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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남북통일

[미국] 핵 폭격기 '스텔스 B-2' 한반도에 띄웠다

잠용(潛蓉) 2013. 3. 28. 13:59

스텔스 핵 폭격기 B-2 한반도서 폭격훈련 첫 확인

[연합뉴스] 2013년 3월 28일


스텔스폭격기 B-2 한반도서 폭격훈련

 

[사진] 스텔스 폭격기 B-2 한반도서 폭격훈련: (평택=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미군의 스텔스 전략 폭격기인 B-2(스피릿)가 28일 오후 평택 오산미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군 소식통은 이날 "오늘 아침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스텔스 폭격기 B-2가 국내의 한 사격장에 세워진 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핵무장이 가능한 B-2가 한반도에 출격해 폭격 훈련을 한 것이 확인된 것은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2013.3.28 uwg806@yna.co.kr


핵폭탄 16발 장착 가능… "北 가장 두려움 느낄 무기"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김호준 기자 = B-52를 대체하는 미군의 스텔스 전략 폭격기인 B-2(스피릿)가 28일 한반도로 전개돼 폭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소식통은 이날 "오늘 아침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스텔스 폭격기 B-2가 국내의 한 사격장에 세워진 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핵무장이 가능한 B-2가 한반도에 전개돼 폭격 훈련을 한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B-2가 이례적으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실기동훈련(FTX)인 한미 연합 독수리(FE) 연습에 참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훈련은 북한이 지난 26일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미국 본토와 하와이, 괌 기지 등에 대한 공격 위협을 가한 데 대한 대북 무력시위 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군은 이미 전략 폭격기인 B-52와 6천 900t급 핵잠수함인 샤이엔(Cheyenne)의 이번 훈련 참여 사실도 공개한 바 있다. 1978년에 개발계획이 수립된 B-2는 1989년 처음으로 시험 비행을 했고 1993년부터 미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해 2003년에 22대 전력화가 완료됐다.

 

미 공군의 태평양 지역 전진기지가 있는 괌에는 2009년 3월 처음으로 배치됐다. 폭 52.12m에 길이 20.9m로 좌우가 긴 형태이며, 날개의 뒷부분은 'W자형'으로 다듬어져 있다. 레이더 반사면적(RCS)을 극소화하고 엔진에서 나오는 적외선 방출을 억제하는 스텔스 원칙에 충실한 항공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속도는 마하 0.9, 무장 탑재능력은 22t이며, 최대 비행고도는 5만ft(1만 5천㎞)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다. 최대 항속거리는 1만 400㎞로 중간 급유 없이 괌에서 출격해 한반도에서 임무를 수행한 뒤 복귀할 수 있다. 스텔스 폭격기이면서도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JASSM 16발, GPS형 관성유도 폭탄인 JSOW 16발, 합동정밀직격탄인 JDAM 80발 등 가공한 무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총 중량 1만8천 144㎏에 달하는 핵폭탄 16발을 탑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B-2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고 있어 적진 깊숙이 침투해 재래식 폭탄과 핵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며 "북한이 가장 두려움을 느낄만한 전략무기"라고 평가했다. [threek@yna.co.kr, hojun@yna.co.kr]

 

B-52와 핵잠수함에 이어 B-2도 출격… 美 '대북 경고'의 실체
연합뉴스 | 입력 2013.03.28 13:27 | 수정 2013.03.28 13:37

 

北 핵위협 대비 전략무기 잇따라 공개…'핵우산' 과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미군 전력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미군은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실기동훈련(FTX)인 한미 연합 독수리(FE) 연습 때 전략폭격기인 B-52와 6천900t급 핵잠수함인 샤이엔(Cheyenne)이 참여한 사실을 이미 공개했다.

