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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불교가요] '봄' - 홍순지 노래

잠용(潛蓉) 2014. 12. 4. 19:13

 

 

'봄'
백암 성총 시/ 백영운 작곡/ 노래 홍순지

 

가랑비 개인 3월의 어느날
복사꽃 비단보다 더 붉고
버들은 실오라기 같네
이 봄에 무한한 정취 음 ~
산새가 아니면 누구에게 말해주리.

 

먼 산 가랑비 그치고
높은 창에 가는 바람 불어오네
창에 기대어 잠간 잠드니
남은 꿈은 새 소리 안에 깃드네.

 

꽃잎은 저 눈발로 흩날리는데
길고 가늘게 버들가지 늘어져
저 혼자 하늘가에 떠돌고 있으니
애타는 심정은 견딜 수 없네.

 

가랑비 개인 3월의 어느날
복사꽃 비단보다 더 붉고
버들은 실오라기 같네
이 봄에 무한한 정취 음 ~
산새가 아니면 누구에게 말해주리.

 

이 봄에 무한한 정취 음 ~
산새가 아니면 누구에게 말해주리.