시한 데 이어 추가 핵실험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워싱턴 = 이진우 특파원 / 베이징 = 정혁훈 특파원 / 도쿄 = 임상균 특파원 / 서울 = 김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