 

 

이어 28일에는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불리는 B-2(스피릿)가 한반도로 출격해 폭격 훈련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B-2 스텔스폭격기는 이날 낮 오산 미공군기지 인근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연합뉴스에 포착됐다. 미군이 한미 연합훈련에 주요 전략무기를 잇따라 참여시키고 이를 노출시킨 것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충분한 억제력을 갖췄다는 점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한국은 물론 미국 본토, 하와이, 괌 등을 겨냥한 도발 위협을 벌이고 있는 북한에 대해 일단 도벌시에는 강력한 응징으로 대응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침 괌에서 출격해 한반도 상공에서 폭격 훈련을 한 B-2는 미 공군의 주력 폭격기인 B-52를 대체하는 스텔스 폭격기다. 1978년 개발계획이 수립된 이후 극비리에 개발이 진행되다가 1988년 4월 의회의 강력한 요구로 미 공군이 상상도를 공개한 바 있다. 미 공군의 태평양 전진기지인 괌의 앤더슨기지에는 2009년 3월부터 4대가 배치돼 기존 폭격기인 B-52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핵미사일 16발을 탑재할 수 있는 B-2는 B-52와 함께 핵 위협에 대응해 한반도에 미측의 핵우산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미측 핵우산의 3대 축으로는 전략폭격기가 보유한 공대지 핵미사일과 핵잠수함에 탑재된 잠대지 핵미사일, 미 본토에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등을 꼽을 수 있다.

 

이날 한반도 상공에서 이뤄진 B-2 스텔스폭격기의 폭격 훈련에 앞서 또다른 전략폭격기인 B-52도 이달 들어 3차례 이상 한반도로 날아와 폭격 훈련을 했다. 지난 8일, 19일, 25일에 B-52가 괌의 앤더슨공군기지에서 출격해 국내 한 사격장에 세워진 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고 복귀한 것이 확인됐다. B-52는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 6천㎞에 달한다. 사거리 200∼3천㎞의 공대지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지난 20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핵추진 잠수함인 샤이엔(Cheyenne)은 동해와 남해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참여했다. 미 7함대 소속으로 하와이 진주만이 모항인 샤이엔은 수직발사 순항미사일과 '잠수함 첨단전투시스템(SACS)' 등으로 무장한 공격형 잠수함이다. 샤이엔은 핵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은 아니지만 사거리 수천 ㎞에 달하는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갖추고 있어 원거리 잠대지 공격이 가능하다. [hojun@yna.co.kr]

 

스텔스 핵폭격기 B-2 한반도서 폭격훈련 첫 확인
연합뉴스 | 입력 2013.03.28 13:23 | 수정 2013.03.28 13:35

 

핵폭탄 16발 장착 가능… "北 가장 두려움 느낄 무기"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김호준 기자 = B-52를 대체하는 미군의 스텔스 전략폭격기인 B-2(스피릿)가 28일 한반도로 전개돼 폭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소식통은 이날 "오늘 아침 괌의 앤더슨공군기지에서 출격한 스텔스 폭격기 B-2가 국내의 한 사격장에 세워진 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핵무장이 가능한 B-2가 한반도에 전개돼 폭격 훈련을 한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B-2가 이례적으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실기동훈련(FTX)인 한미 연합 독수리(FE) 연습에 참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훈련은 북한이 지난 26일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미국 본토와 하와이, 괌 등에 대한 공격 위협을 가한 데 대응한 대북 무력 시위성 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군은 이미 전략폭격기인 B-52와 6천900t급 핵잠수함인 샤이엔(Cheyenne)의 이번 훈련 참가 사실도 공개한 바 있다. 1978년 개발계획이 수립된 B-2는 1989년 처음으로 시험 비행을 했고 1993년부터 미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해 2003년 22대 전력화가 완료됐다. 미 공군의 태평양지역 전진기지가 있는 괌에는 2009년 3월 처음으로 배치됐다.

 

폭 52.12m에 길이 20.9m로 좌우가 긴 형태이며, 날개의 뒷 부분은 'W자형'으로 다듬어져 있다. 레이더 반사면적(RCS)을 극소화하고 엔진에서 나오는 적외선 방출을 억제하는 스텔스 원칙에 충실한 항공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속도는 마하 0.9, 무장 탑재능력은 22t이며, 최대 비행고도는 5만ft(1만5천㎞)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다. 최대항속거리는 1만400㎞로 중간 급유 없이 괌에서 출격해 한반도에서 임무를 수행한 뒤 복귀할 수 있다.

 

스텔스 폭격기이면서도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JASSM 16발, GPS형 관성유도 폭탄인 JSOW 16발, 합동정밀직격탄인 JDAM 80발 등 가공한 무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총 중량 1만8천144㎏에 달하는 핵폭탄 16발을 탑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B-2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고 있어 적진 깊숙이 침투해 재래식 폭탄과 핵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며 "북한이 가장 두려움을 느낄만한 전략무기"라고 평가했다. [threek@yna.co.kr, hojun@yna.co.kr]

 

스텔스 핵폭격기 B-2 한반도서 폭격훈련 
연합뉴스 | 입력 2013.03.28 13:33

 

(평택=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미군의 스텔스 전략폭격기인 B-2(스피릿)가 28일 오후 평택 오산미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군 소식통은 이날 "오늘 아침 괌의 앤더슨공군기지에서 출격한 스텔스 폭격기 B-2가 국내의 한 사격장에 세워진 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핵무장이 가능한 B-2가 한반도에 전개돼 폭격 훈련을 한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3.28 uwg806@yna.co.kr

 

'보이지 않는 폭격기' B-2 한반도서 폭격훈련 첫 확인 
[메트로신문] 2013.03.28  13:48:33  00면
 
전파 흡수 페인트를 사용해 '보이지 않는 폭격기'라는 별명을 가진 B-2(스피릿)이 한반도 상공에서 첫 훈련을 마쳤다. B-52를 대체하는 미군의 스텔스 전략폭격기인 B-2가 28일 한반도로 전개돼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 군 소식통은 이날 "오늘 아침 괌의 앤더슨공군기지에서 출격한 스텔스 폭격기 B-2가 국내의 한 사격장에 세워진 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핵무장이 가능한 B-2가 한반도에 전개돼 폭격 훈련을 한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B-2가 이례적으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실기동훈련(FTX)인 한미 연합 독수리(FE) 연습에 참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트로신문  metro@metroseoul.co.kr]

 

김정은 깜짝 놀랄 핵무기 한반도에 떴다... 美 스텔스기 폭격훈련
[그린경제신문] 승인 2013.03.28  13:39:40       
 
[그린경제=정치팀] B-52를 대체하는 미군의 스텔스 전략폭격기인 B-2(스피릿)가 28일 한반도로 전개돼 폭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소식통은 이날 "오늘 아침 괌의 앤더슨공군기지에서 출격한 스텔스 폭격기 B-2가 국내의 한 사격장에 세워진 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핵무장이 가능한 B-2가 한반도에 전개돼 폭격 훈련을 한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B-2가 이례적으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실기동훈련(FTX)인 한미 연합 독수리(FE) 연습에 참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훈련은 북한이 지난 26일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미국 본토와 하와이, 괌 등에 대한 공격 위협을 가한 데 대응한 대북 무력시위성 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군은 이미 전략폭격기인 B-52와 6천900t급 핵잠수함인 샤이엔(Cheyenne)의 이번 훈련 참여 사실도 공개한 바 있다. 1978년 개발계획이 수립된 B-2는 1989년 처음으로 시험비행을 했고 1993년부터 미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해 2003년 22대 전력화가 완료됐다. 미 공군의 태평양 지역 전진기지가 있는 괌에는 2009년 3월 처음으로 배치됐다.

 

폭 52.12m에 길이 20.9m로 좌우가 긴 형태이며, 날개의 뒷부분은 'W자형'으로 다듬어져 있다. 레이더 반사면적(RCS)을 극소화하고 엔진에서 나오는 적외선 방출을 억제하는 스텔스 원칙에 충실한 항공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속도는 마하 0.9, 무장탑재능력은 22t이며, 최대 비행고도는 5만ft(1만5천㎞)로 고고도 침투가 가능하다.

 

최대항속거리는 1만400㎞로 중간 급유 없이 괌에서 출격해 한반도에서 임무를 수행한 뒤 복귀할 수 있다. 스텔스 폭격기이면서도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JASSM 16발, GPS형 관성유도 폭탄인 JSOW 16발, 합동정밀직격탄인 JDAM 80발 등 가공한 무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총 중량 1만8천144㎏에 달하는 핵폭탄 16발을 탑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B-2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고 있어 적진 깊숙이 침투해 재래식 폭탄과 핵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며 "북한이 가장 두려움을 느낄만한 전략무기"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egreennews.com)

 

B-52, B-1, B-2 한반도 지키는 美 핵폭격기 3총사는?
[조선일보] 입력 : 2013.03.26 10:38 | 수정 :2013.03.26 11:15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3대가 대를 이어 타는 최장수 폭격기.’ 지난 3월 19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폭격 및 비행훈련을 실시한 미공군 B-52 전략 폭격기에 붙어 있는 별명이다.

 

 ▲ B-52는 미 공군이 보유한 가장 강력하고도 효율적인 장거리 폭격기다. /조선일보 DB

 

당시 미국령 괌에 있는 앤더슨 기지에서 출격한 B-52는 강원도 영월 ‘필승 사격장’에 있는 가상 적 목표물에 모의 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을 한 뒤 평택 상공 등을 거쳐 4시간여 만에 앤더슨 기지로 복귀했다. 이날 훈련은 전날 우리 국방부를 방문한 애시턴 카터 미 국방부 부장관이 기자회견에서 이례적으로 공개함에 따라 알려져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다. B-52 폭격기의 한반도 훈련 비행 자체는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수시로 한반도로 출동해 훈련을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아 왔다는 점에서 카터 부장관의 공개는 이례적인 것이었다. B-52는 지난 3월 8일에도 한반도 출동훈련을 했었다.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B-52는 막강한 능력을 가진 최강의 폭격기처럼 비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3대가 탄 최장수 폭격기’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1952년 첫 비행을 한, 60년이 넘은 구형 폭격기다. 미국은 그동안 B-52를 대체할 후속 폭격기로 XB-70 발키리, B-1, B-2 폭격기 등을 개발하거나 배치했다. 하지만 B-52보다 훨씬 적게 생산되거나 개발이 취소돼 B-52의 자리를 아무도 대체하지 못했다. 몇 차례 퇴역 위기를 맞았던 B-52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등과 함께 ‘미 핵보복 3축’ 중 한 축 역할을 맡아왔다.

 

B-52는 길이 49m, 폭 56m, 무게 221t의 대형 폭격기다. 최고 시속은 957㎞로 음속에는 미치지 못한다. 지금은 ‘저속’이나 개발 당시에는 전투기도 쫓아오지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였다. 폭탄·미사일 탑재량은 31?에 달한다. 당초 핵폭탄 등 폭탄만 탑재했지만 개량을 통해 크루즈미사일 등 핵탄두 공대지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사거리 2500㎞인 AGM-86 ALCM과 사거리 3000㎞인 AGM-129 ACM 크루즈미사일은 폭발력이 200킬로톤(㏏·1㏏은 TNT폭약 1000?의 위력에 해당)에 달한다. 사거리 200㎞인 SRAM의 폭발력은 170㏏ 수준이다.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1945년 떨어진 핵폭탄이 15~22㏏이었던 것에 비춰보면 B-52가 탑재하는 핵탄두 미사일의 엄청난 위력을 짐작할 수 있다.

 

B-52는 A형에서 H형까지 다양한 형태로 총 744대가 생산됐다. D형은 무려 108발의 폭탄을 탑재한 채 베트남전에 투입돼 ‘폭탄의 비’를 퍼붓는 융단폭격을 실시했다. 걸프전에서도 B-52는 두드러진 활약을 했다. 80여대의 B-52가 투입돼 1600여회의 비행을 하면서 2만5000t의 폭탄을 투하했다. 이는 다국적군이 투하한 폭탄의 약 40%에 달하는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전 초기에 투하된 폭탄의 72%는 B-52 10대와 B-1 8대가 떨어뜨린 것이었다. 미 공군은 오는 2040년까지 B-52를 계속 사용할 계획이어서 탄생 후 90년 가까이 일선에서 활약하는 최장수 폭격기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B-52는 37년 전인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에 따른 ‘미류나무 절단작전’ 때에도 한반도에 출동해 북한에 무력시위를 벌였다. 
 

▲  B-1B 폭격기(위)와 B-2폭격기(아래)./조선일보 DB


유사시 한반도에 출동해 북한 핵시설과 미사일 기지 등을 폭격할 미 공군 폭격기는 B-52만 있는 것이 아니다. B-52보다 신형인 B-1 초음속 폭격기와 B-2 스텔스 폭격기도 B-52와 함께 한반도에 출동할 미 공군 폭격기 3총사다. B-1 폭격기는 B-52를 대체하기 위해 1970년대부터 개발된 전략폭격기다. 1호기는 1974년 12월에 첫 비행에 성공했지만 카터 정권에 의해 1977년 6월 개발이 전면 취소됐다. 하지만 레이건 정권이 B-1 폭격기의 부활을 결정해 지금의 B-1 폭격기가 탄생하게 됐다.

 

실전형인 B-1B는 1984년 첫 비행을 했다. 처음에 만들어진 B-1A형에 비해 스텔스성이 강화됐고 소음도 줄어들었다. B-1은 길이 44m, 폭 41m, 무게 86t으로 B-52보다 작지만 폭탄 탑재량은 B-52보다 많다. 기체 내부에 34?, 날개 등 외부에 27?의 폭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2000파운드급 합동직격탄(JDAM)은 24발, 500파운드급 재래식 폭탄은 84발을 실을 수 있다. B-61·83 핵폭탄 24발, SRAM 단거리 공대지미사일 24발, ALCM 크루즈미사일 8발 등도 장착할 수 있다. B-1은 1998년 ‘사막의 여우’ 작전을 시작으로 실전에 투입되기 시작해 아프가니스탄전, 이라크전 등에서 활약했다. 당초 240대가 생산돼 B-52를 대체할 계획이었지만 100대를 끝으로 생산이 종료됐다.

 

B-2 스텔스 폭격기는 ‘한반도 출동 폭격기 3총사’ 중 가장 최신형이고, 가장 비싸며,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다. B-2는 길이 20m, 폭 52m, 무게 71t으로 전투기보다 훨씬 크지만 스텔스 성능으로 레이더에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 레이더에는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작은 유리구슬이 레이더 전파를 반사하는 정도의 크기로 나타나 감시병의 눈으로 식별하기 힘들다. F-22 스텔스 전투기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미사일과 폭탄 23t을 탑재할 수 있다. 총 21대밖에 생산되지 않았고 대당 가격이 20억달러에 달해 ‘금으로 만든 비행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괌 앤더슨 기지에 종종 배치돼 한반도 상공에 비밀리에 출동해 여러 차례 폭격훈련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2는 1999년 나토의 유고연방 공습작전을 시작으로 실전에 투입돼 왔다. 당시 6대의 B-2 폭격기는 656발의 JDAM 등 스마트폭탄을 투하했다.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크전에도 투입돼 활약했다. 리비아 공습작전인 ‘오디세이의 새벽’에선 3대의 B-2 폭격기가 45발의 JDAM을 나눠 싣고 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8300㎞를 날아 목표물을 공습한 뒤 기지로 복귀하기도 했다. 군 소식통은 “북한 핵시설이나 미사일 기지, 평양의 주석궁을 비롯한 국가 지도부 등 강력한 방공망을 갖춘 북한 전략 목표물 공격에는 B-2 스텔스 폭격기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A-10, B-2 스텔스 폭격기, 글로벌 호크의 노드롭 그루먼사는?
[아시아경제] 2013.02.27 10:37기사입력 2013.02.26 11:34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 미국의 방위산업체 노드롭 그루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27일 호주 국제 에어쇼에서 전시할 무인항공기 트라이턴(Triton)에 대한 언론 설명회를 갖는다는 내용이었다. 트라이턴은 노드롭의 간판급 고고도 정찰 드론인 RQ-4B 글로벌 호크를 해상 감시용으로 만든 것이다. 노드룹은 설명회에서 트라이턴의 정보, 감시 및 정찰(ISR) 성능 등을 집중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드롭 그루먼은 고고도 정찰기 전문 업체지만 꼭 그것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걸프전 등에서 맹위를 떨친 근접 대지공격기 A-10 썬더볼트와 전자전 기종 EA-18G 그라울러, 초대형 관통탄(MOP)를 장착할 수 있는 유일한 스텔스 폭격기 B-2 스피릿 등을 만드는 거대한 방위산업체로 무기 판매 규모 기준으로 세계 6위의 업체다.

 


▲ 공중 급유중인 스텔스 폭격기 B-2 스피릿

 

스웨덴 스톡홀름의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최근 2011년도 무기 판매액 기준으로 ‘세계 100대 방위산업체’ 를 발표하고 노드롭 그루먼을 6위 업체라고 평가했다. 노드롭 순위는 전년에 비해 두 단계 하락했다. 현재 최고경영자 (CEO)는 MIT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웨스 부시가 맡고 있다. 그는 1987년 TRW에 입사해 요직을 거쳐 2009년 이사회 이사가 됐고 2010년 1월 CEO직에 올랐다.

 


▲ 웨스 부시 노드롭 그루먼 회장 겸 CEO 

 

2011년도 무기 판매액은 213억 9000만 달러로 전년(281억 50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다. 총 매출액은 264억 1200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총 매출액에서 무기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81%를 기록했다. 5위인 레이시언(90%)에 비해 낮지만 7위에 랭크된 유럽 방산업체 EADS(24%)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다. 순익은 21억 1800만 달러로 레이시언(18억 8600만 달러)보다 만혹 3위로 평가된 BAE시스템스(23억4900만 달러)보다는 적다.

 

 

노드롭 그루먼은 인수합병을 통해 덩치를 키워온 회사이다. 노련하고 혁신적인 설계자였던 존 K. 잭 노드롭이 1939년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세운 노드롭 항공사가 그 시초다. 1994년에는 그루먼을 합병했고 1996년에는 웨스팅하우스 디펜스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했다. 1997년에는 로지콘 코퍼레이션을 인수하고 1999년에는 텔레다인 라이언 에어로 노티컬을 인수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2001년 리튼 인더스트리스와 뉴스포트 뉴스쉽빌딩 등 두 곳을 인수했고 2002년에는 TRW를 인수했다. 2011년에는 쉽빌딩 사업을 분산시켜 헌팅턴 잉갈스 인더스트리스를 출범시켰다.

 


▲ 노드롭 그루먼이 걸어온 길

 

이 때문에 생산하는 제품도 근접지원 항공기로 구경 30mm 개틀링 기관포와 헬파이어 미사일로 무장한 A-10썬더볼트, 고고도 정찰기로 한국군이 선제 타격시스템 ‘킬 체인’ 구축을 위해 도입을 추진중인 RQ-4B 글로벌 호크, 마하 0.85로 230kg 폭탄 80발이나 450kg급 JDAM(합동직격탄) 16발, B61이나 B83핵폭탄 16발을 싣고 1만 1100km를 비행할 수 있는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제럴드포드급 항공모함과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하다.

 

합병 전의 노드롭은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 같은 항공기를 만든 회사였다. 1940년 첫 항공기로 노르웨이 공군용 초계 폭격기 N-3PB를 제작했다. 2차 대전이 절정에 이른 1944년에는 P-61 블랙 위도우 야간 전투기를 실전에 투입했다. 1946년에는 전익기(flying wing.항공기 자체가 거대한 날개처럼 된 항공기) XB-35의 비행에 성공했다.1948년에는 세계 최초의 제트 전투기이자 전천후 전투 요격기로 P-61의 후계기인 F-89 스콜피온의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1959년에는 저가 초음속 전투기인 F-5의 최초 비행에 성공하고 1964년 1호기를 미 공군에 납품했다. 노드롭은 이후 여러 기종의 F-5를 개발해 한국과 스위스 등 30여개국에 판매했다. 노드롭은 1961년에는 초음속 훈련기 T-38, 1978년에는 함재기 F/A-18 호넷을 각각 인도했다. 1982년에는 F-5의 후속기로 60초 만에 이륙할 수 있는 F-20을 개발했으나 판매하지는 못했다. 1989년에는 B-2 스텔스 폭격기의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리로이 그루먼 등이 버려진 차고에서 설립한 그루먼 에어로노티컬 엔지니어링 컴퍼니(이하 그루먼)도 전투기 역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회사다.

 


▲ 노드룹그루먼의 함재 조기경보기 어드밴스트 호크아이

 

그루먼은 2차 대전중 미군이 격추시킨 적 전투기의 55%를 파괴한 헬켓 F6F(1944년)를 도입했으며 1960년 함재기 A-6 인터루더와 함재 조기경보기 E-2A 호크아이의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베트남전 말기인 1974년에는 유명한 톰캣 F-14를 실전 배치했으며 1977년에는 적의 레이더를 탐지, 분류, 식별해 무력화시키는 전용기 EF-111A를 개발했다. 그루먼은 1994년 노드롭사에 인수돼 우주항공 시스템과 정보 시스템에 속해 있다.

1938년 웨스팅하우스의 라디오 사업부로 출범한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코퍼레이션은 현재 노드룹 그루먼사의 일렉트로닉 시스템스의 일부인데 F-16 전투기용 AN/APQ-66 레이더와 조기 경보기 E3 AWACS의 장거리 감시 레이더를 생산했으며 F-35 합동 타격기용 레이더의 설계, 제작, 시험사로 선정됐다.

 

1961년 설립된 로지콘은 미 공군용 대륙간 탄도탄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현재 정보 시스템 산하에 있다. 텔레다인 라이언 에어로노티컬은 텔레다인이 1968년 라이언 항공사를 인수 합병하고 다시 앨러게이니사와 합병해 탄생한 회사로 현재 노드롭 그루먼의 우주항공 시스템 부문에 속해 있다. 1998년 고해상도 실시간 촬영 기능을 갖춘 고고도 무인 정찰기 RQ-4A 글로벌 호크를 첫 비행시켰다.

 

헌팅턴 잉갈스는 1886년 콜린스 헌팅턴이 설립한 ‘체사피크건선거건조회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뉴스포트뉴스쉽 빌딩은 1891년 최초의 선박인 예인선 ‘도로시’를 건조한 것을 시작으로 1930년대에는 항공모함 요크타운과 엔터프라이즈를 건조했고, 1959년에는 최초의 폴라리스 탄도미사일 탑재 핵잠수함 ‘로버트 E 리 함’ 을 진수했다. 이후 매년 ‘샤크’급 공격용 핵잠수함을 진수했다.

 


▲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버지니아함

 

잉갈스는 현재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을 제너릴 다이내믹 일렉트릭 보트 부문과 함께 건조하고 있다. 길이 114.8m, 너비 10.06m, 수중 배수량 7800t인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수중에서 25 노트 이상의 속도로 항해하며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관 12기와 MK48 중어뢰를 탑재한다.

 


▲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또 수상 함정으로는 스탠더드 함대공 미사일과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5인치 함포를 갖춘 길이 153.92m, 너비 18m, 배수량 9300t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DDG-51)을 배스 아이언 웍스와 함께 생산중이며,배수량 2만4900t의 상륙선거형함(LPD) 등도 단독으로 생산중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제원



종류: 스텔스 폭격기
제작사: 노스럽 그러먼
첫 비행: 1989년 7월 17일
도입 시기: 1997년 4월
현황: 현역 20대
주요 사용자: 미국 공군
생산 시기: 1952년 ~ 1962년
생산 대수: 21대
단가: 7억 3,700만 달러(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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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스피릿의 4면도)

 

(비행중인 B-2)

 

B-2 스피릿(B-2 Spirit)은 미국의 다목적 스텔스 폭격기이다. 스피릿은 1997년부터 운용하기 시작했으며 지금 현재로는 20기가 운용중이다[1]. 대당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행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스텔스 기능 때문에 매우 고가의 폭격기로 개발되었지만 베라 레이더에는 500 km 거리에서 포착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생산이 중단되었다. F-117 나이트호크와 같이 스텔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기체인 탓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텔스 기능을 염두에 둔 특수설계가 눈의 띈다. 공기 흡입구 역시 일반적인 기체와 달리 곡선을 띠고 있으며, 도장 도료가 외부 온도에 녹을 것을 우려해 에어 컨디셔너 시스템이 완비된 특수 격납고에서 보관한다.

 

핵폭격 능력

스피릿은 최대 이륙중량 170톤으로, 보잉 767과 비슷하고, 400톤인 보잉 747의 절반 크기이다. 40시간 이내에 전세계에 배치 가능하며, 16발의 핵폭탄을 탑재한다. 내부에 18톤의 무장이 가능하고], 1톤의 재즘 미사일 16발의 적재가 가능하다. B-52는 최대 이륙중량이 220톤인데, 역시 보잉 767과 비슷하고 속도도 스피릿과 비슷하다. 그러나 무장량은 31톤으로 B-2보다 월등하다. 스피릿이 7억 달러(7000억원)나 하지만, B-52는 5천만 달러(500억원) 밖에 하지 않는다. 보잉 767은 1.8억 달러(1800억원)의 가격이다.

 

러시아는 188톤의 Tu-95를 사용중이다. 역시 보잉 767 크기이다. 15톤을 무장한다. 따라서 북한이든 이란이든 근처에 폭격기를 배치할 필요가 없이, 바로 미국 본토에서 언제든지 핵 공격을 할 수 있다. 대륙간 탄도탄은 발사취소시 막대한 비용이 들지만, 폭격기는 일단 본토에서 출력시키고서 협상이 가능하며, 다시 회항시키면 된다. 영국과 프랑스는 아예 육군, 공군에는 핵무기가 없다. 오직 4척의 뱅가드급 잠수함, 트리옹팡급 잠수함에만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평시 비용대 전시효과 때문이다.

 

[제원 (B-2A Block 30)]
(정보의 출처: USAF Fact Sheet, Pace, Spick)

 

(일반 특성)
승무원: 2명
길이: 69 ft (21.0 m)
날개 폭: 172 ft (52.4 m)
높이: 17 ft (5.18 m)
날개 면적: 5,140 ft² (478 m²)
공허 중량: 158,000 lb (71,700 kg)
탑재 중량: 336,500 lb (152,200 kg)
최대 이륙중량: 376,000 lb (170,600 kg)
엔진: 4개의 제너럴 일렉트릭 F118-GE-100 후기연소기 미장착 터보팬 엔진, 17,300 lbf (77 kN) 각각
연료 보관(Fuel Capacity): 167,000 pounds (75,750 kg)

 

(성 능)
최대 속도: Mach 0.95 (550 knots, 630 mph, 1,010 km/h) (40,000 ft 상공) / Mach 0.95 (해수면)[5]
순항 속도: Mach 0.85[6] (487 knots, 560 mph, 900 km/h) (40,000 ft 상공)
항속 거리: 6,000 nmi (11,100 km)
상승 한도: 50,000 ft (15,200 m)
날개 하중: 67.3 lb/ft² (329 kg/m²)
추력대 중량비: 0.205

 

(무장)
2개의 내부 무장창에 18톤 무장
80개의 500 lb 급 폭탄 (Mk-82) : 스마트 폭탄 장착대에 장착
36개의 750 lb 급 CBU : 스마트 폭탄 장착대에 장착
16개의 2000 lb 폭탄 (Mk-84, JDAM-84, JDAM-109) : 기존 회전식 장착대에 장착
16개의 B61 또는 B83 핵폭탄 : 기존 회전식 장착대에 장착 (출처: Wikipedia)


 

◇ B-2 스텔스 폭격기 'Spirit' 홍보 동영상
 

B-2 Spirit Stealth Bomber - USAF


B-2 Stealth Bomber - Full Program


B-2 Stealth Bomber - Red Flag (2012)


B-2  Stealth Bomber - Modern Marvels - History Channel Document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